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들 왜 이 모양일까요?
수강신청 대란에 열받고 `강의매매`에 우는 대학생들
비싼 등록금 먹고 대체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수요가 넘치니 아주 멋대로군요.
1. 아 정말
'16.3.6 5:31 PM (66.249.xxx.213)비싼 대학 등록금 값 좀 하길...
2. ㅇㅇ
'16.3.6 5:33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학교가 문제라기보다
권리를 돈으로 사고 팔겠다는 사회 전반에
만연된 배금주의가 대학에도 마침내 들어온 거겠죠3. ㅇㅇ
'16.3.6 5:34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문제라기보다
권리를 돈으로 사고 팔겠다는 사회 전반에
만연된 배금주의가 대학에도 마침내 들어온 거겠죠
어린 학생들이 어른 모습 그대로 따라하는 거죠4. ㅇㅇ
'16.3.6 5:35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대학이 문제라기보다
권리를 돈으로 사고 팔겠다는 사회 전반에
만연된 배금주의가 대학에도 마침내 들어온 거겠죠
어린 학생들이 어른 모습 그대로 따라하는 거죠5. 열받아요
'16.3.6 5:36 PM (182.215.xxx.139)제 딸도 등록금 500내고 입학해서, 수강신청날 동네 피씨방에서 했는데도 두개나 신청 못했다네요. 원하던 것 못 듣고, 온라인 강좌? 아니, 그 비싼 등록금 내고 온라인 강의 들을 것 생각하니 열받아요. 고등학교때 보충수업 신청에도 이러더니, 대학이 왜 돈이 없는지 이해가 안가요.
6. ㅇ
'16.3.6 5:44 PM (122.36.xxx.29)교수 들이 워낙 오래 살더군요
그분들에게 가는 연금이 어마어마할듯
70대이상 교수들은 솔직히 뭐 ....연구실적 열심히 쌓은것도 아니고..
억울하고 더런꼴 안보고.. 스트레스 덜받는지 저희집안에 계신 80대 교수노인들도 건강하데요 ㅎ7. ㅁㅁㅁ
'16.3.6 5:49 PM (147.46.xxx.199)대학이 기본적으로 수요에 맞춰 공급하지 못한다면 그건 큰 문제가 있겠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에요. 학교별로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전제하고 말씀드리면....
소위 '꿀강'(학생들 말로 로드 적고, 학점 잘 주는 강의)이라는 일부 강의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니 교육적인 차원에서 무조건 수요에 맞춰 강의를 개설할 수는 없죠. 아니면 1학년 때 들어야 하는 필수 강의를 경쟁을 피하기 위해 2, 3학년 때까지 듣지 않고 있다가 졸업에 임박한 고학년에 가서 들으려니 이미 강좌가 차서 마음이 급해지니 '강의를 사겠다'는 학생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전공 강의의 경우를 추측해 보자면 전공의 경우 수강생이 넘쳐 듣지 못하는 경우는 경영학과처럼 복수 전공생이 많은 과일 경우에 한정적일 텐데, 보통 전공과목은 1차로 해당 과 학생들한테 개방하고, 그 다음에 남는 수를 복수전공 학생들에게 개방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문과생 취업이 힘들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거나 입사 시험에 필요한 과목 중심으로 수강 신청을 하니 특정 과목에 역시 쏠림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물론 해당 학과 학생수에 비해 턱없이 전공 강좌 수강인원에 제한이 있다면 문제이겠으나, 요즘 발생하는 문제는 무조건 수요에 맞춰 강좌를 많이 개설하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기에 학교 탓만을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8. 윗님 동감
'16.3.6 5:56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신청자가 적어서 폐강되는 수업도 많습니다
9. ....
'16.3.6 6:04 PM (175.197.xxx.175) - 삭제된댓글그래도 학교측에서는 강의 매매에 대해 금지 조치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암표도 불법인데...
강의 좋은거 먼저 찜했다가 돈주고 파는거 정말 추한 모습 아닌가요?
학교측에서 엄중 단속해야 하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진짜.....돈으로 뭐든지 다 사고 파네요.
어떻게 지성의 요람이라고까지 불리던 대학에서 공공연히 학교게시판에 강의 매매 글이 활성화 되어 올라온답니까.10. 혹시
'16.3.6 6:16 PM (125.138.xxx.165)명문 ㅇㅅ대 올해도 기부금 받았나요
작년에 최소 백만원~2천만원? 까지던가..기부금 걷어서 욕많이 먹었죠
그게참 내자니 아깝고 안내자니 꿉꿈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낸사람 아는데,,너무 욕심이 지나치니 더럽다 생각이 들어요
해마다 원서대로 빌딩하나 짓고도 남는다는데
왜이리 추한 욕심을 부리는건지11. 복수전공
'16.3.6 6:44 PM (66.249.xxx.208)신청자 수 미리 알 수 있잖아요 ? 그럼 인원에 맞게 전공필수이던 선택이던 강의를 열어야지 납득이 안되네요
12. 원글
'16.3.6 7:06 PM (175.223.xxx.66)전공필수인데도 신청하게 해야 하는지. 애가 그거 신청 안되면 한 학기 더 들어야 한다고 필사적으로 매달리는데 사이트폭주로 움직이질 않고 나참 대체 뭐하자는건지. . 전공 필수는 그냥 자동 등록으로 하고, 선택은 수강인원 다 받아 할건 하고 폐강할거 하고 하면 안되나요? 방법이 없는게 아닐텐데.
학생수 더 많았던 우리 때도 이런 일 없었거든요? 이해가 안 가요.13. ㅁㅁㅁ
'16.3.6 7:38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학교마다 상황은 다르겠으나,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보통 지정된 학기에 신청하면 전공필수 과목을 못 듣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면, 2학년 전공필수 과목을 2학년인데 신청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 학과에서 지정학년 인원수보다 강좌 정원을 적게 잡아서 신청을 못했더라도 이런 건 학과 사무실에서 추가 서류를 작성하여 넣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학기 더 들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상황은, 지정된 학년에 듣지 않고 넘겨 버린 경우, 지정된 학년에 들었지만 재수강해야 하는 경우를 가장 많이 봤습니다. 학과에서 재수강 수효까지 고려해서 강좌를 개설하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4학년 학생이 후자의 상황에 처한 경우 학과 사무실에서 처리해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만,14. ㅁㅁㅁ
'16.3.6 7:42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학교마다 상황은 다르겠으나,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보통 지정된 학기에 신청하면 전공필수 과목을 못 듣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면, 2학년 전공필수 과목을 2학년인데 신청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 학과에서 지정학년 인원수보다 강좌 정원을 적게 잡아서 신청을 못했더라도 이런 건 학과 사무실에서 추가 서류를 작성하여 넣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학기 더 들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상황은, 지정된 학년에 듣지 않고 넘겨 버린 경우, 지정된 학년에 들었지만 재수강해야 하는 경우를 가장 많이 봤습니다. 학과에서 재수강 수효까지 고려해서 강좌를 개설하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4학년 학생이 후자의 상황에 처한 경우 학과 사무실에서 처리해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만, 교수자의 성향이나 학과 시스템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정하기 힘드네요.
원글님 자제분의 상황이 어떤 이유로 발생한 것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이게 단순히 수강신청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15. ㅁㅁㅁ
'16.3.6 7:46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학교마다 상황은 다르겠으나,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보통 지정된 학기에 신청하면 전공필수 과목을 못 듣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면, 2학년 전공필수 과목을 2학년인데 신청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 학과에서 지정학년 인원수보다 강좌 정원을 적게 잡아서 신청을 못했더라도 이런 건 학과 사무실에서 추가 서류를 작성하여 넣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학기 더 들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상황은, 지정된 학년에 듣지 않고 넘겨 버린 경우, 지정된 학년에 들었지만 재수강해야 하는 경우를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과에서 재수강 수효까지 고려해서 강좌를 개설하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전자의 경우에는 학생의 다른 선택에 의해 전공과목 이수가 늦어진 것으로 보아 고려 대상이 아니지만, 4학년 학생이 후자의 상황에 처한 경우 학과 사무실에서 처리해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만, 교수자의 성향이나 학과 시스템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정하기 힘드네요.
원글님 자제분이 처한 상황은 학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이지만,
이게 단순히 수강신청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16. YRibbon
'16.3.6 7:51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학교마다 상황은 다르겠으나,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보통 지정된 학기에 신청하면 전공필수 과목을 못 듣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면, 2학년 전공필수 과목을 2학년인데 신청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 학과에서 지정학년 인원수보다 강좌 정원을 적게 잡아서 신청을 못했더라도 이런 건 학과 사무실에서 추가 서류를 작성하여 넣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학교 측에 강력하게 항의해야 하는 경우가 맞구요. 번거롭더라도 수강신청 변경 기간에라도 수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과사무실과 담당 교수에게 요청하도록 하세요.
그런데 한 학기 더 들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상황은, 지정된 학년에 듣지 않고 넘겨 버린 경우, 지정된 학년에 들었지만 재수강해야 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과에서 재수강 수효까지 고려해서 강좌를 개설하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전자의 경우에는 학생의 다른 선택에 의해 전공과목 이수가 늦어진 것으로 보아 고려 대상이 아니지만, 4학년 학생이 후자의 상황에 처한 경우 학과 사무실에서 처리해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만, 교수자의 성향이나 학과 시스템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정하기 힘드네요.
원글님 자제분이 처한 상황은 학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이지만,
이게 단순히 수강신청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17. ㅁㅁㅁ
'16.3.6 7:53 PM (147.46.xxx.199)학교마다 상황은 다르겠으나,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보통 지정된 학기에 신청하면 전공필수 과목을 못 듣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면, 2학년 전공필수 과목을 2학년인데 신청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 학과에서 지정학년 인원수보다 강좌 정원을 적게 잡아서 신청을 못했더라도 이런 건 학과 사무실에서 추가 서류를 작성하여 넣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학교 측에 강력하게 항의해야 하는 경우가 맞구요. 번거롭더라도 수강신청 변경 기간에라도 수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과사무실과 담당 교수에게 요청하도록 하세요.
그런데 한 학기 더 들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상황은, 지정된 학년에 듣지 않고 넘겨 버린 경우, 지정된 학년에 들었지만 재수강해야 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과에서 재수강 수효까지 고려해서 강좌를 개설하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전자의 경우에는 학생의 다른 선택에 의해 전공과목 이수가 늦어진 것으로 보아 고려 대상이 아니지만, 4학년 학생이 후자의 상황에 처한 경우 학과 사무실에서 처리해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만, 교수자의 성향이나 학과 시스템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정하기 힘드네요.
원글님 자제분이 처한 상황은 학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또 다른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겠지만, 기사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이게 단순히 수강신청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18. . .
'16.3.6 8:08 PM (175.223.xxx.66)컴퓨터 먹통이 되고 맘 졸여야 하는 이런 시스템을 고쳐야지요.
19. 그런데
'16.3.6 11:15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요즘 대학생은
부모가 대신 수강신청도 해주고 성적이의도
해주고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