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

조회수 : 4,502
작성일 : 2016-03-07 00:39:41

뭘 받음 받았다 아무소리 없는 사람들.
내꺼 사면서 생각나서 하나 더 시켜서 (먹거리,..)택배보내거나. 등등
아무소리 없는 건 대체 왜그런데요?
나중에 보면 받긴 받았고요.
IP : 218.149.xxx.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7 12:43 AM (222.237.xxx.47)

    내가 언제 사달라고 했나? 하는 심리....자기가 좋아서 보냈겠거니 하는 마음....어쨌거나 그런 사람에겐 다시는 보내지 마세요

  • 2. 근데
    '16.3.7 12:45 AM (213.33.xxx.96) - 삭제된댓글

    그런걸 왜 보내요?

  • 3. 음..
    '16.3.7 12:45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먼저 챙겨주는데 큰 돈은 아니여도..
    댓가없이 줬지만, 어쩌면 나도 내면에는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뻘짓? 하지 않아요.
    정말 고마운 사람들한테만 하니 돈도 절약되고,
    받는 사람들도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 4.
    '16.3.7 12:48 AM (126.11.xxx.132)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먼저 챙겨주는데 큰 돈은 아니여도..
    댓가없이 줬지만, 어쩌면 나도 내면에는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뻘짓? 하지 않아요. 돈이 없어서 주고 싶어도 못 줘요.
    지금은 저도 받은 사람들에게 답례만 하니 돈도 절약되고,
    받는 사람들도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 5. 이제부턴
    '16.3.7 12:51 AM (198.84.xxx.165)

    꼭 필요한 사람만, 아니면 고마워 할 사람에게만 베푸세요
    님의 돈은 소중하니까요

  • 6. ...
    '16.3.7 1:17 AM (39.121.xxx.103)

    그런 사람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구요..
    아니..받고 연락해주는 사람이 드물었어요.
    고마워하길 바라는게 아니라 택배로 보냈음 잘 도착했는지 걱정되는게 보낸 사람 마음이잖아요?
    그 마음 안다면 당연히 왔다고 얘기를 해주는게 기본인건데..
    저도 원글님 마음 너무 잘 알아요.
    전 그래서 이젠 절대 안해요..
    100원짜리 하나도 안줍니다.
    기본 갖춘 사람들끼리 서로 챙겨주고 하는거지 그렇지않은 사람들은 해줄 필요가 없더라구요.

  • 7. ..
    '16.3.7 1:23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그게 받아도 하나 안 고맙다는..무언의 답변이기도 해요. 시장 가면 다 있는데ㅠㅠ

  • 8. ..
    '16.3.7 1:24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그게 받아도 하나 안 고맙다는..무언의 답변이기도 해요. 시장 가면 다 있는데ㅠㅠ
    공짜라서 좋아해야 하나요?
    뭐라도 나도 보내야 할 것 같은 부담감..

  • 9. 질린 사람인데요
    '16.3.7 2:29 AM (175.223.xxx.83)

    아니, 내가 싫어하는 것 보내줘도 받으면 무조건
    잘받았다..고맙다..해야 되는 건가요?
    받아 보는 순간 짜증이 확~ 밀려오고 처치곤란인 걸
    왜 잘받았다 연락을 해야 돼요..?

    자기 눈에 아무리 좋아 보여도 나에게낸 너~무 싫은것이 있을 수 있는거잖아요.
    옷이든 먹거리든 남의 취향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들 베풀지 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 10. ㅇㄱ
    '16.3.7 3:15 AM (218.149.xxx.53)

    윗님. 그정도의 눈치도 없이 뭘 보내지 않아요.
    내가 안사줘도 자기돈으로 사먹는 물건 보낸거구요
    질린맘도 알겠지만 제가 하는 얘긴 댓글님의 그거랑은 좀 다른상황이에요

  • 11. 그니까
    '16.3.7 3:30 AM (213.33.xxx.96) - 삭제된댓글

    왜 보내냐구요? 상대방은 싫을 수가 있어요. 물건이 아니라 님이요.

  • 12. 도맙다고
    '16.3.7 5:54 AM (59.6.xxx.151)

    연락을 하는게 귀찮거나 하기 싫은 정도로 생각하는 거죠
    건망증이 아주 말도 못하게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요

    경우는 좀 다르지만
    저도 누가 뭐 보내주는 거 좋아하지 않아요
    윗님 말씀대로 택배 받았다고 연락해야 걱정 안할테니 연락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수다 안 좋아해서
    이러저러해서 내가 이걸 사서 보냈고 어머나 나 이거 이만큼 좋아하고 하는 과정이 싫고
    답례 궁리도 해야 해서요

  • 13. ...
    '16.3.7 7:52 AM (39.121.xxx.103)

    싫어하는거 보내줘도 감사전화정도는 해야하는게 기본이구요..
    그렇게 싫으면 직접 얘기하세요. 이러이러해서 받는거 좀 부담스럽다구요..
    그래야 상대방도 알죠..
    본인이 부탁해서 호의를 베풀어도 받았다는 전화 안주는 인간을 겪어봤어요.
    그러니 선물이 부담스러워서가 아니라 기본자체가 안된 인간이란 말이죠.
    그런 개념이 없는거죠..
    자식들에겐 누가 고마운 행동을 했을때 감사합니다..인사 가르치면서 부모자체는
    그런거 못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 14. ...
    '16.3.7 8:55 AM (166.104.xxx.108) - 삭제된댓글

    퇴직 사원에게 기프티콘 보냈는데 받았다는 인사 없어요.
    175.223 님 말씀처럼 귀찮고 싫은 걸 보내서일까요?
    아님 스팸인 줄 알고 지워버렸나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 15. **
    '16.3.7 9:25 AM (221.140.xxx.160)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은 나는 이렇게 베풀었는데 왜 나를 칭찬을 안하는거냐 하고 공치사 하는 사람이에요. ^^;;

  • 16. 그니까
    '16.3.7 10:26 AM (118.221.xxx.103)

    그게 뭐든 제발 보내기 전에 연락 좀하라고요 미리요.
    그래야 필요없어 보내지마 소리를 하죠.
    왜 상대방 의사에 상관없이 보내놓고선 받았다는 언질이 있네없네 고맙다 생각을 하네안하네 하는 거죠?
    물론 호불호를 떠나 받았다는 말은 해야하지만 안한다고 악감정을 가질 필요 없다는 뜻이에요.
    받았네 고맙네 소리가 꼭 필요한 사람은 공치사하는 사람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선물 가끔하는데 선물이 내 손 떠나는 순간 잊습니다. 받았든 받아서 팔아먹었든 신경 끕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의를 받으면 갚아야한다고 생각해서 부담스러워한다고 해요.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면 부담스러워하는 마음까지 헤아려줘야하죠.

  • 17. 봄날
    '16.3.7 10:27 AM (59.9.xxx.49)

    주지도 말고 생색내지도 말고...

  • 18. 제 경우는
    '16.3.8 12:52 AM (210.222.xxx.241)

    뭔가 사람한테 말걸고 연락하는 것이 에너지가 조금만 딸려도 부담이 돼요
    그래서 이거 보내줬네 고맙구나.. 느껴도 그걸 받았다 인사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데에 필요한 감정적인 에너지가 부족해서.. 행동으로 안되고 미루다보니 연락이 늦어져요. 맘속에 부담은 계속있고 행동은 못해서 예의 부족한 사람이 되버려도.. 노력한다고 에너지가 생기는 건 아니니까 별수없구나.. 식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178 후배가 찾아왔는데 1 아줌마 2016/03/07 748
535177 사촌들간의 축의금 6 측의금 2016/03/07 3,043
535176 도시락 아이디어 좀 주세요....(만들기 쉽고 먹기 좋은) 6 센스 2016/03/07 1,959
535175 머리가 어지러워요 5 ~~~ 2016/03/07 1,451
535174 요즘 82 왜그래요? 13 .. 2016/03/07 2,395
535173 며칠전 티비에 일본 원전사고 난 곳 나오던데.. 2 ..... 2016/03/07 1,119
535172 시작은아버지가 조카며느리들에게 14 밴드에 올린.. 2016/03/07 4,607
535171 민감하고 지성피부인 분들요!! 2 질문 2016/03/07 966
535170 옥수수 수염차 많이들 마시던데 보리차 보다는 맛이 있나요 3 차 중에 2016/03/07 939
535169 김종인의 '경제실패론'에..朴대통령 ˝나쁘지 않은 수준˝ 반박(.. 3 세우실 2016/03/07 785
535168 그간 잘 아끼다가 요즘 물쓰듯 쓰고 있어요 ㅜㅜ 9 마리 2016/03/07 4,352
535167 배움카드이용해서 취업할 수 있을까요? 2 ... 2016/03/07 1,805
535166 미동부패키지여행다녀오신분들 계시나요? 10 도와주세요 2016/03/07 2,187
535165 철분제 아시면 추천좀부탁드려요 1 빈혈 2016/03/07 736
535164 미국 팔로알토가 살기좋은? 지역 맞나요? 17 ㅇㅇ 2016/03/07 8,527
535163 중고등자녀 유학 결심하시게 된계기가 뭔가요? 10 51%냐?4.. 2016/03/07 2,151
535162 김한길이는 정말 김종인과 밀약한거 같네요 49 ..... 2016/03/07 2,935
535161 오늘 춥지 않으세요? 패딩 입으신분? 14 날씨 2016/03/07 3,297
535160 동남아 가서 작은 한식당 하면 어떨까요? 2 궁리 2016/03/07 2,041
535159 야자시간 시끄럽고 산만해서 야자 안한다는 아이 어쩜 좋을까요?.. 6 고딩 2016/03/07 1,196
535158 닭고기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 4 .. 2016/03/07 861
535157 초등학교 반장은 어떤애가 뽑히나요? 16 .... 2016/03/07 4,397
535156 여학생 체대 2 대입 2016/03/07 1,029
535155 커피믹스를 끊어야하나봐요.. 13 커피 2016/03/07 6,815
535154 취업성공패키지.. 아시는 분 조언 좀 해주세요 ㅠ 1 허니 2016/03/07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