중3아들이 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있어요
그리고 지난달 옆의 시로 이사및 전학을 왔습니다.
전학와서도 이전동네에서 하던 청소년오케스트라활동을 너무나 재미나게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학교다녀와서 그러네요.
여기 새학교 음악쌤께서 봉사활동 점수목록을 보시더니
너 학교오케스트라에 들어올래 하셨다구요
아들은 자기가 학교오케스트라 들어가면 악장은 따논 당상이아며
두개다 활동하고싶다고합니다.
그런데 저희부부는 아들이 공부에 좀더 집중했으면 싶어요.
안그래도 잠많고 시간나면 농구하러 나가기 바ㅃ.ㄴ애가
어떻게 어케스트라를 두개나.
거기다 정기연습시간도 토요일 오전으로 둘다 같은시간이거든요.
음악쌤이 괜찬다하면서 넌 정기연습빠져도된다 하셨데요
그래도 정기연습을 빠지면 그게 제대로 활동하는것도ㅠ아닌것 같고요...
영어학원 나가기전에 엄마는 둘중 하나만 네가 결정해서 했음한다 했더니 화내고 나갔어요.
이따가 들어오면 뭐라해야할까요..
우리아들은 왜 공부욕심은없고 무대올라가는것만 저리 좋아하는지... 속상하고 안타까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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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두개에서 활동하고싶어해요
중3아들 조회수 : 775
작성일 : 2016-03-07 21:32:46
IP : 119.207.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3.7 10:15 PM (121.172.xxx.233)연습에 충실할 수 있는 곳 한군데만 정하라고 하세요.
화내도 할 수 없죠.
모든 일은 감당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법이거든요.
음악샘이 좋다고 해도 연습없는 연주가 제대로 될 리도 없고요.
다른 친구들의 시선도 생각해야지요.2. dlfjs
'16.3.7 10:25 PM (114.204.xxx.212)중3 이면 곧 졸업이라 , 무리하게 안하는게 좋겠어요
3. 그렇군요
'16.3.8 12:19 AM (119.207.xxx.250)아들에게 네가 알아서해라 라고 했는데..ㅡ
내일아침에 밤새 생각해보니 안되겠다 우리 하나로 에너지를 모으자 라고 해야겠어요.
조언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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