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대학교 입학이 쉽고 졸업이 어려운 나라인가요??

[ddd]

그러면 졸업 못해서

졸업장 따려고 추가로 몇 년 더 다니면

등록금도 계속 내야하나요?

유럽이야 대학 등록금이 싼 편이라 별 문제가 안되지만

미국은 대학 등록금이 엄청 비싸잖아요.

졸업 못하는 애들이 장학금 혜택 받을 실력이 되는 것도 아닐테고

[맞아요.]

대학 6년씩 다니는 학생들도 많아요.
성적이 안되서...아마 가장 공부많이하는 학생들이 미국에선 고3이아니라 대학생일겁니다.
그래서 성적이 너무 안좋고 제때 졸업이 안되는 학생은 학비가 싼 커뮤니티 컬리지라고 전문학교같은곳으로 옮겨가요.

[원글이]

맞아요//
그러면 입학 학교랑 졸업 학교가 달라질 수도 있는거겠네요?
운이 좋아 명문학교에 입학을 해도 졸업은 영 엉뚱한 곳에서 하는 경우요.
그나마 집안이 학비 감당이 되면 오래 걸려서라도 좋은 대학 졸업도 가능하겠고요.
미국식도 별로 좋지는 않고... 유럽이 부럽네요.

[그럼요.]

졸업한 학교가 자기 학교죠.
입학한 학교는 아무 소용없어요.
설령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사립대학에 장학금받고 갔다고해도 대학가서 성적이 떨어지면 가차없이 등록금 전액을 내야하는데 사립대는 학비만 6천만원정도되요.그래서 미국에서 전국 일등한 학생이 나중에 5~6억드는 의대가려면 학부는 비싼 사립못간다고 그냥 전액 장학금주는 주립대가요.
미국 대학 등록금은 아마 전세계에서 젤 비싼곳중 하나일걸요?
그래서 오히려 아무 혜택없이 전액 다 내야하는 유학생들을 미국대학은 좋아하죠.
미국에 대학보내는 분들은 학비만 일년에 5~6천만원이상 낼수있는분들이에요.

[그런데]

졸업학점 못 채우면 그만큼만 학비 내고 더 다니면 되는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도 그렇고요.

등록금 전액을 다 내고 다녀야 하는 거예요?

요즘 우리나라는 일부러 졸업을 안 하려 하는 경우도있다던데, 그럼 기존 4년과 등록금이 같나요?

저도 4학년 땐 졸업학점이 얼마 안 남아 거의 수업이 없었는데, 등록금이 어땠는진 도무지 기억이 안 나는군요.ㅜㅜ

[네]

졸업학점이 모자라면 그만큼을 더 듣는데 여러워서 성적이 제대로 안나온 과목도 두세번씩 다시듣고 하다보니 일년 더 다니는 경우는 흔해요.

[돈을]

학점 신청한 대로 냅니다. 대학원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