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여학생들 자발적으로 잘 씻지요?

.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6-03-07 02:00:13

울딸이 중2인데요.

머리 감는 것도  목욕도 귀찮아해요.

친구관계도 좋고 아주 건강한 아이인데 이래요.

또래 따님 두신 분들 보통 어때요?


지인이 초등때 그래도 중학교 올라가면 지가 알아서

욕실들어가 오래~ 씻는다던데 언제 그럴라는지.

매번 얘기해야 하네요.

IP : 122.40.xxx.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7 2:02 AM (49.142.xxx.181)

    적어도 학교 갈때는 너무 씻어서 문제죠.
    아침저녁으로 샤워하고 머리감느라 잠을 줄일지경이니...
    왜 씻는걸 싫어할까요.. 귀찮아서? ㅠㅠ
    귀찮기야 하죠. 그래도 머리 떡진다 어쩐다 하면서 열심히 샤워하던데요.

  • 2.
    '16.3.7 2:03 AM (122.40.xxx.31)

    그 시간이 귀찮대요. ㅠ
    머리도 길면서요.
    근본적으로 스스로 바뀌어야 할텐데 은근 걱정되는 거 있죠.

  • 3. ㅇㅇ
    '16.3.7 2:09 AM (175.198.xxx.26)

    전 중등때까진 님딸 같았는데 고등 올라가면서 확 바뀌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몰라요 몸이 청결해야 기분도 좋은데..

  • 4.
    '16.3.7 2:23 AM (223.62.xxx.84)

    저도 그맘때는 3일간 샤워도 안하고 살았네요
    시험기간 되면 다들 머리 감는거에 대한 이상한 징크스가 있어 교실에 머리냄새가 진동을 했어요
    지금은 씻고 나면 개운하고 청결을 유지할려고 노력하지만씻는 과정은 여전히 귀찮아요

  • 5. 울집딸
    '16.3.7 6:48 AM (59.11.xxx.51)

    머리만무지감아요 세수도 잘안하면서~~샤워는 절대자발적이지 않구요ㅠㅠ

  • 6. ^^
    '16.3.7 7:07 AM (125.134.xxx.138)

    아이따라 씻는 게 다를수도 있겠지요
    ᆢ머리를 조금 짧은 스타일로 하면 어떨까요?
    긴머리~잘 관리하지 않으면??

  • 7. 중2
    '16.3.7 7:11 A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저희집 중2딸은 너무 잘씻어요. 음악틀어놓고 매일 샤워....근데 방은 정말 ㅠㅠ

  • 8. 아이마다 다른데
    '16.3.7 8:03 AM (180.68.xxx.71)

    지인 딸은 고3인데 아직까지도 씻는걸 그리 싫어한대요.
    이 아이도 친구관계좋구 낙천적인데 속옷도 말안함 며칠씩 입는다고 ㅠㅠ

  • 9. 혹시..
    '16.3.7 8:17 AM (115.21.xxx.176)

    여중인가요?
    저희애는 공학인 중학교 때는 허구헌날 씻더니
    여고간 후로는 제가 씻으라고 할때까지 안씻어요.

  • 10. --
    '16.3.7 8:27 AM (1.238.xxx.173)

    씻으라 노래를 부르면 미루다 미루다 툴툴거리며 씻어요.
    얼굴은 멀끔하게 생겼는데 그래요.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하고 몸씻고 밥 먹으면 양치질하라고.....계속 잔소리해요..ㅜ.ㅜ
    이틀 되는 날은 머리 감으라고 하루에 3~4번은 말해요.
    가끔은 감았다고 속이기도....
    우리애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 될 것 같아요.

  • 11. 날개
    '16.3.7 9:35 AM (123.212.xxx.164)

    저희 아이는 휴일에는 하루종일 안씻다가 자기전엔 씻구요.학교다니는 중에는 잘씻네요. 근데 울 아이도 방은 맨날 폭탄맞은 방이구먼요.

  • 12. .....
    '16.3.7 10:53 AM (211.210.xxx.30)

    잘 안씻어요. 그래서 거의 강압적으로 씻으라 시키고요. 그런데 한 번 들어가면 엄청 오래 걸리네요.

  • 13. ...
    '16.3.7 11:20 AM (220.75.xxx.29)

    주기적으로 씻기는 하는데 가능하면 안하고 싶어해요.
    한번 들어가면 샤워는 다른 사람 목욕수준으로 걸리고, 세수양치질만 해도 다른 사람 샤워수준으로 걸려요.

  • 14. 원글
    '16.3.7 11:25 AM (122.40.xxx.31)

    많이들 그런가 보네요.^^
    진짜 말 안하면 언제까지 안 씻고 지 방도 안 치울라는지 궁금하네요.
    참 공학이에요.
    다른 애들도 다 그런다고 어쩌고 하는 거 보면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185 단월드 수련중에 하체수련인데 이름이 궁금해요 2 운동 2016/03/09 1,178
536184 스마트폰 으로 보던 tv가.. ... 2016/03/09 435
536183 자다가 문득 깨면 7 2016/03/09 1,492
536182 절대 안 그랬는데 남자들 앞에서 내숭떤다고 욕먹는거요 as 2016/03/09 609
536181 어릴때부터 누구하나 얘기나눌 상대가 없어서 답답해요 8 호박냥이갑갑.. 2016/03/09 1,285
536180 다이슨청소기 코스트코에서 다이슨청소기.. 2016/03/09 1,077
536179 나경원씨도 '귀향'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2 ㅇㅇ 2016/03/09 668
536178 양쪽시력차이가 커서 머리가 아픈것 같은데 렌즈끼울까요? 2 중3아들 2016/03/09 640
536177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 훈제 닭가슴살 추천해 주세용 4 연이맘 2016/03/09 1,683
536176 겔랑 로르 쓰시는 분 계세요? ㅈㄷㄹ 2016/03/09 1,137
536175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0 궁금 2016/03/09 1,839
536174 목숨을 구해준 할아버지의 곁을 떠나지 않는 펭귄(동영상) 2 감동 2016/03/09 1,029
536173 눈화장 지울 때 질문이요... 4 ㅇㅇ 2016/03/09 1,117
536172 특정지역 젊은 엄마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8 오늘을 2016/03/09 1,588
536171 동탄... 50대가 살기엔 별로일까요? 10 ㅜㅜ 2016/03/09 5,011
536170 전기세가 갑자기 올랐을때 2 전기 2016/03/09 1,040
536169 "이래야 기사 한 줄이라도" 두 아버지의 두 .. 6 고고 2016/03/09 645
536168 "사랑과 야망" 좋아하시는 분들~~!! 6 그 김수현 .. 2016/03/09 1,206
536167 제주도 올레길,, 질문 있어요. 6 ... 2016/03/09 1,325
536166 살림 초보라서 질문드려요 // 중고 에어컨 팔아버릴까요 ? 4 .. 2016/03/09 870
536165 치과 교정시 카드계산하면 부가세를 부담해야 한다는데? 4 궁금 2016/03/09 1,337
536164 김종인, 중소기업이서비스발전법 요구? 큰일날 소리 1 하루정도만 2016/03/09 488
536163 서울에서 타이밍벨트 교환비용 제일 저렴한 곳 1 2016/03/09 3,139
536162 가로수길 근처 맛있는 감자탕집 추천 해 주세요. 2 감자탕 2016/03/09 747
536161 먼 미래에.. 인공지능이 대체하지 못할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7 인공지능 2016/03/09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