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억짜리 상가, 보증금 4000, 월세 220 구입할까요?

... 조회수 : 6,979
작성일 : 2016-03-06 23:50:52

신도시인데

3층짜리 상가라서 곧 5월에 완공된대요

만 세대가 입주했는데 상가가 서 있지 않아요

차차 절반은 2,3년 후 나머지 절반은 7년 후...

듣기로

앞으로 커피숍이 50개가 생길거라는데

이 건물이 층이 낮아서 젤 먼저 생긴거고 층 낮은 나머지 건물 몇개도 5월쯤 완공되고

(층 낮은 이유는 호수를 조망하고 있는 이유 때문이래요)

나머지는 모두 고층 상가예요 

2년만 갖고 있다가 매도한다면 5000은 오를거래요

실평수는 20평이구요

임대차계약은 이미 되어 있대요

구입했다가 2년 있다가 차익 실현하고 나오면 어떨까요? 

----------------------------------------------------

이틀전에 브리핑 받았는데 어제 가계약했다고 하네요 ㅡ.ㅡ

다른거 보라고...

IP : 14.53.xxx.19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3.6 11:55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동네의 상가 한군데는
    5억짜리라는데
    보증금 1억에 300 낸다고 하드라구요
    초역세권이어서인지

  • 2. 원글
    '16.3.6 11:56 PM (49.1.xxx.60)

    동네의 상가 한군데는
    5억짜리라는데
    보증금 1억에 300 낸다고 하드라구요
    초역세권이어서인지...
    물론 주인이 안팔지요

  • 3. 00
    '16.3.7 12:11 AM (218.48.xxx.189)

    저라면 안삽니다.. 상가는 값도 안오르고 공실되면
    팔리지도 않고 큰일임....
    아파트를 사세요..서울에...

  • 4. 괜찮은 조건인데요.
    '16.3.7 12:17 AM (1.224.xxx.99)

    건물 몽땅 사시는건가요....
    저도 참 궁금하네요. 이런 조건은 어찌될까요.
    고층건물 앞에 나홀로 작은 3층건물 이라니...

  • 5. 하지마세요
    '16.3.7 12:18 AM (125.187.xxx.228)

    윗분 말씀 맞아요. 저희도 상가 분양받아 10년지났는데
    투자비에 임대수익 괜찮지만 팔기 쉽지않아요. 그리고 상가는 세금 엄청납니다. 아파트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많이나와요..

  • 6. ///
    '16.3.7 12:20 AM (124.49.xxx.100)

    제가 5억짜리 아파트 가지고 있는데 월세로 전환해 계산해보면 달에 120쯤?
    재산세내고 하면 이걸 왜 가지고 있나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그렇게 따진다면 안판다는 가정하에 사볼만한거 같기도 하고..

  • 7. ..
    '16.3.7 12:31 AM (121.141.xxx.230)

    주변에 뭐가있나요? 그냥 아파트촌이면 반대예요~~ 공실생길 확률 큽니다.아파트 단지가 많더라도 결국 필요한건 정해져있고 대부분 1층에 생기고 그다음 2층 올라오지 3층까진 힘들어요~~ 아파트주민말고 유동인구 따져보세요~~ 상가는 첫째도 입지 무조건 입지입니다!!!

  • 8. 음..
    '16.3.7 12:35 AM (119.198.xxx.180)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몇년전에 제가 8억짜리 상가 샀거든요.. 3층짜리 30평이었어요.
    당시에 보증금이 2억정도 걸려있어서 실제로는 6억이 든 셈이죠.
    임대료는 월 240만원정도 받았는데,. 세입자들 전부 내 보내고 팔기 직전에 월임대료는 600만원 좀 넘었어요.
    3년정도 보유했는데, 27억받고 팔았어요.
    그냥 운이 좀 좋았던 것 같아요.
    물론 세금은 많이 냈어요. 그래도 많이 남았죠.
    저라면 만약 저 조건이 전부 사실이고 여유도 있다면 살 것 같아요.

  • 9. ..
    '16.3.7 12:36 AM (14.138.xxx.196)

    시댁도 신도시인데 이면도로 같은덴 요즘은 1층도 공실 생기던데요. 중심상가촌의 대형 상가는 공실 없구요

  • 10. ....
    '16.3.7 12:45 AM (124.49.xxx.100)

    음...님 혹시 주변이 어땠는지 풀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운도 좋으셨었겠지만.. 먼가 다른게 있었을거 같은데..
    배우고 싶네요.

  • 11. 음..
    '16.3.7 12:54 AM (119.198.xxx.180)

    네.. 뭔가 다른게 있었죠..
    1.일단 핵심상권에서 살짝 벗어났고 (다시말해 주변 시세보다 좀 저렴했습니다)
    완전 중심가는 아무리 지방이지만 수십억에서 수백억 합니다.
    2.해당건물을 꼭 구매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대형메디컬센터 짓고싶어하는데 이 건물이 꼭 들어가야 했었던거죠.. (만약 그 사람이 아니었다면 현재 시세는 13억정도 보고 있습니다..)
    3.배포가 커야합니다.. 당시 제시하기로는 15억정도 보던데 과감하게 많이 불렀습니다.
    팔 의사가 없다는 식으로요...
    4.부동산비를 아끼지 않았어요. 중개수수료만 1억이상 나갔습니다.

    뭐 기타 이런저런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냥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12. 와우
    '16.3.7 1:10 AM (220.85.xxx.158)

    음님 복권보다 더 운 좋아보여요!!! 대단대단 남편이 기특해하시겠어요!

  • 13. ...
    '16.3.7 1:18 AM (124.49.xxx.100)

    음님 고맙습니다. ^^

  • 14. 음님
    '16.3.7 1:39 AM (175.117.xxx.199)

    고맙습니다.
    실패의 경험담도 좋고,,
    이런 성공의 경험담도 좋습니다.
    뭐든 배우게 되거든요.

  • 15. 신도시 상가는
    '16.3.7 1:42 AM (122.44.xxx.36)

    많은 경우 작업일 확률이 높다고 해요
    상가를 분양하기위해서 1년 정도까지 고수익을 보장하는 것처럼 실제로 임대료가 높게 책정합니다
    1년 지나고 다른 상가를 다 분양하고 나면 실거래가가 형성되는데
    폭락일 수가 많다네요

  • 16. 원글님이 말한
    '16.3.7 1:46 AM (122.44.xxx.36)

    임대차 계약이 작업을 위한 임대차계약일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2년동안 분양업체에서 지불하는 임대차계약이구요
    2년 지나면 나도 몰라가 되서
    직접 임대를 놓아야하는데 그게 쉽지않다네요
    신도시상가가 20평에 월 220이라면
    너무 지나친 임대료라고 생각되네요

  • 17. 원글
    '16.3.7 1:55 AM (49.1.xxx.60)

    거짓말은 아닌거 같지만
    제가 계약서 확인하겠다고 했구요
    계약자와 통화해보려구 해요
    하긴
    작정했다면 그것도 짜고 전화받겠네요
    그래서 운이 따라주어야 한다는 건가봐요

  • 18. ㅇㅇ
    '16.3.7 2:56 AM (59.18.xxx.111)

    이번엔 어찌되는지 지켜보는것도 현명할수도 기회는 또있어요 부동산은

  • 19. 신도시가
    '16.3.7 6:42 AM (110.70.xxx.154)

    혹시 수원 광교지구인가요?
    광교는 입주민 대비 상가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썰렁합니다.

  • 20. 존심
    '16.3.7 8:06 AM (110.47.xxx.57)

    일단 본인이 부동산 전문가나 그쪽에 노하우가 없다면...
    가장 의심을 해야 할 것은
    왜 나한테 이런 좋은 조건이 오는 것인지 의심해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기본이지요...

  • 21. ..
    '16.3.7 10:15 AM (14.53.xxx.193)

    광교 아니구요
    서울 지하철 종점에서 한 정거장만 더 가면 되면
    역세권 신도시예요
    커피숍은 방금 두 칸이나 나갔다고 다른거 보라고 하네요ㅜㅜ

  • 22. 침착하자
    '17.4.20 5:06 PM (14.46.xxx.169)

    참고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686 세입자 실내에서 담배 피는 문제 3 실내흡연 2016/05/05 2,070
554685 목걸이 불량 목걸이 2016/05/05 593
554684 고속터미널에서 상가를 못 찾은 여자 15 으흑 2016/05/05 5,888
554683 너를 놓아줄게 읽어보신분~~ 4 이건또 2016/05/05 1,261
554682 안철수-국민의당, '호남 지지율' 폭락 14 샬랄라 2016/05/05 3,918
554681 지금 비오나요? 지역도요ㅠ 7 아이니 2016/05/05 1,596
554680 시부모님 식사 여행 같이할때 부모님이 돈 내시나요?? 13 .... 2016/05/05 5,365
554679 성장판검사 해 볼 만하나요? 7 고민합니다 2016/05/05 2,297
554678 서울에 제대로인 멕시칸 음식점 있나요 16 david 2016/05/05 2,752
554677 나이스학부모서비스 회원가입 안되네요ㅜㅜ // 2016/05/05 4,046
554676 드라마 ppl인가요?심해도 너무 9 요새 2016/05/05 3,156
554675 사람들의 교양없음에 1 2016/05/05 1,293
554674 고속터미널 꽃집 몇시 문여나요? 4 급해요 2016/05/05 2,034
554673 세월호751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bluebe.. 2016/05/05 468
554672 오늘의 tv 로 다시보기 즐겨봤는데 갑자기 안되요 2 .. 2016/05/05 4,705
554671 시아준수팬 계신가요? 17 치즈생쥐 2016/05/05 2,870
554670 ㅈㅅ tv 강적들 보니 1 추천 2016/05/05 1,394
554669 학원강사인 남편덕에 어린이날도 독박육아네요 73 ㅡㅡ 2016/05/05 16,938
554668 이사먼저하고 한 달 후 잔금받아도 될까요? 6 아파트 매매.. 2016/05/05 2,126
554667 자기남친 집 사온다고 유세(?)하던 그녀... 14 갑자기생각이.. 2016/05/05 13,250
554666 수학학원 반 평균 90점 많은가요 7 은수 2016/05/05 2,488
554665 옥시제품종류 알려드립니다~ 9 불매운동 2016/05/05 2,170
554664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 좋은 결혼식 사업 정책을 만드셨네요!! 1 불펜펌 2016/05/05 1,085
554663 피부과 시술, 년단위나 월단위로주기적으로 어떤거받으시나요 8 40대 2016/05/05 3,783
554662 매운김치 구제법 알려 주세요 5 여름 2016/05/05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