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개월 만에 이혼 ㅜㅜ

ㅡㅡ 조회수 : 33,373
작성일 : 2016-03-06 15:06:05
나이차서 일년 연애하고 결혼했네요
만나면서 서로 큰 기대가 없다보니
큰 싸움도 없었고

결혼 했습니다

결혼 후 나타난 남편의 의처증
그래도 잘해보고 파서
삼개월동안 회사에서 야근도 못하고 회식도 안가고
집에 왔는데도
남편은 채워지지 안나바요



서로 넘 지치고 힘드네요
얘생기기전에 빨리 이혼이 답이겠죠?

IP : 223.62.xxx.2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3.6 3:08 PM (43.225.xxx.137)

    의처증은 완치라는게 없대요...

  • 2. 의처증에
    '16.3.6 3:10 P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맞벌이를 한다고요?
    의처증이면 집에 모셔둬야지...

  • 3. 그나마
    '16.3.6 3:11 P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여자가 기가 쎄면 살수는 있어요.
    남자를 휘어 잡아버리면
    남자스스로 고통스러울뿐 여자를
    괴롭히지는 못하죠

  • 4. ㅇㅇㅇ
    '16.3.6 3:14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이혼도 안했는데 왜 한것처럼 제목을 다셨어요?
    이혼을 해야 이혼인거지 생각만 있다고 이혼한것도 아닌데

  • 5. 낮달
    '16.3.6 3:27 PM (210.106.xxx.89) - 삭제된댓글

    후배도 그래서 이혼했어요
    그 남자는 발기부전도 있고... 결혼 6개월에 관계2번 시도
    어딜 가 물어도 이혼하라 했어요

    잘 생각해 보고 빨리 결정하셔요

  • 6. 진지
    '16.3.6 3:27 PM (125.143.xxx.122)

    안되요.
    평생 그렇게 살아야 되요. 이혼만이 답인데 원글이는 이혼 못할듯

  • 7. ...
    '16.3.6 3:34 P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의처증은 한쪽이 죽어야 끝나요
    이혼하셔야ㅠ

  • 8. 누구냐넌
    '16.3.6 3:39 PM (223.62.xxx.170)

    의처증은 누구하나 죽어야 끝이나지 말입니다
    티비에서 살인사건나는거보면 거의 그병입니다

  • 9. ..
    '16.3.6 3:43 PM (66.249.xxx.218)

    의처증이란 게
    배우자가 있다가 없어지면 낫기도 한답니다.
    몇 년 가출했던 게 오히려 치료 효과가 있어서
    재결합 후 무난히 사는 커플이 있는데요
    이런 사례를 보면 아예 못 고치는 건 아닌가봐요.
    상담이 만능은 아니겠지만
    의처증 원인과 호전되는 방법을 일러는 줄 겁니다.
    한 번 시도해 보시길요.

  • 10. ㅇㅇ
    '16.3.6 3:52 PM (49.142.xxx.181)

    의처증은 편집증인데 정신분열증 못지 않게 악성입니다. 일종의 정신병
    아이 낳아서도 안됩니다. 성향이 유전될수도 있어요.

  • 11. 전체
    '16.3.6 4:05 PM (175.117.xxx.60)

    의처증은 80노인이 돼도 안고쳐져요.
    80노인이 할매한테 언넘 만나고 왔느냐고 갈구데요.병입니다.

  • 12. 의처증,의부증
    '16.3.6 4:06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넘 괴롭죠.
    더 큰 후회와 상처가 되기전에~~

  • 13. ...
    '16.3.6 4:09 PM (211.36.xxx.126)

    어휴 의처증은 진짜 약도 없는데...진짜 위험한게 의처증이에요. 더 병 깊어지기전에 잘생각하세요

  • 14.
    '16.3.6 4:17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의처증이라면 헤어지는 수 밖에 없어요. 만약 천번의 케이스 만번의 케이스에 한 두번 나아지는 경우가 있다 한 들
    그걸 믿고 죽음까지 갈 수 있는 의처증 남편에게 배팅할 순 없지요.
    그런데 의처증 있는 남편이 쉽게 이혼을 해줄지도 참..안해준다면 소송까지 가야할 수도 있으니 이런 저런 증거라도 모으세요.

  • 15. ....
    '16.3.6 5:02 PM (59.23.xxx.239)

    의처증이었는데 고쳤어요 더 심하게 의부증으로 몰아쳐야됨 본인이 기함하고 니멋대로 살라고함

  • 16. ㅡㅡ
    '16.3.6 5:19 PM (180.70.xxx.80)

    의처증은 정신질환이라서 못고치는걸로 압니다
    정리하심이 옳은듯
    폭언 폭력으로 이어집니다

  • 17. 어이쿠야...
    '16.3.6 6:15 PM (118.139.xxx.228)

    빨리 이혼하세요...아이 없을때...
    그런데 그런 인간이 이혼 해줄까요???
    원래 연애 오래해도 희안하게 결혼하는 순간부터 달라지는 인간들이 있어요...

  • 18. 정답은 없지만
    '16.3.6 7:03 PM (175.117.xxx.199)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
    남편의 의처증에서 시작해서
    남편의 폭력을 못견뎌서 이혼했습니다.
    피임하시고,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길 바랍니다.

  • 19. 맘 고생
    '16.3.6 7:29 PM (58.143.xxx.78)

    길러야 할 자식 딸린것도 아니고
    빨리 늪에서 빠져나오면
    그건 천운입니다.

  • 20. IIImmanuelll
    '16.3.6 7:51 PM (175.223.xxx.22)

    의처증은 병이 아닙니다
    매우 극심하고 아주아주 사람 피말리는 더러운 병입니다
    아....고치기가 힘들어요
    단 정신병원에서 치료받는다면 치료후로 보류하면 모를까
    이혼하심이....

  • 21. 헤어지기
    '16.3.6 8:17 PM (116.37.xxx.157)

    저 고등학교때 선생님 말씀이 기억나요
    좀 인기 없는 남자 수학선생님 이셨어요
    어쩌다 수업시간에 얘기가 그리 흘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의처증은 이혼 해야 한다
    이 말씀을 하셨어요

    당시 선생님이 이혼하라 말씀하셔서 제게는 너무나 충격이었어요
    전 50 바라보는 나이로 당시 이혼은 드라마에서나 나왔을까 싶어요. 그런 사회 분위기에 여고생에게 선생님께서 그리 말씀하셨네요

  • 22. 시골의사
    '16.3.6 8:18 PM (211.36.xxx.91)

    박경철쌤 책에 주인댁아씨 겁탈해서 결혼한 노부부얘기가 나오는데,의부증으로 나이70에도 폭력을 행사한다네요.

  • 23. 이혼
    '16.3.6 8:36 PM (211.243.xxx.160)

    하세요 애생기면 끝입니다

  • 24. 어휴
    '16.3.6 9:03 PM (222.235.xxx.16)

    의처증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가 정말 기가 막히게 머릿속에 다 짜여져 있고, 그걸 200% 믿기 때문에 하느님이 와도 구제하지 못합니다.
    환갑 넘은 나이에 맞고 사는 엄마가 너무 불쌍해 아직도 아빠를 청부살인 하는 게 제 꿈이네요. 참으로 어리석지요?
    이런 가정을 만들지 않으려면 하루 빨리 벗어나세요..제발..

  • 25. 의처증이란게
    '16.3.6 9:37 PM (121.163.xxx.123) - 삭제된댓글

    결혼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알수있는 증세인가요?

    연애를 1년씩이나 했는데도
    전혀 그런 낌새가 없었나보네요.

    여자에게 배신당한 전력이라도 있는건지..

  • 26. 이혼
    '16.3.6 10:03 PM (211.36.xxx.148)

    이혼은 할수 있을까요?ㅜㅜ
    앙심 안품게 잘 정리하셨으면 좋겠어요

  • 27. 에휴
    '16.3.6 10:47 PM (61.73.xxx.83)

    의처증은 거의 대부분 폭력으로 이어져요.
    최악의 경우 살인까지 일어나죠.

    당장 정리하세요.

  • 28. 에휴
    '16.3.6 10:48 PM (61.73.xxx.83)

    참 이혼할 때도 조심하세요.

    이혼소송하는 동안 꼭 다른 사람과 동행하시고 몸조심 하셔야해요.

  • 29. 님보다
    '16.3.6 10:50 PM (211.109.xxx.214)

    더 빠른 석달만에이혼했어요.
    총각하고 재혼해서 어여쁜 아이도 있고요.
    소송하세요.

  • 30. 오늘 뉴스
    '16.3.7 1:20 AM (58.233.xxx.148)

    보세요.
    의처증때문에 이웃집 남편에게 ㅜㅜ

    신중하게 조심해서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31. //
    '16.3.7 8:54 AM (124.153.xxx.35)

    제친구 신랑보면..의처증은 아니지만...어휴..전 어떻게 사나..하루도 싫다 싶더군요..
    와이프 어디 가는데마다 꼭 같이 따라갈려하고...남자가 찌질하게시리...
    오랜친구인 저 만나고있는데도 몇번이나 전화해서 언제 오내고 전화하고..
    우리친구..장소이동할때마다 전화해서 알려주고..
    또 여자친구끼리 전화도 오래 못하게해요..맛집도 여자친구랑 가면 질투하고 삐지고..
    어휴..전 정말 밥맛인데..우리친구는 자신을 넘 많이 사랑하는줄...
    만약에 그냥 남자사람친구 만나기라도하면 큰일날걸요..남자선배나 남자후배도 절대 만나선 안되고..
    여러여자들안에 남자한명이 끼여있어도 안되고..

    여자친구만나는데도 일주일전부터 사정사정해놓아야하고...한친구 넘 자주 만난다고 뭐라하니까..
    저만나면서도 딴친구 만나는척 거짓말하고...
    제친구가 정말 불쌍하더군요..근데 우리친구는 불만이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않는게 문제죠..

  • 32. 마음
    '16.3.7 9:00 AM (211.201.xxx.244)

    부인에게 받고 싶은 사랑과 관심이 많을수록 그러는 것 같아요.
    남편분 마음속에 애정결핍의 꼬마가 있는 건 아닐까요?
    자라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온전하게 받지 못한 건 아닐지....

  • 33. 글쎄
    '16.3.7 9:17 AM (222.110.xxx.82)

    의처증은 본인이 의처증이라고 인지하고 고쳐야겠다고 결심해야나아지는데 인지하지못하는경우가 많아요 배우자에대해 열등감을 느끼거나 보모한테 버림받은기억이 있으면 그래요 연락자주하고 집착심하면 의심해야해요 얼른 이혼하세요 이거 편집증일종인데 더심해지면 망상생겨서 힘들어요

  • 34. 글쎄
    '16.3.7 9:18 AM (222.110.xxx.82)

    위에 오타예요 보모가 아니고 부모예요

  • 35. 어느 웹사이트
    '16.3.7 10:35 AM (74.74.xxx.231)

    보니까 의처증은 한 달 이상 망상이 지속되는 거라 하네요.

  • 36. 본인이
    '16.3.7 10:35 A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다른 이성에게 관심이 있는데 이걸 숨기려고 , 배우자가 그런걸로 믿어야 자기 자신이 죄가 없어지니 아무리 설명해도 안 믿는다고.....
    문틈에 자신만이 아는 표시를 해놓고, 틀어져 있으면 외간 남자 만나러 나갔다고 의심하고, 그대로 있으면 미리 알고서 제 자리에 놨다고 믿는다고 하더군요. 그를 설득시킬 수 없데요.

  • 37. ..
    '16.3.7 11:43 AM (211.224.xxx.201)

    이혼 쉽게 안해줄거같은데요...--

    저 아는엄마도
    남편이 전화오면,,,,
    저희는 보통
    시장이라던지 마트라던지 하는데...
    이엄마는 지금 누구언니랑...어디마트에 무엇을 사러언제왔다...
    언제 들어간다...이래요...

    그성질을 아니까.....알아서 차단하는건데
    힘들어해요
    어쩌다 술처먹으면 운동하러 헬쓰장가있는데...
    전화안받는다고 그사람많은데 와서 ㅈㄹ떨고가고요...

    우째요...ㅠㅠ

  • 38. ....
    '16.3.7 2:17 PM (211.232.xxx.234)

    의처증은 틀림없는 정신질환. 그 중에서도 잘 치유가 안되는 종류라던데요.
    남자 본인이 그 증상을 없앨려고 해도 불가능하고 누가 주의를 주고 핀잔을 준다고해서
    없어지는 증상도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620 요즘 한국 옷차림 6 ㅎㅎ 2016/04/23 3,667
550619 "과부가 남편 있는 여성보다 스트레스 덜 받는다&quo.. 14 오호 2016/04/23 5,355
550618 눈썹문신 리터치 받는게 좋은가요? 1 ㅇㅇㅇ 2016/04/23 2,968
550617 식기세척기 제가 잘못 사용하는걸까요 7 땅지맘 2016/04/23 2,015
550616 배고픈데 먹고 싶은게 없어요 10 .. 2016/04/23 3,123
550615 잠실 근처에 과잉진료 하지 않는 치과 아시는분~~ 4 알고싶어요 2016/04/23 2,079
550614 왜 제가 쓰는 립스틱은 단종이 잘 될까요? 3 꾸준히 2016/04/23 1,631
550613 저랑 입맛 비슷하신 분 계신가요? 6 .. 2016/04/23 1,354
550612 나이가 드니 날씨 영향을 바로 바로 받네요 1 ㅇㅇ 2016/04/23 808
550611 김무성은 대통령 끝났어요? 11 ** 2016/04/23 3,180
550610 어제 승환님 스케치북에 나오셨네요 3 옥시불매 2016/04/23 780
550609 새끼냥이 3주된 애 우유를 거부헤요. 9 냥이 2016/04/23 1,170
550608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캄보디아인 3 ... 2016/04/23 2,441
550607 집에 YG사옥처럼 산소가 들어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 6 산소 2016/04/23 3,425
550606 저희애 수술부위가 벌어졌어요 5 조언주세요 2016/04/23 2,581
550605 내가 박이라면 차라리 안철수를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20 ... 2016/04/23 1,405
550604 공기청정기 없는데.. 급한데로 분무기로 물 뿌려서 바닥 닦으면 .. 4 ㅇㅇㅇ 2016/04/23 2,253
550603 시조카 결혼식에 검정 원피스는 좀 그런가요? 24 진달래 2016/04/23 10,663
550602 SNS에 분별없이 글 올리는 아이 대책 좀... 1 2016/04/23 1,486
550601 이것도 병이겠죠.. 3 ㅠㅠ 2016/04/23 924
550600 미디어오늘 전자책 무료공개 결정-김종필 증언 반박 3 왜곡방지 2016/04/23 865
550599 더민주당의 정체성은 도대체 뭡니까? 의료민영화 찬성 15 ........ 2016/04/23 1,708
550598 노유진 대체 팟캐스트 추천 해 주세요 3 노유진안녕 2016/04/23 1,103
550597 신생아 키워보신분들께 질문이요^* 11 .. 2016/04/23 1,503
550596 스텐냄비 닦을 때 어떤 수세미가 답인가요? 9 철수세미,초.. 2016/04/23 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