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곳은 수원 무. 이 곳에 수원 을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새누리당 정미경과 수원 정 국회의원 다선 지냈던 더민주당 김진표가 맞붙게 되서 순식간에 언론이 주목하는 선거구가 됐네요.
정미경은 자기 지역구(수원 을)가 쪼개지는 바람에 더 공들였던(?) 동네가 많은 무로 출마하는거 같고, 김진표는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하면서 국회의원 사퇴해서 지역구가 없어졌는데 새 선거구가 생긴데다 그 곳이 과거 지역구랑 겹치는 곳이 있으니 이 곳으로 나오는 것 같네요.
근데 묶은게 좀 뜬금없어 보이긴 합니다. 수원 무는 수원 을 일부와 수원 정 일부를 묶어서 새 선거구로 만들어진 곳인데, 세류동, 권선동, 곡선동, 영통2동, 태장동(망포동)이라니..세류동과 영통, 태장이 묶이기엔 거리가 좀 있고 무엇보다도 영통 1-2동은 왜 쪼갰을까요...영통1동은 기존대로 수원 정, 영통2동은 신설된 수원 무..
[4·13총선 분구 지역을 잡아라] 수원무(세류 1·2·3동, 권선 1·2동, 곡선동, 영통 2동, 태장동)
정미경(새누리당) vs 김진표(더민주) '전국구 빅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