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아요. 제 잘못으로 인한 일은 아니고요. 설사 사이가 좋다 하더라도 대화가 통할 가족들도 아닙니다.
그리고 친구들도 여럿이 어울리는 친구는 있어도 딱 내 베프다, 아무때나 전화해 수다떨고 만날 수 있다 하는 친구는 없고요.
동네에서 아이 친구 엄마들을 봐도 여럿이 친한 가운데
좀 더 마음이 잘 맞는지, 둘이 따로 만나 아이들에 관한 고민 얘기도 하고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이 있던데
필요하면 제가 먼저 다가가야 하는거 잘 알고 있고
관계 맺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그건 제 탓이겠죠.
사람들이 저를 거부하고 그러는건 아닌데
다가가는게 저는 어렵더라구요
답답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친한 사람이 없는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16-03-06 15:49:32
IP : 39.7.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3.6 3:59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본인성격이 예민하거나 자존심이세거나 열폭하면 일부러 얼굴이나 말에 티내거나 상대에게 기분나쁘면 얼굴에 드러내거나 평소 표정이 무표정에가깝거나 말주변이 없거나 ..?혹시 이런 경우라면 혼자지내는게 본인 정신건강에 좋아요. 서로에게 피곤하거든요.
2. 누구냐넌
'16.3.6 4:00 PM (223.62.xxx.170)반대로 신경쓰지않아도 되니 홀가분한 기분은 안드시는지~
저는 외롭기도하지만 진빠지고 신경쓰이는게 싫어서 외로움을 택했는데요3. 외로움은 본인마음속
'16.3.6 4:21 PM (223.62.xxx.233)저도외로움을택하고있습니다
친구가 있어도 외로울거예요
성격이니까요
그냥 내갈길 나혼자간다
이렇게4. ㅋㅋㅋ
'16.3.6 4:44 PM (49.166.xxx.118)첫번째 나온 성격이 저 같군요...^^
인정하긴 힘들었지만 좀 그렇긴 하고
상처받은 부분을 많이 받아들여 그때 그때 오해 안생기게
감정 표현할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도 혼자가 편해요.
남편과 그냥 소통이 젤 잘되는 편이고 다른 이들과는
1박이상은 힘들더라구요...
오히려 친정식구들과... 시댁식구들은 뒤끝이 없는데
친정식구들은 좀 멋대로 생각하고 결론내는 편이라서요...5. ㅇ
'16.3.6 6:21 PM (182.222.xxx.17) - 삭제된댓글자라면서 가족 안에서 절대적인 신뢰를 경험하지 못하면 누군가한테 다가서는게 불안한 심리가 있대요. 부드러워보이는 사람에게 다가서면서 그 불안을 깨보세요. 게시판은 원래 속풀이하는 곳이라 여기서보다 현실에는 더 따뜻한 사람들이 있어요. 포기하지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9938 | 거꾸로 누워있음 얼굴피부가 덜쳐질까요? 7 | 피부노화 | 2016/04/20 | 3,375 |
549937 | 지금 추적 60분 보세요. 채팅 어플 조건 만남.. 3 | blueu | 2016/04/20 | 4,767 |
549936 | 장남차남 얘기나와서말인데요. 재혼에서 11 | 궁금 | 2016/04/20 | 2,904 |
549935 | 어린이, 청소년 영어원서책과 씨디 싸게 파는 곳이 있을까요? 5 | 책 | 2016/04/20 | 1,831 |
549934 | 하와이는 괜찮을까요. 지진관련. 2 | .. | 2016/04/20 | 2,243 |
549933 | 생리 시작시기와 폐경시기 궁금하네요.. 3 | 궁금해요.... | 2016/04/20 | 2,532 |
549932 | 사주에 남편 성격도 나오나요? 16 | ... | 2016/04/20 | 26,266 |
549931 | 아이 병원 다녀왔어요 | .... | 2016/04/20 | 1,138 |
549930 | 홍화씨를 집에서 달여먹어보려고 하는데요 2 | 화홍이 | 2016/04/20 | 1,381 |
549929 | 30대 후반 숏컷에 파마 더 나이들어 보이나요? 4 | 머리고민 | 2016/04/20 | 5,330 |
549928 | 링크 "'학종' 개선 또는 축소해야 한다" .. 21 | 학종 | 2016/04/20 | 2,169 |
549927 | 문경,점촌 고등학교 2 | 학부모 | 2016/04/20 | 1,706 |
549926 | 댓통년이 나타나면 주변 휴대폰이 모두 먹통이 되는 놀라운 이유 15 | 333 | 2016/04/20 | 4,241 |
549925 | 식기세척기 신세계네요~~~~ 61 | ㅗㅗ | 2016/04/20 | 15,808 |
549924 | 김종배 강렬한 2줄 페북글 ㅎㅎㅎㅎ 27 | 빵터지네요 | 2016/04/20 | 4,562 |
549923 | 만성피로 이기기 2 | 123 | 2016/04/20 | 1,673 |
549922 | 천주교기도문중 돌아가신 분위한 기도문이 무엇인지요? 5 | high | 2016/04/20 | 6,736 |
549921 | 위안부 할머니들, 日지진에 성금…˝보고만 있을 수 없다˝ 7 | 세우실 | 2016/04/20 | 1,302 |
549920 | 이진욱은 죄수복을 입어도 섹시하네요 27 | ㅠㅠ | 2016/04/20 | 3,744 |
549919 | 노인 보행 보조차 구입 4 | 도와 주세요.. | 2016/04/20 | 1,061 |
549918 | 잠원동 목요일에는 어디에 장이 서나요? 2 | ... | 2016/04/20 | 866 |
549917 | 강서구 부동산 | ... | 2016/04/20 | 992 |
549916 | 이케아 그릇은 안전한가요? 8 | ? .. | 2016/04/20 | 6,252 |
549915 | 애엄마가 카톡프사 자기사진만 올리면? 39 | dd | 2016/04/20 | 16,329 |
549914 | 무 돌려썰기 어떻게 하는거에요? 6 | 궁금 | 2016/04/20 | 8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