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그 자리에 없는 사람에 대해 상대편이 안좋은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가끔 공감도 해주지만 맘이 안내키면 가만히 있거든요.
친해지신 분이 있는데 슬쩍슬쩍 다른 사람을 디스하시는데 그냥 듣고있자니 넘 성의없어보이고
그렇다고 맞장구 칠수도 없고.. 어려워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는지 노하우 ? 좀 들려주세요
아줌마들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그 자리에 없는 사람에 대해 상대편이 안좋은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가끔 공감도 해주지만 맘이 안내키면 가만히 있거든요.
친해지신 분이 있는데 슬쩍슬쩍 다른 사람을 디스하시는데 그냥 듣고있자니 넘 성의없어보이고
그렇다고 맞장구 칠수도 없고.. 어려워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는지 노하우 ? 좀 들려주세요
있다하고 서둘러 집에 옵니다.
그런 인간과 친하게 지내는 거 벽에 머리 박고 반성해야 돼요.
슬쩍 다른 화제로 전환하죠 뭐
어차피 다른 사람에겐 나 씹을텐데요..
어느 때가 오면 님에게도 뒤통수 때립니다.
화장실 간다고 하고 피하세요.
맞장구 치는 것은 님도 그리 좋아 보이질 않네요.
대충 고개 끄덕이는척하다가 아 맞다 이러면서 딴얘기로 화제 돌리고요. 그 여자랑은 점점 멀리해요. 내 욕도 하고다닐거같이서요
일단 맞장구 친 다음에, 그 사람의 장점 찾아서 얘기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요. 아..그런면이 있었어요?
난 이렇게 봤는데,, 그래도 또 이런건 참 좋더라구요.
일부러 작정하고 하는게 아니라 얘기하다보면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더라구요.
단점만 있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저도 의도치않게 다른 사람 단점 얘기할때 있어요.ㅠㅠㅠ너무 답답할때 하소연하다보면 남들이 볼때는 흉보는거지요 뭐..
단점 얘기하는 사람 장점 얘기하는 사람 다 있지요 뭐.
맞장구 쳐줌.
심하지 않은. 경우요.
적당히 친한 사람들과는 절대 남 디스하는 얘기안해야하구요
진짝 패밀리하고만 남 디스해야죠.
이인간도 어디가서 내 얘기를 이렇게 하겠구나 싶어 뭘 어떻게 맞춰주고 싶은 생각도 안드는데요
그냥 그 인간이 다시 봐지고 경계하게 됩니다
근데 보면 미련한 인간들이 그러고들 다니고 아무데서나 가리지 않고 떠벌리더라구요
영리한 사람들은 입다물고 살아요
상대방이 남 흉볼때 듣는 예의 없을까 봐 맞장구치시면 안되죠.
그런 호응은 안 해도 아무 잘못 없어요.
그 사람이 남 흉 볼 때 하품을 한다거나 딴 데를 보신다거나 허공을 보면서 멍 때린다거나..하면
눈치를 채고 원글님 앞에서는 자제할 것 같은데여ㅛ.
뒷담화라는걸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살면서 어떻게 남 얘기를 안하고 사나요?의도치 않게,자신도 모르게 할때도 있잖아요.전 누가 그런 얘길하면 응응,그랬구나,그렇구나 하고 들어주다가 뒤돌아서면 다 잊어버립니다.뒷담화는 하는 사람보다 그 얘기를 전하는 사람이 더 나쁘다고 생각하거든요.저처럼 듣고도 쉽게 잊어버리면 남한테 떠벌릴 것도 없고,저한테 남 뒷담화하는 사람이 뒤에서 또 내 뒷담화도 하겠지만 내 귀에만 안들어오면 되니까 사람에 대한 기대나 무조건적인 믿음을 가지질 않으면 그다지 신경쓸것도 없네요.
남 얘기할때도 종류가 있던데요
속마음이....내가 이걸 느꼈는데 맞나? - 상황에따라 사실확인해줍니다. 그자라에없는사람 입장변호.
그점때문에 내가 너무 속상해- 속상했겠다. 등 감정을 물어보고 적당히 공감해줍니다
그냥 까대기 - 못알아듣는척하고 화제바꾸기.
그냥 까대기는 드물고...뭔가 섭섭한게 있거나, 자기마음속뭔지모를불편함의표현...같은게 많았어요
들어줘요
욕먹을 사람은 욕먹어야죠
전 뒷담화 안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하는것도 싫고 듣기도 싫어요.
윗 댓글중 한분처럼 뒷담화 당하는 사람의 장점이야기하거나 그럴수있다고 대변해주다가
제가 더 싫다고 갑자기 저한테 화살돌려서 퍼붓는거 경험했어요.
그뒤로 어찌 대처해야하나 저도 고민중이예요.
인간의 본성이 남 욕하는거래요.. 그냥 듣고 있음 되요..
....님처럼 저도
누구와 상황에서 이러저러해서 안좋았다고하면
상대가 그렇게까지 의미 두고 한 행동 아니지않을까라고 얘기합니다.
같이 편들어주고 같이 까대는 사람 많으면 용기 백배되서 더 냉랭히 대할테니까..좋은 방향으로 돌려 말해요. 이번엔 당신이 좀 봐주라고 웃어넘기기도 하구요.
격앙되서 상대에게 섭섭하다고 화내면 감정 공감해주고..왜그랬을까..뭔일이 있나 정도로 대꾸합니다.
같이 편들며 까다가는 욕하는 당사자랑 다투게 되는 상황이라도 오면 걔도(저) 그러더라면서 제 의견까지 써먹습니다.
쌍방 얘기 다 들어보지 않고는 함부로 판단하는게 아니더군요.
반전을 많이 본지라..
그냥 영혼 없이 그러게.. 그러게.. 하고 말아요.
본인도 대꾸가 시원찮으면 재미 없으니 서서히 그만 하더라구요..
핸드폰 보는 척해요
사람 흉보는 얘기 자꾸 들으면 정신이 세뇌 된달까 나까지 나쁜 면만 보게 되서 저는 아예 안 들어요
말 허리 딱 자르고 딴소리 합니다.
몇 번만 하면 되요.
왜냐면 뒷담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딜가도 그짓을 하기 때문에 상대방 반응에 굉장히 아주 세포까지 예민합니다. 지랑 말 통하는, 즉 같이 맞장구 치는 사람, 아닌 사람 귀신같이 분별해요... 나는 너랑 같은 부류가 아니라고 딱 선 긋고 가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요 세상 어느 성인군자를 갖다 붙여도 성인군자라고 욕하고 다녀요..
님이 완전 공감하면 몰라도 절대 맞장구치시면 안되요.
그냥
아~ 그래요?
그런 일이 있었어요?
이정도의 호응만 해야 합니다.
맞장구 쳤다가 본인이 한 남의 험담을 님이 한것처럼 말하고 다닐 수 있어요.
남의 흉 쉽게 보는 사람 믿을 수 없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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