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 한우리 같은 독서논술 필요한가요?

마이마이 조회수 : 3,605
작성일 : 2016-03-07 16:43:28

초등4학년 여아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하나고, 제가 아이를 빨리 낳은 편이라

주변에 선배맘들이 별로 안계셔서 여기 여쭤봅니다.

아이 친구 몇명이 한우리 독서논술을 함께 수업하자고 팀을 만드는데

한우리 교육센터에서 수업하는거라 가서 설명을 들으니

책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 파악을 잘했는지 확인도 하고

그 내용으로 토론도 하고, 관련 글쓰기도 하고 그런 커리큘럼이더군요.

 

꼭 글쓰기나 사고력이 확장된다 이런 목적보다

다양한 글을 읽을수 있는 장점이 있는것 같아 팀수업을 함께 할까 했는데요.

문제는 제 아이가 놀이터 나가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팀수업시간이 저녁시간인데, 그 시간에 수업하러 가는걸 아이가 싫어합니다.

그래서 일단 그 팀수업은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집에 선생님 오셔서 하는 수업도 있더라구요.

그거라도 시켜야 할지, 아니면 이 나이 때에 별 의미가 없는 것일지 여쭤보고 싶어요.

사실 아이 어릴때 가베니 오르다니, 별로 큰 도움도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시켜보신분들 어떠신가요?

82에 검색해도 한우리에 대해 좋았단 분들 효과없단 분들 나뉘어서 더 고민되네요,

IP : 112.173.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7 4:55 PM (61.81.xxx.22)

    우리아이 하고 있어요
    책 좋아하는 애라 수업 좋아해요

    모든 학습이 아이가 싫어하면 시키지 마세요

  • 2. 홀릭럽
    '16.3.7 5:14 PM (125.178.xxx.16) - 삭제된댓글

    도서관에
    독서회프로그램같은거없나요?
    일주일에 1~2시간씩하는거요
    교재비정도만 내고 무료이고 괜찮은것같던데

  • 3.
    '16.3.7 5:23 PM (112.173.xxx.171)

    효과가 있어요. 꾸준히 글을 쓰고 주제 찾고 그런 연습이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너무 부족하거든요.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 자기 생각을 쓰는 방법을 체화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과정이 더 필요해요.
    방문해서 그룹애들을 봐주는 그런 수업 좋아요. 여럿이서 쓴 글 첨삭받고 같이 수업하면 재밌거든요.

  • 4. 어릴 때
    '16.3.7 6:02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꾸역 꾸역 하기싫은데 참고 다녔는데 고등학교 때 수능 칠 때ㅜ논술 칠 때ㅡ빛을 발하더라구요. 도움 많이 됐어요

  • 5. 아줌마
    '16.3.7 6:28 PM (113.216.xxx.158)

    아는 논술선생님 말로는 초등 고학년쯤 되면 1:1 수업보다는 또래들과 그룹수업이 낫대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 6. ...
    '16.3.7 8:29 PM (118.176.xxx.31)

    그래도 효과 있어요.
    제 동생 책 죽어라 안 읽고 싫어하는 애였는데 꾸역꾸역 다녔거든요.
    그래도 그게 쌓였는지 고딩때 도움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931 이종걸·이희호… 사려 깊게도 文과의 독대 회피 63 꺼진불도다시.. 2016/04/30 3,704
552930 고양시 행신동 아파트 매매 어떨까요? 12 행신동 2016/04/30 4,812
552929 정글의 법칙 서강준이요~~ 6 소소 2016/04/30 3,800
552928 박원순시장 어버이연합에 묻다. 5 moony2.. 2016/04/30 1,438
552927 엠베스트 수학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 있나요 1 . 2016/04/30 1,053
552926 갤4 자판입력 2 오타 2016/04/30 606
552925 혹시 아들딸 골고루 유산 받으신분...?(결혼시 집 제외) 4 2016/04/30 2,190
552924 강아지 용품 선물 추천해주세요 9 애견인 2016/04/30 1,612
552923 아이감기에 항생제 먹여도되요? 13 2016/04/30 1,541
552922 외국친구 사귀기 힘드네요. 22 심란... 2016/04/30 4,914
552921 사는게 재미가 없고 모래알 씹는 느낌이네요 3 . . . 2016/04/30 2,307
552920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2 ㅇㅇㅇ 2016/04/30 977
552919 이런것도 강박증같은 건가요? 달콤한도시0.. 2016/04/30 879
552918 에르메스 스카프에 주름 넣기 2 ... 2016/04/30 2,011
552917 같은카펜데, 주인이 바뀌니,분위기가확!!! ㅡㅡㅡ 2016/04/30 1,593
552916 왕좌의 게임 보셨어요!?!? (스포 있음) 10 유유유유 2016/04/30 2,429
552915 도대체 왜 가게가 안되는 걸까요? ㅠㅠ 152 자살 2016/04/30 26,698
552914 캠핑 테이블 어디껀가요? 캠핑 테이블.. 2016/04/30 699
552913 이런 상황에 어찌 대응하시나요?? 1 .. 2016/04/30 709
552912 박사과정 지도교수님은 어떤분이어야 할지..? 14 오호 2016/04/29 2,503
552911 급) 큰일났어요 이 밤중에 변기가 막혔는데요 5 대형사고 2016/04/29 1,917
552910 다른 언어가 한국어보다 조금 더 편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12 ... 2016/04/29 2,507
552909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6 두리차 2016/04/29 844
552908 자랑 좀 할께요 5 ㅇㅇ 2016/04/29 1,395
552907 서울시청근처 아침식사할수 있는 식당? 3 냠냠 2016/04/29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