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윤동주 다큐 봤는데 마음 아팠어요

;;;;;;;;;;;;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16-03-07 19:40:00
친구가 소중히 간직해서 보관중이 책상 서랍, 육필 원고
그리고 그분 시어가 그렇게 아름다운 우리말로 가다듬어진 사실이 
너무 새삼스럽고 죄송하네요.

생뚱맞게 일본의 윤동주 시 읽기 모임 이야기에 많은 시간 할애하는게
면죄부 주고 싶은 방송국의 마음같이 느껴지는게
제가 많이 꼬여 있는 까닭이겠죠 ㅠㅠ

허술하게 만들어진 다큐라 보는 마음이 복잡했는데
윤동주 묘도 우리나라에서 찾은게 아니라
일본 학자가 어렵게 찾아냈다는걸 알고 또 슬펐어요.

육필원고가 시집으로 탄생하기 까지 곡절이
정말 한편의 영화 같이 긴장감이 있었네요.


IP : 183.101.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7 7:41 PM (221.147.xxx.164)

    그 다큐 제목이 뭔지 알수 있을까요 ? 보고 싶네요

  • 2. 커피
    '16.3.7 7:51 PM (110.1.xxx.48)

    저도 보고 싶어요,,

  • 3. chemlove
    '16.3.7 7:56 PM (114.203.xxx.188)

    "불멸의 청년 윤동주"에요. KBS1 에서 어제 8시에 했어요~

  • 4. 그런 거
    '16.3.7 8:01 PM (175.223.xxx.203)

    보면 일본인들 존경스런 부분이 있는듯.
    우리는 그저 남하는거 거기 다
    엎어져서 다 서로 파이를 쥐어뜯고 있는데 걔들은
    다른 면이 있어요.

  • 5. 커피
    '16.3.7 8:22 PM (110.1.xxx.48)

    감사합니다
    전에 일본영화에서 윤동주 시가 일본어로 나오더라구요,,내용은 윤동주랑 전혀 관련이 없는데
    영화에서 시 선택에서 윤동주 시를 내보낸 기억이 나네요,,제목도 생각 안 나는데,,ㅜㅜ

    잎새에 이는 바람,,이 표현이넘 좋아요

  • 6. 윤동주가
    '16.3.7 8:47 PM (117.111.xxx.84) - 삭제된댓글

    기독교 신자였던 건 처음 알았어요

  • 7. 윤동주가
    '16.3.7 8:47 PM (117.111.xxx.84)

    기독교 신자라는건 처음 알았어요

  • 8. ........
    '16.3.7 9:10 PM (61.80.xxx.7)

    예전에 일본 영화 보는데 서시를 낭독해서 어머나! 한 적이 있어요. 안녕 쿠로라는 영화...

  • 9. 플럼스카페
    '16.3.7 9:14 PM (182.221.xxx.232)

    그 3권의 필사본 중 한 권을 소중히 간직하셔서 오늘날 빛을 보게 해주신 정병욱 선생님께 새삼 감사드리네요.
    정병욱 선생님 학교 다닐땐 워낙 분방한 사생활에 그저 그런 양반인 줄 알았습니다-.,-

  • 10. 한국사람
    '16.3.7 9:20 PM (117.111.xxx.101)

    정말 볼 면목이 없어요
    일본도 저렇게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하는게 보이는데
    우리나라 너무 한심해요 ..뭐라도 하고싶네요 너무안타까운 시인을 잃었어요. 지금이라도 업적을재조명했음 좋겠어요.
    읽을수록 짠하고 감동이에요

  • 11. 순수
    '16.3.7 9:49 PM (175.117.xxx.133)

    영화 동주 보고 어제 다큐봤는데 강처중이라는
    친구와 정병욱교수의 우정에 감동 받았어요.
    그냥 아름답다고 느꼈던 시가 이제는 좀 묵직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 오늘 서점가서 윤동주평전 사와서
    읽고 있어요.. 영화, 다큐, 책 다 조금씩 다른 각도에서 윤동주시인을 바라볼 것 같아요

  • 12. 저도
    '16.3.7 10:25 PM (115.137.xxx.79)

    우연히 보았어요.
    창작 동요로 알았던 노래가 윤동주 시인의 동시라는 사실은
    처음 알았어요.
    '태양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부끄러웠네요.

  • 13. 원글님 덕분에
    '16.3.8 1:25 AM (211.112.xxx.26) - 삭제된댓글

    다시보기로 찾아서 뒤늦게 봤네요

    동주 영화보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이 구절이 얼마나 가슴 아프고 슬픈 시였는지
    느끼게되었죠.

  • 14. 원글님 덕분에
    '16.3.8 1:25 AM (211.112.xxx.26)

    다시보기로 찾아서 뒤늦게 봤네요

    동주 영화보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이 구절이 얼마나 가슴 아프고 슬픈 독백이었는지
    느끼게되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124 대형 영어학원강사는 급여가 어느정도인가요? 3 영문과 2016/03/10 2,694
537123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 32 며느리 2016/03/10 8,816
537122 날씨정보보다 더 많이 다뤄지는 뉴스기사는? 김치 2016/03/10 539
537121 마늘다지기와 후라이팬에대해 여쭈어볼께요. 살림지혜 2016/03/10 763
537120 자동차키,누르는 부분 고무가 다 깨졌어요.. 1 거리 2016/03/10 544
537119 미국 한달 정도 자유여행 비용 얼마 준비해야 할까요? 뜬금없지만 2016/03/10 1,107
537118 이런것도 공황장애인가요? 14 혹시 아시는.. 2016/03/10 3,491
537117 유인태 의원의 기우가 현실로...... 6 js 2016/03/10 1,505
537116 혹시 체력 무지 약한데 40 넘어서 임신해서 애 낳으신 분 4 21344 2016/03/10 2,052
537115 초간단 백김치 만드는법좀 공유해주세요 1 나무 2016/03/10 2,780
537114 샌프란 시스코 자유여행시 호텔 좀 5 나마야 2016/03/10 863
537113 정청래에게만 적용되는 잣대 3 정청래살려내.. 2016/03/10 771
537112 몸은 추운데 항상 겨땀이 나요 ㅠㅠ 12 ... 2016/03/10 6,615
537111 "김부선 주장이 사실로" …전국 아파트 20.. 1 참맛 2016/03/10 1,876
537110 천주교신자분들 알려주세요 7 hfxb 2016/03/10 960
537109 개인 카페 하시는 분들을 위한 조언 51 latte 2016/03/10 8,392
537108 조언부탁합니다. 초보 고등맘.. 2016/03/10 393
537107 믹서기 없이 깍두기 담는 법 알려주세요~~~ 4 초보주부 2016/03/10 1,708
537106 다들 어떻게 아껴서 집도 사고 차도 사는지 궁금합니다. 15 82는 다들.. 2016/03/10 4,888
537105 카카오톡 알림.. 도움절실 3 답답 2016/03/10 900
537104 책 "대한민국 악인열전" 1 8명 plu.. 2016/03/10 567
537103 도토리묵 어떻게 쑤나요? 8 ㅇㅇㅇ 2016/03/10 1,282
537102 84제곱 아파트 어떤 아파트가 괜찮나요? 6 질문 2016/03/10 1,608
537101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퇴근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3 ........ 2016/03/10 2,530
537100 집문제 - 수도권 2억대 아파트 7 미리 2016/03/10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