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0~40대 흰 머리 많은데 염색 안 하는 분 계세요?

자연 조회수 : 3,682
작성일 : 2016-03-07 13:16:53

저는 새치인지 흰 머리인지 20대부터 생겼어요.

지금은 꽤 많아서 염색해도 충분할만큼인데

피부가 너무나도 예민해서 염색 못하고 살 것 같아요.

 

아직 얼굴에 주름이나 잡티가 없는데

흰머리가 너무 많아요.(속으로는 엄청난데 겉으론 아직 잘 안 나타나요)

그런데

곧 겉으로 드러날 것 같은데요.

그래도 피부 뒤집어져서 한참 고생하느니

염색 안 하고 살려고요.

 

염색 안 하면 캐주얼은 못 입나요?

염색 안 하시는 분들 어떻게 입으세요?

사람들이 염색 왜 안 하냐고 계속 물을것 같고

그냥 자연스레 놔둘 수밖에 없어요.

사실 눈도 예민하고요ㅠㅠ

 

 

IP : 211.212.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염색
    '16.3.7 1:21 PM (210.205.xxx.26)

    천연염색약이 오히려 알러지나 그런거 위험하구요.
    직접 염색하시지 말고. 미용실에서 조금 비싸지만 좋은 염색약으로 해달라고 하세요.
    물론 하다보면 머리카락이 수세미가 되긴하지만.
    올백이 아니면 사람이 좀 게을러 보여요. 어쩔수 없어요.ㅠㅠ
    60대까지는 해야할거 같아요.
    저도 30대부터 흰머리땜에 고민 많았던 사람이라..
    제가 피부가 미백성분 들어간 화장품 못쓰는 사람인데7주마다 염색합니다.

  • 2.
    '16.3.7 1:21 PM (113.216.xxx.68)

    샬랄라 입으셔두 돼요
    머리 새치면 옷도 할머니옷? 아닙니다용

  • 3. 저 안 해요
    '16.3.7 1:32 PM (46.165.xxx.131)

    아버지가 50 되기 전에 백발되신 분인데
    제가 그대로 닮았어요
    저는 염색 안 해요
    사람들이 이쁜 할머니로 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백발이 나름 매력이 있더라구요

  • 4. ㅎㅎㅎ
    '16.3.7 1:59 PM (211.108.xxx.216)

    저도요. 20대부터 흰머리에 피부 완전 예민ㅠㅠ
    염색 안 하고 살고 싶은데 주변에서 어찌나 입을 대는지
    중요한 일 있을 때만 마지못해 한번씩 해요.
    아무리 좋다는 약 써도 할 때마다 며칠씩 두피 뒤집어져서 고생하고요.
    왜 돈 들여서 머릿결 망치고 두피 망치고 몸 괴로운 일을 하는가 싶고.
    빨리 확 세서 은발 찰랑거리며 다니고 싶은데 그렇게 예쁘게 세진 않겠죠.. 에고.
    흰머리를 왜들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보는지 모르겠어요...ㅠㅠ

  • 5. 저 역시
    '16.3.7 2:07 PM (114.204.xxx.75)

    어서 늙어서 할머니가 되면 그 때는 안 하고 살 거예요.
    현재는 도저히 안 할 수가 없어요..제가 봐도 넘 지저분한데 남들은 어떻겠어요

  • 6. 호호할망
    '16.3.7 2:12 PM (101.100.xxx.106)

    전 40대 초반이고, 뒤랑 꼭대기는 많진 않고. 앞과 옆은 들추면 거의 반백인데, 염색 안해요. 앞으로도 하지 않을 거구요 (뭐 이건 머리가 세기 전부터 혼자 결정? 한 거랍니다).
    일단 두피가 민감해서 어릴 적부터 다른 곳엔 돈 아껴도 샴푸와 컨디셔너는 조금은 가격이 나가는 것들을 쓸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만약 두피가 건강하다고해도 그렇게 해롭다는 염색을. 그것도 그렇게 자주. 할 생각이 없구요.
    흰머리가 있다고 해서 게을러 보인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머리 스타일이나 화장, 혹은/그리고 옷차림, 신발...그런 것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저 사는 동네에 머리가 반백인 젊은 처자가 있는데, 스타일이 예술가 스타일이랄까요? 레이어드룩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자유롭고 자기 만의 스타일인 듯한? 그 처자 머리가 길고 곱슬인데 막 풀어헤져도 예쁘고, 또 포니 테일로 딱 묵어도 예뻐보이더라구요.
    또 지금 생각나는 한 케이스는 시내에서 본 여성분인데, 나이는 50대쯤? 정장 차림이었고요. 이 분은 머리가 반백보다는 흰머리가 조금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머리를 단발로 블런트하게 잘랐는데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아주 자주 보이는 커트 머리 같은 경우는 다 예쁘구요.
    (아, 전 외국에 살아요)
    스타일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 7. 동네
    '16.3.7 2:40 PM (1.252.xxx.5)

    미용실 미용사분 육십초반대쯤 보여요
    흰머리를 은빛나는 분홍으로 염색해서 굵은
    단발길이 컷 웨이븐데 괜찮았어요

  • 8. 샤베
    '16.3.7 2:52 PM (202.136.xxx.15)

    30대가 흰머리 많은데 염색 안하면 게으리고 지져분해 보여요

  • 9. 40대 후반인데
    '16.3.7 2:53 PM (117.52.xxx.130)

    머리를 염색안하니 너무 못봐주겠더라고요.

    나이가 5살이상 차이나보이고 지저분해서요.

    염색을안하려면 코팅을알아보세요.그것도 염색만큼은 아니지만 효과가 있습니다.

  • 10. 45
    '16.3.7 6:45 PM (121.148.xxx.137)

    마흔 다섯 약간 유전인거 같아요 아버지 쪽으로 집안에 한명 이상 흰머리 있어요
    우리집엔 제가.
    백발에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 보고 부럽다. 멋지다. 나도! 했었는데....
    막둥이가 이제 초2.
    아이 친구가 놀려요. 할머니냐고...ㅜ,ㅜ
    그래서 염색해요.
    제가 봐도 그렇고 주변인들도... 해야쓰것다고 모두 동의.

    두피가 예민한 지성이라 마구 염색은 못하구요.
    친동생이 하는 미용실에서 최대한 두피에 닿지 않게 신경써서 해줘요.
    한참 두피 말썽일 땐 티벡녹차 우렸다가 두피에 발라준 다음에 염색 해줬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143 집을계약했는데 등기상하고 주민등록상 이름이 다른경우 5 매매 2016/05/31 1,405
562142 미세먼지 저층이 덜한거 맞나요? 4 미세먼지 2016/05/31 4,473
562141 네비게이션이 너무 좋아요 5 스마트폰 2016/05/31 1,440
562140 애교 그만 ㅠ 3 .. 2016/05/31 1,650
562139 이마트 트레이더스 치즈케잌 맛있나요? 10 매장인데 2016/05/31 2,579
562138 극심한 두통, 원인이 뭘까요? 6 두통 2016/05/31 1,786
562137 일하느라 허리 아파서 복대 하려구요. 추천 좀. 2 아포가토 2016/05/31 1,255
562136 초등 자꾸 체하는데 한의원으로 가면 되나요? 7 힘들어요. 2016/05/31 770
562135 수시 학생부전형 운이 반인가요? 37 희망 2016/05/31 4,661
562134 여름 바지 입을 때 주의 사항!! 6 ... 2016/05/31 3,149
562133 아마씨 7 pure 2016/05/31 2,972
562132 그것이 알고싶다 목사 반격 준비 10 그알 2016/05/31 4,862
562131 미세먼지 수치나 똑바로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3 아놔 2016/05/31 800
562130 월세 살고 있는데, 거실 유리창이 깨졌어요 6 세입자 2016/05/31 3,547
562129 황석어젓을 첨으로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5 봉다리 2016/05/31 1,050
562128 아이들 진로나 고입,대입 잘 보는 곳 아시나요? 토마토 2016/05/31 615
562127 토스트에 아이스크림 3 ㅇㅇ 2016/05/31 1,156
562126 공기청정기 놔야겠어요.. 후.. 추천좀.. 3 ........ 2016/05/31 1,517
562125 정석이 개념원리보다 훨씬 좋은 교재인가요? 12 고등수학 2016/05/31 2,502
562124 여름에 바지입을때 신경써야 될듯 18 MilkyB.. 2016/05/31 8,635
562123 고2 대학 학교,학과를 언제 정해야 하는지요? 2 수시 2016/05/31 1,138
562122 홀몬치료 도중 유방암 걸리신 분 계신가요? 6 /// 2016/05/31 2,909
562121 나이 드는 증상 12 또 있나요 2016/05/31 3,798
562120 일본여행가는데 포션커피 부탁받았어요 40 짐꾼 2016/05/31 5,361
562119 실크블라우스는 매번 드라이하나요? 4 dd 2016/05/3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