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된 강아지인데요. 아직 훈련이 많이 안되어 있어서 -앉아-, -엄마 다녀올게- 만 알아들어요.
지난 주에는 아이가, 오늘은 제가 강아지를 놓쳐서 정말 혼이 났어요.
한살된 강아지인데요. 아직 훈련이 많이 안되어 있어서 -앉아-, -엄마 다녀올게- 만 알아들어요.
지난 주에는 아이가, 오늘은 제가 강아지를 놓쳐서 정말 혼이 났어요.
호기심이 많은가봐요
그건 기질탓이니 나이든다고 달라지진않을것 같구요
현관문에 펜스 설치하세요
강하게 훈육하셔야겠어요
호기심이 많은가봐요
그건 기질탓이니 나이든다고 달라지진않을것 같구요
현관문에 펜스 설치하세요
훈육하셔야겠어요
개지만 다 알아들어요
현관에서 허락없이 밖으로 나오는거 못하게 훈련시키세요
한살이면 세상이 너무너무 즐겁고 밖에 나가고 싶어 미치는 나이랍니다.
아무리 훈련 잘되어있어도 이리와 한다고 침착하게 오는 개는 1프로나 될까요
나가면 흥분해서 원래 말 드럽게 안들어요.
복종훈련 죽어라 시킨 경우 아니라면요.
산책 자주 시켜주시구요. 산책 다니실때 반드시 개가 앞으로 흥분해서 뛰쳐나가지 못하도록 약간 뒤로 줄을 잡고 주인이 앞장서서 걷는 습관들이세요. 그러면 밖에 나가도 개가 뒤로 따라오고 개도 안정감을 느낀답니다.
도그위스퍼러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미국에서 베스트셀러 되었던. 오프라 윈프리쇼에도 나왔던 개 행동교정전문가가 쓴 책이에요
유튜브에도 아마 그 사람 이름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거에요
아 그리고 세이프가드 검색해보세요. 그거 하나 사시면 맘편하게 사실수 있어요.
현관 앞이나 입구에 설치하는 건데 원래 아기들 밖에 기어나가지 못하게 하는 용도인데 개 키우는 사람들이 더 많이 사요.
싸진 않지만 저도 뽕을 수년째 뽑네요. 저희집은 개가 많다보니...
마음도 편하도 무엇보다 현관문 바로 앞에서 짖으면 소음 엄청 큰데 그걸 줄일 수 있어 좋아요
오게 하는 훈련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전 18개월 강아지인데 집에서 간식 주면서
훈련 했어요
그렇다고 늘 잘 오는건 아닌게 얘도 능구렁이처럼
간식 있나없나 보고 와요.
부를때 강아지를 보면서 따라가면서 오라고 하니
안오더니 등을 돌리고 반대로 가면서 부르니 오더군요.
세상에 나쁜개에서도 이런 식으로 불러요
정면으로 들이대고?부르니 겁을 먹으니
몸을 돌리고 부르라고.
또 상황상 견주가 흥분하니 더욱 신이나서?
그랬을지도...
많이 놀라셨겠어요.
목줄하고 산책 나갈때
이쪽으로~하면서 방향을 바꿔보면서 훈련하세요
저희 강아지는 제어투를 보면서 멈추고
주인이 방향을 바꾸길 원한다는걸 인지하더군요
어느쪽으로 갈지 저를 보면서 짐작해요
만약을 대비해 내장칩이나 목걸이 꼭 해주세요
집이라도..순식간에 사고는 생기니까요
저희는 현관과 거실 사이에 중문이 있는데 그게 미닫이라 신경을 써서 닫지 않으면 이번 같은 일이 생겨요. 저는 늘 신경을 써서 중문을 꼭 닫고 다니지만 저희 아이는 단한번도 중문을 닫은 적이 없거든요. 제가 나가는데 저희 아이가 중문을 열고 얘기를 하고 절대 닫지를 않으니 그 틈에 강아지가 나간거에요. 사실 강아지보다 저희 애가 더 문제이기는 해요. 늘 아이랑 저랑 강아지랑 셋이 밤에 산책을 나가는데, 뛰지말고 걸으라고 해도 강아지랑 둘이 막 뛰어요. 중학생인데 그냥 막 뛰어요. 강아지는 줄이나 매면 된다고 하지만 저희 애는 통제가 전혀 안되네요. ㅠ.ㅠ
현관문앞에 펜스 하세요 원글님
사람은 넘어다니면 되고요 강아지는 못나가요
저희는 현관과 거실 사이에 중문이 있는데 그게 미닫이라 신경을 써서 닫지 않으면 이번 같은 일이 생겨요. 저는 늘 신경을 써서 중문을 꼭 닫고 다니지만 저희 아이는 단한번도 중문을 닫은 적이 없거든요. 제가 나가는데 저희 아이가 중문을 열고 얘기를 하고 절대 닫지를 않으니 그 틈에 강아지가 나간거에요. 사실 강아지보다 저희 애가 더 문제이기는 해요. 늘 아이랑 저랑 강아지랑 셋이 밤에 산책을 나가는데, 뛰지말고 걸으라고 해도 강아지랑 둘이 막 뛰어요. 중학생인데 그냥 막 뛰어요. 강아지는 줄이나 매면 된다고 하지만 저희 애는 통제가 전혀 안되네요. ㅠ.ㅠ 제 강아지는 동네사람들이 늘 어쩜 그리 순둥이냐고 그러시는 정말 순하고 차분한 강아지였는데, 저희 아이랑 그러고 뛰니 더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압니다
저도 1년된 말티...지난주에
놀이터에 내려놨더니 와~~~~아파트정문쪽으로 미친듯이 달려서 정신이 혼미했어요....다행히 어떤아줌마보더니 좋다고 다리에 매달리길래 그틈에 잡았구요....저보고 탈출하니 신나서 갑자기 돌변하며 마구짖어대는거예요
그런얼굴첨봤어요 흥분할때 어찌못해요.
잠깐 음식물버리고 놀이터에내려준 제잘못이죠...
우리강아지는 옷이나 목줄 뭔가 몸에 장착을함 잘 안움직이는데 맨몸일경우는 미쳐요..
세이프가드는 거실과 식탁 사이에 설치했어요. 저희 강아지가 식탐이 강해서 먹을 것 냄새맡으면 견디지를 못하는지라 저희가 식탁의자를 빼놓고 사는데 역시 저희 아이가 의자를 늘 안치워서 요즘 강아지가 툭하면 식탁위로 올라가곤 했어요. ㅠ.ㅠ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식탁과 거실 사이에 세이프가드를 설치했어요.
그러니까 현관문앞에 하나더 설치하시라구요
말티 놓치신 댓글님은 아마 저랑 같은 심정이었을 거에요.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부르며 잡으려 달려오니 강아지는 너무 흥분을 해서 이리뛰고 저리뛰는데 정말 하늘이 노랬어요. 많은 분들, 학생들이 다 강아지가 아무곳으로나 마구 뛰니 저러다 다치면 어떻하냐고 많이들 도와주셨어요. 정말 얼마나 놀랬는지 이루 말도 못해요. 강아지를 다시 붙잡았을때도 여전히 놀래서 가슴이 떨렸어요.
알죠!알죠
저는 일요일 아침이라 단지안에 사람도없었거든요 ㅠ
놀이터가 단지안쪽인데 거의 아파트정문쪽서 잡힌거예요
어쩜 신나서 이리뛰고 저리뛰는지..제가 잡을려니 낮선얼굴로 저만따르던애가 마구 짖어서 상처받았어요 ㅠ
그나마 교회가시던 아주머니 아니었음 단지밖에 차도서 어찌됬을까 싶어 아찔해요..저랑 같은경험 하셔서 ...지금도 생각하기싫어요 ㅠ
욕먹을까봐가 제일 크지만
개가 줄행랑쳐서 차 사고 날까봐
줄 없이는 절대로 절대로 안데리고나가요.
개들은 순식간에 뻘쩍 뛰어내려요.
그리고
일단 개들은 본능적으로 바깥을 미친듯이 좋아해요.
세상에세 최대의 낙이 산책 가는거래요.ㅎㅎ
그야말로 고삐 풀린 망아지ㅎㅎ
개 잊어먹는거 순간이예요.
꼭꼭 안전을 위해 목줄 없이는 덷고 나가지마셔요.
우리 동네는 개 줄 풀고 노는 곳이 있어요, 우리 개가 엄청 경계심이 많아서
일부러 없는 시간 골라 다니느라 다른 개랑 마주친 적이 없는데
그 날 하필 시츄 네 마리가 막 뛰어오는 거에요.
지들은 좋다고 달려드는 건데 우리 개는 무서워서 줄행랑.
원체 혼미했던지 저랑은 반대 반향으로 이름 불러도 소용없고
차도로 뛰어들어 혼자 길 건너 우리 아파트를 향해 뛰고 있더라고요.
나는 막 눈물나고 미치겠는데 그 와중에 이 놈이 집을 기억하는구나 싶고..
암튼, 이름만으로는 안될 것 같아서 명령어를 만들었어요.
개의 명령어는 높은 어조보다 낮은 어조, 일정한 톤으로 단호하고 짧은 게 좋아요.
서열 인식용으로 가끔 쓰던 기다려를 강화시켜 모든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제는 밥, 간식 뿐 아니라 그만두기를 바라는 모든 행동에서 기다려! 를 해요.
그러면 거짓말처럼 행동을 딱 멈춥니다.
소리치는 건 별 효과가 없고 높게 말해도 실패, 말 끝을 길게 끌어도 실패.
조교처럼 분명하게, 낮게, 딱 끊어지는 명령어로 훈련을 시켜보세요.
우리 개는 손, 발, 엎드려, 뭐 아무 것도 안 하고 오직 기다려만 해요.
신기한 건 이 녀석 다음으로 데려온 녀석은 가르친 적도 없는데
먼저 녀석에게 배웠는지 칼 같이 행동을 멈추더라고요. 이거 맞아? 잘했어? 하는 표정으로 ㅎㅎㅎ
현관앞에울타리 꼭 설치하세요
마당견은 대문앞에 꼭 설치해야하구요
순식간에 집나가 유기겨ᆞ되서 떠돌다가 재수없으면 다치고 죽고 ㅠㅠ
간수잘해야해요진짜
제친구네 개도 배달온 아저씨랑 이야기하는 사이에 눈깜작할사이에 따라나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도망가고 아주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진짜 조심해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