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와 손떨림. 경험있는분들 의견구합니다.

..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6-03-07 12:53:41

어머니가 당뇨가 갑자기 심해져 고생하시는데
그 과정중에 손떨림이 생겨 무척 충격이 크십니다.

파킨슨병진단을 받으셨다 아닌걸로 번복되었을만큼
확실히 구분되는 손떨림인데요
신경과, 재활의학과에서 받은 약 모두 그다지 효과가 없네요.

과정중에 큰일이 많았어서 저는 이정도로도 감사한데
본인은 일상생활에서 계속 어려움을 느끼고 다른 사람
도움을 받아야해서 스트레스가 상당하세요.

할수 있는건 다 해봤다고 봐야할 단계인데
전문의들도 원인을 못찾는 손떨림. 당뇨병있는 분들에게
간혹 나타나는 증상일까요?
수용하고 적응하시게 도와드려야할지 방법을 더 찾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IP : 175.253.xxx.2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7 12:59 PM (175.223.xxx.135)

    당뇨가 아니라서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저희 어른들도 손떨림 심하세요. 70대80대 이러십니다. 드시는 약은 두분다 고혈압약을 장복하셨고 파킨슨 의심했으나 현재는 아닌걸로 나왔어요. 저희는 그냥 나이들어 그런것이든지 약으로 인한 증세로 받아들이고 지내고 계세요

  • 2. ..
    '16.3.7 1:06 PM (121.160.xxx.7)

    당뇨문제는 최근 일로 혈압약은 장기복용하셨어요. 70대 접어드셔서 주변에선 말씀은 못드려도 노화의 과정으로 짐작하는데 갑자기 온 증상이어서인지 못견뎌하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3. 저희엄마도
    '16.3.7 1:43 PM (211.213.xxx.41)

    당뇨도 있으시고
    수전증도 심하세요
    근데 저희엄마경우
    손떨림은 유전이신듯
    할아버지가 그러셨어요

  • 4. 수전증
    '16.3.7 2:05 PM (61.83.xxx.237)

    손떨림도 약 먹으면 좋아지던데요??

  • 5. ..
    '16.3.7 2:46 PM (175.223.xxx.252)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면 잡기가 더 어려운가봅니다. 약을 여러번 바꾸었는데 아직 효과있는걸 못찾았어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6. 깡통
    '16.3.7 4:29 PM (121.170.xxx.178)

    저희 시아버지도 몇년전에 손떨려서 내과에서
    은행잎추출물 약드시고 좋아지셨어요.
    혈액순환이 안돼서 그런듯해요.

  • 7. ..
    '16.3.7 4:47 PM (175.223.xxx.252)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연쇄적으로 우울증도 염려되고... 꼭 증상이 잡히면 좋겠어요.

  • 8. 여러의사에게
    '16.3.7 5:38 PM (220.76.xxx.115)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피킨슨이나 전문 명의에게 진료받으세요 내지인도 간단하게 진료받고
    괜찬다고해서 시간끌다가 머리까지 여는수술 받앗어요 60세쯤에 호미로 막으세요

  • 9. ..
    '16.3.7 5:54 PM (175.223.xxx.252)

    파킨슨은 백프로 의사의 경험과 판단으로 진단하고 약을 써서 효과가 있으면 확진이라고도 설명하더군요. 국내 최고 전문클리닉에서 진단받고 아니다라는 판정도 받았었습니다. 다른 대학병원에서도 아니다로 판정받구요. Pet촬영까지 가능한건 다했는데 뭐가 아닌지만 알고 그래서 무엇인지는 못찾네요. 어디까지를 염려하고 막아야할 지 고민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10. ..
    '16.3.7 6:38 PM (112.140.xxx.220)

    고혈압약의 장복으로 인한 부작용 같네요
    의사들은 다들 괜찮다고 먹으라 하지만 고혈압약...진짜 조심하셔야 돼요

  • 11. ...
    '16.3.7 7:45 PM (121.139.xxx.124)

    우울증 약 먹고 수전증 생겼어요,
    약 끊고도 회복 과정이 길었지만
    없어졌어요.
    지방의 대학병원에서 파킨슨 의심된다고 했는데
    없어졌어요.
    치매도 우울증도 모두 투약이 조심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2. ..
    '16.3.7 9:08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

    고혈압약 우울증약 항간전제 모두 복용중입니다. 의료에 대한 의사결정이 참 큰 프로젝트네요. 복약히스토리, 병력, 당수치와 혈압일지까지... 답변 모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3. ..
    '16.3.7 10:46 PM (175.223.xxx.252)

    고혈압약 우울증약 항간전제 모두 복용중입니다. 의료에 대한 의사결정이 참 큰 프로젝트네요...답변 모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323 남친과 헤어지고 싶네요 9 .. 2016/05/18 4,349
558322 중1 수학 이상한 수행평가 어떻게 조언해줄까요?? 4 .. 2016/05/18 1,517
558321 얼굴이 넙적하신 분들 안게세요? 20 ,,, 2016/05/18 4,807
558320 가방에 본드자국!!! 딸기 2016/05/18 2,954
558319 휴먼다큐 사랑 "너는 내운명" 볼 수 있는 곳.. 4 ㅇㅇ 2016/05/18 2,769
558318 아파트 맞은편 상가 소음.. 어디에 얘기해야할까요? 3 ㅇㅇ 2016/05/18 1,396
558317 환경부, 사용금지물질 함유 탈취제 등 7개 제품 시장 퇴출 1 뒷북 환경부.. 2016/05/18 1,132
558316 이불빨래 세탁기vs발로 밟기 뭐가 더 깨끗해지나요? 7 11 2016/05/18 4,444
558315 중학교 공개수업 많이 가나요? 4 궁금 2016/05/18 1,740
558314 업무상 아는외국인이 자기나라오면 연락하라는거... 20 2016/05/18 2,980
558313 여자셋, 어떤 일 겪어보셨어요? 4 응? 2016/05/18 1,719
558312 저... 오늘 예쁜딸 낳았어요~ 23 셋맘 2016/05/18 3,902
558311 아이 위인전집을 샀더니 반기문씨가 있어서 참.... 8 오늘 2016/05/18 1,599
558310 오십 넘으니 정체성에 혼란이 와요 65 누구? 2016/05/18 22,888
558309 당근시러 블로그 음식은 초보에게 무리데쓰입니다 26 @@ 2016/05/18 10,918
558308 아기들 언제부터 덜아픈가요? 18 행복 2016/05/18 2,511
558307 홍콩 사시는 분 질문요 1 딤섬 조아 2016/05/18 1,003
558306 8살 아이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1 . 2016/05/18 1,119
558305 말 못가리는 친정 부모님때매 미치겠어요 4 링링이 2016/05/18 3,194
558304 백화점 떡 저녁에 사서 낼 아침에 선물해도 될까요? 5 선물 2016/05/18 1,759
558303 불림샴푸 1 불림샴푸 2016/05/18 928
558302 SBS도 전두환 씨라고 지칭하네요 1 // 2016/05/18 1,305
558301 YTN에서 방금 한줄 속보떴는데 횡성 지진 6.5라네요. 13 ... 2016/05/18 7,781
558300 현장학습가는데.. 8 2016/05/18 1,102
558299 시어머니의 "먹어라"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31 ... 2016/05/18 8,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