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서랍장 두는거 어떨까요?

집단장 조회수 : 3,958
작성일 : 2016-03-07 00:08:18
40평대 아파트구요
현관문 열면 좀 멀리로^^ 정면에 보이는 벽을 사이에 두고 안방문과 작은방 문이 마주보고 있어요.
다른집은 보통 그 벽에 가족사진을 걸거나 그 아래에 콘솔을 두곤 하는데요
저는 콘솔 자리에 서랍장을 두고 싶습니다. 보통 와이드체스트라고 부르는 가로로 넓은 서랍장을요.
저희집 거실은 가구도 별로없고 저는 인테리어위주보다는 수납잘되고 사용하기 편한 실용성 위주로 가구를 고르는 편인데요.
그리고 크게 고급가구도 없습니다

그래서 가구를 놓을자리 사이즈, 실용성 , 가격 등등을 고려하여
디자인벤처스의 콜린스빈티지 시리즈의 와이드체스트를 맘에 두고 있는데...
식구들이 너무 올드하고 방가구가 거실에 나온거 같다고 반대해요.ㅎㅎ. 저는 딱 보고 맘에 들었는데
조용하고 소박한 일본영화에 나오는 가구같기도해서 정이 간다고나 할까요.ㅎㅎ
댓글에 링크 걸어놓을께요. 의견 좀 부탁드려요.
IP : 222.98.xxx.1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단장
    '16.3.7 12:08 AM (222.98.xxx.125)

    http://image.hyundaihmall.com/static/8/9/73/10/2010739831_0_600.jpg
    이거에요

  • 2. @@
    '16.3.7 12:11 AM (119.64.xxx.55)

    그림처럼 거울도 함께 거시면 콘솔 느낌 나고 괜찮은데요?

  • 3. 집단장
    '16.3.7 12:13 AM (222.98.xxx.125)

    답변 감사해요.
    기존에 그림 걸어둔게 있어서 거울은 걸지 않을건데 괜찮겠죠?

  • 4. ..
    '16.3.7 12:14 AM (125.184.xxx.44)

    저도 거울이랑 같이 두거나 위에 인테리어 소품 둬도 좋을 것 같은데요.

  • 5. 괜찮은데요
    '16.3.7 12:15 AM (213.33.xxx.96)

    거실에 가구도 별로 없다면 괜찮아보여요.
    저런거 콘솔보다 아주 실용적이에요.

  • 6.
    '16.3.7 12:17 AM (125.134.xxx.138)

    방과 방사이 정면 벽ᆢ
    울집과 비슷한 스타일인듯ᆢ

    서랍장의 앞으로 튀어 나오는 부분이
    방과 방에서 오갈때 걸거치지 않는지?

    울집은 넓은 평수인데 링크해논
    서랍장은 못놓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발,옆구리에 걸릴 듯해요

    원글님 서랍빼고 일단 원하는 자리에
    놔보시고 아님 원위치ᆢ
    어때요 원하는 대로 한번 해보는거죠.

  • 7. 심하다..
    '16.3.7 12:19 AM (1.224.xxx.99)

    사진 본 순간 으악. 이에요.
    이쁘고 자그마한 콘솔정도라면 모를까. 자리 없어서 쫒겨난 애 같아요. ㅎㅎ
    좀 더 그런 색의 곡선으로 된 이쁘고 날렵한 새침떼기 아가씨같은 콘솔 놓으심이 어떨까요.

  • 8. 집단장
    '16.3.7 12:25 AM (222.98.xxx.125)

    사이즈가 120(가로길이) 50(세로길이) 90(높이) 에요
    저희집 구조에는 튀어나오지는 않지만...벽과 방문 사이 공간이 꽉 차요.
    새로 살거라서 미리 배치해보는 시뮬레이션 못합니다.ㅠㅜ

  • 9. ㅇㅇ
    '16.3.7 12:30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풍수 인테리어에 현관문 열었을때 거울이 보이면 좋지 않다고 했던거 같아요
    꽃그림 같은게 좋대요

  • 10. ㅇㅇ
    '16.3.7 12:32 AM (61.100.xxx.229)

    예쁜데요? 위에 그림 걸어놓으면 완벽하네요. 외국 인테리어들 보면 거실에 저런 서랍장 놓고 위에 램프를 대칭으로 놓거나 장식품 놓는 거 흔해요.

  • 11. 서랍장은
    '16.3.7 12:34 AM (211.179.xxx.210)

    둬도 괜찮을 것 같은데 거울은 걸지 않으시는 게...
    안방에 있어야 할 화장대를 거실에 둔 느낌일 것 같아요.

  • 12. 괜찮은데요
    '16.3.7 12:36 AM (121.171.xxx.245)

    벽에 걸린 그림이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는데 괜찮을 것 같아요. 서랍장 위에 소품이나 향초나 작은 액자같은 것, 혹은 작은 화병, 램프 중 골라서 세워놓아도 될 것 같구요. 너무 묵직하고 올드해 보이지 않게 적절히 체스트 주변 톤을 신경쓰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 13. ㅇㅇ
    '16.3.7 1:14 AM (121.167.xxx.170)

    저도 저거 샀어요
    사실 분위기 맞으면 콘솔보다 더 예뻐요
    전 체스트 위에 꽃병이랑 자잘한 액자 몇개 놔뒀는데
    수납도 좋고 만족해요
    그런데 주의 하실점이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요
    그냥 칫수로 잰것보다 실제 집에 두면 훨씬커요

  • 14. 콜린스빈티지
    '16.3.7 1:17 AM (58.233.xxx.148)

    저도 좋아하는 분위기라 저희집에도 몇점 있네요.
    저도 아주 볼때마다 만족합니다.
    사시는거에 찬성!

  • 15. 저도 별로예요.
    '16.3.7 7:40 AM (182.222.xxx.79)

    쌩뚱 맞아보이고 현관 입구에 저런 배치는 요즘은
    좀 올드해보여요.
    가구도 방과 방사이 벽이나 코너에 어울리게 보입니다.
    가구들일때 꼭 필요한거 아니면 몇개월 두고 고민해보세요.
    저도 그릇장이 가지고싶어 앓이 하다가 시들해졌는데,
    돈굳고 집 넓게 쓰고 일석이조입니다.ㅎ

  • 16. ....
    '16.3.7 9:01 AM (211.172.xxx.248)

    아직 안 샀어도 자리 차지하는거 표시해서 식탁의자 두개 놔보면 감이 오죠.

  • 17. !!
    '16.3.7 9:22 AM (1.233.xxx.207)

    원글님 구조가 예전에 저희집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요. 면적도..
    저는 그곳에 서랍장을 두고 살았어요.
    편하고 실용성 있고 좋았어요.
    그래도 날렵한 콘솔 둔 집보단 이쁘지 않고 좀 쌩뚱 맞은 감 있어요.
    콘솔은 이쁘긴 하지만 실용성과 수납이 확실히 떨어지죠.

  • 18. 룰르
    '16.3.7 9:31 AM (42.2.xxx.52)

    좋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콘솔보다 좋아요.

  • 19. 괜찮은데요
    '16.3.7 10:30 AM (59.9.xxx.49)

    유럽에서는 입구에 콘솔과 거울 혹은 거울 대신에 액자 놓는데요, 서랍장으로 콘솔 을 대신하이도 해요. 거실에 서랍장 배치하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029 손금도 변하나요? 1 손금 2016/03/09 1,631
536028 혹시 주식하시는분.. ... 2016/03/09 755
536027 드디어 80이지 말입니다... ㅠㅠ 36 몸무게 2016/03/09 18,511
536026 서울아산병원, 내시경 도구 재사용 의혹 2 김장 2016/03/09 2,247
536025 새누리는 이제 뭘해도 별로 놀랍지 않은 듯요 3 ㅜㅜㅜ 2016/03/09 640
536024 혹시 국내에도 바다 서핑을 배울 곳이 있나요? 8 ^ ^ 2016/03/09 971
536023 취업이 되지않네요.. 7 답답 2016/03/09 3,152
536022 니트의류도 희게 할 수있는지요.. 희게 2016/03/09 375
536021 보험사기 치려다 82에 전현직 경찰 많다고 하니 글 지웠네요 1 사기꾼 아웃.. 2016/03/09 1,277
536020 50-60대 하의 속옷 사려면요 2 뚜앙 2016/03/09 878
536019 대만,싱가폴중.... 8 여행초보 2016/03/09 1,904
536018 해외에서 직장생활하시는분들 2 ㅇㅇ 2016/03/09 894
536017 몸의 통증이 줄어들어 정말 다행이네요. 4 일상 2016/03/09 1,465
536016 다이어트 유지 어떻게 하시나요 8 2016/03/09 2,229
536015 대구(경북)가 위대한 얼을 되살려 민주화역사에 진 빚을 갚을 기.. 1 꺾은붓 2016/03/09 434
536014 팔다리 기미요. . 2016/03/09 1,303
536013 7살 아이 피아노 좀 이른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6 ... 2016/03/09 2,489
536012 암스테르담 여행 팁 구해요 16 오월 2016/03/09 2,179
536011 민어회 맛이 어떤가요? 7 목포는 항구.. 2016/03/09 9,376
536010 입 천장이 아프면 어디로 가야.. 2016/03/09 462
536009 지인 딸이 백혈병인데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21 .... 2016/03/09 6,484
536008 40대 남자 ....할수있는 여가활동이 뭐가 있을까요? 7 그리움 2016/03/09 1,263
536007 출혈에 연근먹기 3 ㅇㄱ 2016/03/09 1,604
536006 생기부 발급은 학생이 신청해도 되는 건가요? 중학교 2016/03/09 491
536005 며칠전에 교통사고로 글을 올렸어요... 5 속상해요.... 2016/03/09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