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의 취업고민입니다

취업 조회수 : 6,677
작성일 : 2016-03-06 17:36:39
고등 초등 두아이를 둔 50대 전업주부예요 오래전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두었고 애들 키우느라 일할 엄두를 못내다가 우연히 구인광고 보고 전화했더니 당장 일하자고 하네요
솔직히 전업으로만 있느라 결혼전 직장일 한지가 17년 이상 되다보니 컴퓨터도 자신없고 겁도 나고 용기가 없네요
고등학생 아이도 걸리고 아직 초등생인 아이도 못챙겨줄거같아 마음이 쓰이네요
게다가 갱년기까지 겹쳐서 계속 몸도 아프고요 남편 버는 돈으로 생활이 되니 아마도 더 용기가 없는그거 같아요
부동산일이 공휴일 토요일도 없어서 시간적 여유는 없을거예요
이럴때 어찌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감사합니다
IP : 121.141.xxx.1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6 5:4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언젠가부터 부동산 일요일은 불법이예요
    웃기게도 그래서 주말에 집보러를 못다닙니다

  • 2. 부동산일이
    '16.3.6 5:45 PM (183.102.xxx.170)

    부동산 사무소에 근무하는건지 기획부동산에 근무하는건지
    잘 알아 보세요.
    기획부동산은 지인들에게 권유해서 부동산의 지분을 팔고 있어요.

  • 3. 취업
    '16.3.6 5:48 PM (121.141.xxx.151)

    아파트 단지내 상가 부동산이예요 기획부동산은 아니고요

  • 4. 컴퓨터 능력은 상관없어요.
    '16.3.6 5:49 PM (175.120.xxx.173)

    키보드 자판만 두드릴 줄 알면..
    기획부동산 아닌지 부터 확인하세요.

  • 5. 그러면
    '16.3.6 5:52 PM (183.102.xxx.170)

    해보는 건 좋은데 자격증 빌려주면서 할때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일처리를 꼼꼼히 하시고
    위험하다 싶으면 얼른 그만 두세요!
    부동산 종사자들 질 나쁜 경우가 있으니 진짜
    조심하세요!

  • 6. 공인중개사
    '16.3.6 5:59 PM (1.239.xxx.146)

    전망이 좋은가요?보수도 적을텐데...제지인은 자격증 따고 생각보다 별루라고 접었던데요

  • 7. 취업
    '16.3.6 6:09 PM (121.141.xxx.151)

    자격증 걸지 않아서 위험부담은 없는데 시간대비 월급은 정말 적어요

  • 8.
    '16.3.6 6:18 PM (121.171.xxx.92)

    아마 말발도 좋아야 할거예요.
    그리고 너무 집앞 일터는 안 권하고 싶어요. 그일을 계속 하든 안하든 나중에 부동산아줌마라는 이름만 남을수 있어요.

    요즘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서 좀 힘드실수 있구요.
    무슨 일을 하든 사실 시작해서 자리잡기까진 힘들어요. 당연히 아이들의 희생이랄까 못 챙겨주는 것도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시작하는거지요. 그나마 아이들이 아주 어린편은 아니라 다행이고, 부동산은 밤늦게까지 하는 일은 아니니 좀 나은거죠.

    저 아는 언니가 화장품 장사를 했는데 사람들이 차라리 와서 아는척 하는게 아니라 애들 학교가도 멀리서 "화장품여자도 왔네."하는 소리가 들린데요.... 같은 학부형이래도 친한 사람 아니면 누구엄마가 아니라 얼굴 안다고 그렇게 말하는거죠. 나도 모르게...

  • 9. 위험부담
    '16.3.6 6:23 PM (183.102.xxx.170)

    없으면 해도 좋은데 일하다보면 보수 적은게 걸려서
    그만두게 돼더라구요.
    경험상 근무하다 보면 사람들도 사귀게 되고
    연결 연결돼서 다른 업정으로 가기도 하더라구요.

  • 10. 오타
    '16.3.6 6:25 PM (183.102.xxx.170)

    업종 ...

  • 11. 월급제는
    '16.3.6 6:43 PM (175.120.xxx.173)

    얼마나 되나요?

    저는 실적으로 받는곳 잠깐 다닌다가 그만뒀어요.
    계약 실적은 있었지만, 성격에 안맞아서요..
    자격은 왜 취득했는지 모르겠어요..ㅠㅠ

  • 12. 취업
    '16.3.6 6:58 PM (121.141.xxx.151)

    월급제는 처음 100만원 경력 핳이면 알파준데요

  • 13. 저 위에
    '16.3.6 7:37 PM (59.14.xxx.172)

    쓰신분 말씀처럼
    동네에서 하는건 별로예요
    부동산 아줌마 라는 호칭으로 남으니까요
    그리고 초등학생이면 아직은 손이 많이 가지않나요?

  • 14. 기회
    '16.3.6 8:05 PM (183.98.xxx.179)

    나이도 많은데 일자리를 주는거 아닌가요?

    취직만 생각하면 찬밥더운밥 가릴처지는 아닌듯요.

    경력이 쌓이면 좋은데 갈 수 있어요.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다면 좋은 기회죠.

    본인이 취직하려고 구직활동을 했으면서 왜 이런 고민을 하시는지.. 다 알고 있는 상황이지 않나요?

    취직이 필요없다면 접으시면 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89 맞선에서 만나는 사람 없냐는 질문 7 지영 2016/03/11 1,821
536688 세입자가 월세를 6달째 한 번도 안내는데요 7 나나 2016/03/11 2,444
536687 스위스 여행에서 안 가도 서운하지 않은 도시? 10 스위스 2016/03/11 1,836
536686 친구의 부탁을 거절했어요 6 미안해 2016/03/11 1,988
536685 하...이 남자는 나한테 관심 없는 거죠? 8 ㅓㅓ 2016/03/11 2,611
536684 선생님께 현찰로 수업료 드릴 때 새돈으로 드리시나요? 19 ㅡㅡ 2016/03/11 1,195
536683 옥수동과 압구정 잠원, 목동...어디로 갈까요 ? 14 ........ 2016/03/11 4,574
536682 인간의 뇌를 탐내는 구글의 야망 1 민트 2016/03/11 639
536681 아이 귀에서 삐~ 소리가 7 빗방울 2016/03/11 2,704
536680 동생 이혼문제인데, 도움 요청합니다 3 어떻게 2016/03/11 1,668
536679 아직 탈당하지 말래요 9 js 2016/03/11 1,028
536678 [새누리당 '공천 전쟁']사무총장·부총장의 극약처방 '공관위 스.. 세우실 2016/03/11 312
536677 나도 엄마지만 맘충이런 단어 이해됨 18 정말 그래요.. 2016/03/11 4,901
536676 고등학교 방과후 보충수업 하는 게 좋은가요? 1 생기부 2016/03/11 972
536675 생각할수록 화나서 교육청 신고하려구요! 31 미친나라 2016/03/11 5,323
536674 적금가입할때 다른 사람명의로 가입가능한가요 5 다인 2016/03/11 974
536673 메이크업 베이스는 어떤게 좋을까요? 3 ㅇㅇ 2016/03/11 1,744
536672 저 지금 미세스캅보는데요 질문이요 1 2016/03/11 493
536671 세차 어떻게들 하세요? 13 .. 2016/03/11 2,090
536670 자영업하시는 분들 공감하시나요? 3 어느정도나 2016/03/11 1,224
536669 밤 잠을 못주무시는 분들을 위한 소소한 팁. 20 2016/03/11 8,049
536668 더민주 공천위에 항의전화 합시다 27 ㅇㅇ 2016/03/11 886
536667 아이허브 로열티 포인트가 뭔가요? 2 주리 2016/03/11 1,502
536666 고등학생 수학 혼자 하는 아이들 많나요? 9 ..... 2016/03/11 2,310
536665 고물하시는분 간판도 고물값주나요 2 고물 2016/03/11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