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간 잘 아끼다가 요즘 물쓰듯 쓰고 있어요 ㅜㅜ
이제 큼직큼직한걸 사네요.
지난달 60만원하는 재킷에 30만원 가디건..
이번달 60만원하는 목걸이에 40만원하는 반지..
시간도 에너지도 없으니 조금 맘에 들면 20만원짜리를 30만원에 사고 마네요.. ㅜㅜ돈벌어서 다 이렇게 낭비하네요.. 다시 절제해야죠 ㅜㅜ
1. 운동
'16.3.7 3:06 PM (175.223.xxx.153)중간에 운동도 80만원 결제했네요.
2. ..........
'16.3.7 3:0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가정마다 경제상황이 다르겠지만..
저도 올해 큰아이 고등 입학하니 돈 펑펑 쓰게 되네요..
학원비도 인상되고, 교과서도 돈 주고 사고, 수업료에 급식료에
교통비에.. 헉헉..
참고서도 사야 할텐데..
돈 쓸 일이 줄줄이 대기중이에요..ㅠㅠ3. ;;;;;;;;;;;;;
'16.3.7 3:09 PM (183.101.xxx.243)한도 정해 놓고 그 선에서 딱 멈추세요.
나중에 다 후회 할텐데4. ㅜㅜ
'16.3.7 3:09 PM (175.223.xxx.153)이렇게 써보니 진짜 많이 썼단 생각이... 어휴 정말..ㅜㅜ
5. 음
'16.3.7 3:10 PM (121.150.xxx.86)겨울옷 아니고는 굳이 비싼 옷 살필요 없더라고요.
동대문가서 티셔츠.바지.가디건.점퍼 여러개 샀어요.
르*에서 자주 샀는데 거기 택갈이 한다고 해서 동대문갔는데
계속 거기 갈거 같아요.
명품 입어봤자 내만족인거 같아 편하게 사려고요.
어차피 2,3년 입으면 질려서 또 사게되요.6. 후회하실듯
'16.3.7 3:12 PM (180.224.xxx.91)옷 장신구 신경안쓰던 사람은 돈때문이 아니라 그쪽 관심 덜해서인데 막상 사들여도 묵혀두지 잘 안하는거 같아요. 반품가능하면 하시는게...
7. ...
'16.3.7 3:12 PM (175.223.xxx.248)이미 사신거 후회하지 마시고 부지런히 입고 꾸미고 하세요~ 그러면 사놓고 안입는것보다 돈 값어치 제대로 해요~
늘 이렇게 쓰시는것도 아닌데 이런날도 있고 그런거죠.8. ㅇㅇ
'16.3.7 3:45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그래봐야 2백도 안 되네요 뭐..
죽어서 관에다 돈도 넣어 묻어달라고 할 것도 아닌데 잘 썼어요 ㅎㅎㅎ9. 저도
'16.3.7 4:02 PM (114.204.xxx.75)오늘 그간 자제하던 그릇 좀 질렀습니다.
반성하다가, 스스로를 합리화하다가, 반성하다, 합리화하다가..리바이벌....컨티뉴...ㅠㅠ10. 습관
'16.3.7 9:26 PM (1.229.xxx.197)도서관에서 우연히 본 책 제목인데요 사지않는 습관
단 하루라도 뭔가를 사지않아 보려구요11. 무드셀라
'16.3.8 1:13 AM (114.205.xxx.179)잘하셨어요.제 얘긴줄알았네요 ㅋ
돈은 쓰라고 있는거죠.
한살이라도 어릴때 이쁜거 입고 매고 신는거죠.늙음 멀해도 안이뻐요.
이렇게 동병상련 위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