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와 손떨림. 경험있는분들 의견구합니다.

..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16-03-07 12:53:41

어머니가 당뇨가 갑자기 심해져 고생하시는데
그 과정중에 손떨림이 생겨 무척 충격이 크십니다.

파킨슨병진단을 받으셨다 아닌걸로 번복되었을만큼
확실히 구분되는 손떨림인데요
신경과, 재활의학과에서 받은 약 모두 그다지 효과가 없네요.

과정중에 큰일이 많았어서 저는 이정도로도 감사한데
본인은 일상생활에서 계속 어려움을 느끼고 다른 사람
도움을 받아야해서 스트레스가 상당하세요.

할수 있는건 다 해봤다고 봐야할 단계인데
전문의들도 원인을 못찾는 손떨림. 당뇨병있는 분들에게
간혹 나타나는 증상일까요?
수용하고 적응하시게 도와드려야할지 방법을 더 찾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IP : 175.253.xxx.2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7 12:59 PM (175.223.xxx.135)

    당뇨가 아니라서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저희 어른들도 손떨림 심하세요. 70대80대 이러십니다. 드시는 약은 두분다 고혈압약을 장복하셨고 파킨슨 의심했으나 현재는 아닌걸로 나왔어요. 저희는 그냥 나이들어 그런것이든지 약으로 인한 증세로 받아들이고 지내고 계세요

  • 2. ..
    '16.3.7 1:06 PM (121.160.xxx.7)

    당뇨문제는 최근 일로 혈압약은 장기복용하셨어요. 70대 접어드셔서 주변에선 말씀은 못드려도 노화의 과정으로 짐작하는데 갑자기 온 증상이어서인지 못견뎌하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3. 저희엄마도
    '16.3.7 1:43 PM (211.213.xxx.41)

    당뇨도 있으시고
    수전증도 심하세요
    근데 저희엄마경우
    손떨림은 유전이신듯
    할아버지가 그러셨어요

  • 4. 수전증
    '16.3.7 2:05 PM (61.83.xxx.237)

    손떨림도 약 먹으면 좋아지던데요??

  • 5. ..
    '16.3.7 2:46 PM (175.223.xxx.252)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면 잡기가 더 어려운가봅니다. 약을 여러번 바꾸었는데 아직 효과있는걸 못찾았어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6. 깡통
    '16.3.7 4:29 PM (121.170.xxx.178)

    저희 시아버지도 몇년전에 손떨려서 내과에서
    은행잎추출물 약드시고 좋아지셨어요.
    혈액순환이 안돼서 그런듯해요.

  • 7. ..
    '16.3.7 4:47 PM (175.223.xxx.252)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연쇄적으로 우울증도 염려되고... 꼭 증상이 잡히면 좋겠어요.

  • 8. 여러의사에게
    '16.3.7 5:38 PM (220.76.xxx.115)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피킨슨이나 전문 명의에게 진료받으세요 내지인도 간단하게 진료받고
    괜찬다고해서 시간끌다가 머리까지 여는수술 받앗어요 60세쯤에 호미로 막으세요

  • 9. ..
    '16.3.7 5:54 PM (175.223.xxx.252)

    파킨슨은 백프로 의사의 경험과 판단으로 진단하고 약을 써서 효과가 있으면 확진이라고도 설명하더군요. 국내 최고 전문클리닉에서 진단받고 아니다라는 판정도 받았었습니다. 다른 대학병원에서도 아니다로 판정받구요. Pet촬영까지 가능한건 다했는데 뭐가 아닌지만 알고 그래서 무엇인지는 못찾네요. 어디까지를 염려하고 막아야할 지 고민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10. ..
    '16.3.7 6:38 PM (112.140.xxx.220)

    고혈압약의 장복으로 인한 부작용 같네요
    의사들은 다들 괜찮다고 먹으라 하지만 고혈압약...진짜 조심하셔야 돼요

  • 11. ...
    '16.3.7 7:45 PM (121.139.xxx.124)

    우울증 약 먹고 수전증 생겼어요,
    약 끊고도 회복 과정이 길었지만
    없어졌어요.
    지방의 대학병원에서 파킨슨 의심된다고 했는데
    없어졌어요.
    치매도 우울증도 모두 투약이 조심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2. ..
    '16.3.7 9:08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

    고혈압약 우울증약 항간전제 모두 복용중입니다. 의료에 대한 의사결정이 참 큰 프로젝트네요. 복약히스토리, 병력, 당수치와 혈압일지까지... 답변 모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3. ..
    '16.3.7 10:46 PM (175.223.xxx.252)

    고혈압약 우울증약 항간전제 모두 복용중입니다. 의료에 대한 의사결정이 참 큰 프로젝트네요...답변 모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289 보라매병원근처 식당추천좀 부탁드려요 6 gkdtkd.. 2016/03/10 1,402
536288 중고등 부부교사월급 25 ㅜㅡ 2016/03/10 20,408
536287 나이 드니까 사진찍는게 너무 싫네요 5 ,, 2016/03/10 1,599
536286 고3 첫 모의고사네요 9 .. 2016/03/10 1,955
536285 우리 효도 자랑해봐요.. 18 효도자랑 2016/03/10 2,019
536284 새학년인데 아직 친구를 못사귄 중딩딸 6 걱정맘 2016/03/10 1,888
536283 불효한 이웃 부부 - 본문 삭제합니다. 49 분노의새벽 2016/03/10 20,645
536282 기분나쁜 근육 씰룩거림이 한달짼데... 6 신경쓰임 2016/03/10 3,178
536281 NYT, “검찰 명예훼손 남용” light7.. 2016/03/10 418
536280 썸남에 대한 고견 구합니다 10 고견 2016/03/10 2,852
536279 혼자 밥먹어도 아무도 신경 안쓴다고 하는데 19 ..... 2016/03/10 4,778
536278 이 포스터 카톡 배경사진 해도 되겠죠! 3 설마??? 2016/03/10 1,188
536277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님께 3 희라 2016/03/10 719
536276 카톡 프사에 까르띠에 반지 사진 올리는거 13 오예 2016/03/10 8,005
536275 태양의 후예.. 진짜 유치뽕짝 못봐주겠네요. --; 30 ..... 2016/03/10 10,186
536274 남자들도 이름이 이쁜게 좋은거 같아요 6 jj 2016/03/10 2,262
536273 피리부는 보다가 태양 보니 짜증나서 잠도 안오네요. 4 역시 2016/03/10 2,646
536272 과외샘 전단지보고 문자 보냈는데.. 7 솔직 2016/03/10 2,670
536271 덴마크다이어트. 1 ........ 2016/03/10 973
536270 홍종학 의원과 외신번역 뉴스프로 팀과의 Meeting 2 light7.. 2016/03/10 561
536269 저희강아지가 미용후 4일째 떨고있어요 23 강아지맘 2016/03/10 16,114
536268 요새.셀린느블라종 안들죠?-,- 3 .... 2016/03/10 1,611
536267 ebs라디오 들으시는 분 있으세요? 4 berobe.. 2016/03/10 1,015
536266 동남아 음식 맛있나요? 11 2016/03/10 2,263
536265 왜 아무도 절 안 찾죠? 15 나는 외톨이.. 2016/03/10 4,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