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반복해서 성공하기 정말 어렵지 않나요

리체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6-03-07 10:03:05
어제 쎈 c단계 과외와 혼자 힘으로 어거지로(?)
풀었다고 쓴 학부모입니다
중 1올라갔구요
일품을 사서 풀라고 했는데 쎈 c반복 하라고 댓글이
올라와서요
모르는 문제 끙끙거리다 풀고 안되면 선생님께 여쭤보고
그래도 이해는 잘 안되면 외워야 하나요
그런 문제수가 점점 많아지면
보통의 아이가 지치지 않고 어디까지 할수 있을까요

어차피 수학은 유형싸움이니 지면 안되는건가요
아~안타깝네요
공부방향이 어렵습니다
참고로 저희아이는 어려운 문제 푸는것은 끈기가 있으나
그 문제가 안 풀려 선생님 도움받고서는
별로 효과를 못 보는 타입입니다
IP : 180.70.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7 10:13 AM (183.98.xxx.95)

    중학 수학은 문제집만으로 해결된다는
    수학선생님께 들은 얘기 적어봅니다

    1. 문제에 겁을 먹지 말라
    어려워만 보이는 문제가 있다 ..그냥 풀면 된다
    2. 융합문제 개념a b c 합쳐놓은거.. 순간적인 발상이 필요하다
    3. 진짜 난제..풀이를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해야한다

    완벽하게 유형정리가 끝나야한다.... 문제집을 5권정도 끝내면 된다
    단원간 비슷한 발상이 반복되니 한 눈에 풀 정도까지 돼야한다

    어렵고 처음에 못 푼 문제는 답지느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일주일 뒤나 시간이 지난 뒤 반드시 다시 점검해 봐야한다

  • 2. 원글
    '16.3.7 10:25 AM (180.70.xxx.9)

    아이가 자기가 해결 못 하고 전적으로
    선생님께 맡긴(?)문제는
    이렇게 해도 될까 하는 일종의 죄책(?)감이 있어요
    자기가 풀다 막힌 문제는 괜찮구요
    그런데 점점 아예 건드리지도 못하는
    심화유형이 늘어나니 ㅠㅠ

  • 3. 그걸
    '16.3.7 10:34 AM (119.14.xxx.20)

    원글님도 모르시는데, 여기 분들이 어떻게 아시겠어요?ㅜㅜ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인 문제라 원글님이나 아이가 선택, 해결할 수 밖에 없는 문제예요.

    고등 제 아이는 이제껏 혼자 수학 한 아이예요.
    잘 해서가 아니라 늦되고 잘 못해서 사교육이 무의미하겠다 싶었거든요.

    선행이 다 뭡니까? 내신만 잡자는 생각으로 정말 거북이처럼 갔고 내신만 만점으로 잡았어요.
    죽 안정적 만점이 나오고 나서야 선행/심화 들어갔는데, 오답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또 시간나면 조금씩만, 이렇게 거북이처럼 혼자서 했는데, 어느 순간 툭 치고 올라가더라고요.

    그렇다고 사교육, 선행 나쁘단 건 아니고, 충분히 소화하고 능력 되면 미리미리 해두는 게 좋죠.
    문제는...소화하고 능력된다고 착각하는 거겠지요.

    주변에 돈/시간을 놀랄 정도로 쏟아붓고도 이과수학 벽 못 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반면, 돈/시간 들인만큼 보람있는 경우도 많았고요.

  • 4. ...
    '16.3.7 11:27 AM (27.117.xxx.153)

    멀리.오래...최종적으로 이길려면
    지금부터 너무 기운 빼지 마세요.
    내 수준 보다 어려운 건 적당히 버려가면서 가도
    꾸준히 하다보면 실력이 자연스레 향상되고
    이과 수학도 정복할 수 있습니다..
    수학은 자신감잃고서는 잘할 수 없어요.
    잘 풀리는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개념이 확실해지고 그러다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힘이 절로 생겨요.
    사교육없이 지방의대 보냈어요.
    암기 식으로 접근하면
    뇌구조가 수학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스타일로 변한다고 해요.
    유형 익히는 식의 공부는 수능이 임박했을때 하는걸로.....
    지금은 수학 능력이 향상되는 공부를 해야 할 듯.

  • 5. ...
    '16.3.7 11:41 AM (122.40.xxx.125) - 삭제된댓글

    선생님과 아이가 잘 맞나요??
    선생님이 설명했는데도 이해가 안된다면 선생님이 좀더 쉽게설명해줘야 할꺼같은데..과외선생님이라면 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되어야지 효과봐요..선생님이 있는데 풀이과정을 외어야하는건 말이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877 청첩장문구 조언 2 조언부탁드립.. 2016/04/15 675
547876 마포 당선자 손혜원이 밝히는 총선 비하인드 16 ,, 2016/04/15 4,975
547875 이자스민 욕하는 자들 26 ..... 2016/04/15 4,116
547874 조응천 아저씨 넘 좋아요.ㅎㅎ 15 ㅇㅇㅇ 2016/04/15 4,018
547873 우와 진짜 장난 아니네요. ㅇㅇ 2016/04/15 1,231
547872 서울 은평 박주민의원 인형탈을 쓴 선거운동원들은... 6 달이차오른다.. 2016/04/14 1,692
547871 새누리 복당은 없다더니,,허용한대요 ㅋ 8 zzz 2016/04/14 2,720
547870 요즘 영업댓글들이 왜 이리 많죠? 1 싫다 2016/04/14 529
547869 댓글부대 4 샬랄라 2016/04/14 466
547868 어제 참치캔 따다 손가락을 베었는데... 병원 가야할까요? 10 손가락 부상.. 2016/04/14 5,813
547867 집 나왔는데요 어디로 갈지 5 고민 2016/04/14 1,866
547866 17년 지나도 리모델링 안한 아파트 있으세요? 12 아파트 2016/04/14 3,966
547865 저희애 필요이상으로 감성적인거같아요... 12 파주댁 2016/04/14 2,748
547864 표창원 대단한사람이네요 11 선거 2016/04/14 8,054
547863 혹시 탁구장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4 fdhdhf.. 2016/04/14 1,894
547862 알뜰폰 개통하는 방법 아시는분~~ 3 ... 2016/04/14 1,099
547861 딱 3일이면 82를 날려 버리고 남겠네요. 9 진심 2016/04/14 1,641
547860 양치 치실 치간칫솔까지 다 하시나요? 7 .. 2016/04/14 3,040
547859 베이비시터 보건증이면 일반 건강검진 받을 필요까진 없나요? 6 보건증 2016/04/14 3,248
547858 김부겸 "바보 아니라면 어떻게든 야권연대해 대선 치러야.. 6 샬랄라 2016/04/14 1,590
547857 정말 불가능해 보이는 기사 1 황당 2016/04/14 521
547856 찾아주셔요~)시골초등학교 좋다고 썼던 글 최근에 봤는데 2 얼마 2016/04/14 641
547855 광주호남이 동네북입니까? 24 .... 2016/04/14 1,629
547854 아파트 인테리어 업체 선정 할 때 1 ㅇㅇ 2016/04/14 988
547853 이 와중에 영화 귀향 VOD로 나왔어요! 1 .. 2016/04/14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