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를즐겁게 찾아뵐수 있는방법 아시는 분~

효도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6-03-06 13:14:55

양가 부모님 찾아 뵙는게 아이들데리고 가면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먹이게 되고 컴터나 tv로 방치하게 되서 싫어요

남편은 그러더라도 자주 가야 된다는데

아이 양육때도 도움 받지도 않고  금점전으로 병원비 생활비 다 대드리고 집도 사드렸어요.

전 능력되어 경제적으로 봉양했음 다른 형제들이 정서적 시간적으로 봉양을했음 하는데 다른 형제들은 다~들죽는 소리만...

남편은 매주 찾아 뵙는것 같이 여행도 가자는 데 전 왜 이리 싫을까요?

IP : 61.72.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6 1:2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의 이기지요
    혼자하라고 하세요
    실제로 이웃에 어른혼자 사세요
    주일이면 따로사는 교사아들이 늘 먹을거 사들고혼자와서
    엄마곁에서 하루 자고 가요

    참 현명하다싶거든요
    애틋한사람이 하면되는거지 왜 꼭
    동참이어야 하나요

    친정 오빠도 친가든 처가든 조용히 본인이 챙기지
    마눌더러 왜 안하냐란 말을 안하는데
    그게 참 보는이도 편하더라구요

  • 2. ..
    '16.3.6 1:53 PM (14.36.xxx.143)

    그냥 내가 사위며느리보면 이런대접받고 이런구경하고 이런삶 살고싶다. 하는걸 해보는게 어때요? 같이 가까운 여행을 가든 아이들이 보고 자랄테니까요. 그리고 컴터티비볼거면 시댁가는게 정말 무의미하네요. 어른들 아이들이랑 같이 요리를 해보든지 뭔가 경험을 함께할 기회가 중요힐것같아요. 여러가지 방법은 많을텐데요.

  • 3. ...
    '16.3.6 2:18 P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시집에 매주가면 친정엔 언제가요?
    시집에 가는만큼 친정에도가시고
    맞벌이 하시는거면 시집에 돈 들이는만큼 친정에도
    드리세요. 친정 경제력에 상관없이요.
    남편도 역지사지 해봐야죠.

  • 4. .......
    '16.3.6 4:22 PM (175.114.xxx.34)

    원글님 너무 독박쓰지 마시고 적당히 잘해드리세요.
    호의가 권리로 둔갑해버리는 상황 옵니다 반드시.
    형제들과 나누세요. 원글님 더 시간 지나면 홧병 생깁니다.

  • 5. 저도
    '16.3.6 5:16 PM (122.44.xxx.36)

    공감합니다
    효도하려고 시댁에도 자주가고 부모님 모시고 많이 다녔어요
    지금은 조금 후회스러워요
    애들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생활리듬도 많이 흔들리고요
    주말에 늘 시댁에 가서 자고먹고 오면 애들은 방치되고 할아버지랑 티비나 보고
    슈퍼에서 과자 사탕 엄청나게 사주시고 애들이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게다가 돈도 너무 많이 주시니 자기맘대로 영화보고 사먹고요
    언젠가 종손이 잘 못큰다는 말처럼
    참견도 많고 엄마 무시하는 것을 보고 자라게되고
    안정적으로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슴관은 물건너가는 것 같아요
    시부모 모시고 살면 손님들도 너무 자주오고
    엄마 아빠는 할아버지 할머니 수발드느라 애들은 방치하게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569 손석희 뉴스룸 보면 인터뷰수준이 참 높아요 7 2016/03/10 2,230
536568 두근두근 초1엄마 총회 앞두고 49 신입 2016/03/10 2,358
536567 알파고가 이길 수 없는 인간 4 최종병기 2016/03/10 2,787
536566 성남 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8 목요일 2016/03/10 2,134
536565 초3 수학 과외비 얼마가 적당한가요? 3 과외비 2016/03/10 3,034
536564 경희대 평화의 전당 가는데 차 가지고 갈까요?.. 5 어쩔까요?... 2016/03/10 3,224
536563 씽크대 하수구 단번에 뚫기 10 상상 2016/03/10 6,464
536562 코스트코 양파..여전하네요.. 29 음.. 2016/03/10 17,122
536561 요즘은 보통 두돌 무렵 어린이집 가는 분위기인가요? 7 어린이집 2016/03/10 2,151
536560 이 시간 여론조사 전화가 오나요? 4 이시간 2016/03/10 654
536559 평택에서 계모에게 버림받은 그 아이를 찾는 실종전단입니다. 49 참맛 2016/03/10 2,203
536558 주사기 재사용 기사에 댓글보다가 한 아이디의 이전댓글을 1 오야꼬 2016/03/10 767
536557 지금도 장손 종손 따지는 젊은 부부 1 있나요? 2016/03/10 1,376
536556 주2회 PT 주2회 필라테스 어떨까요 4 ㅇㅇ 2016/03/10 3,681
536555 정청래 재심을 요구하는 친노패권 의원 트윗 모음.jpg 6 이렇다네요 2016/03/10 1,470
536554 초 고학년 몇시에 자나요? 3 ... 2016/03/10 1,310
536553 고2 모의고사 등급컷 나왔나요? 1 루비 2016/03/10 1,310
536552 정청래 날리고, 박영선 이종걸 공천이라면..그럼이런 뜻이잖아!!.. 3 // 2016/03/10 1,161
536551 지금 홈쇼핑 최유라씨 ㅠㅠ 29 미미 2016/03/10 28,708
536550 박근혜정부, 이집트에 4조원 규모 경제협력 지원 1 재정적자16.. 2016/03/10 535
536549 세월호69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6/03/10 395
536548 이런피부는 왜그런건가요?? 1 2016/03/10 836
536547 믹서기 추천 해 주세요. 13 믹서기 2016/03/10 10,298
536546 눈맛사지기 사용해보신분 눈맛사지기 2016/03/10 615
536545 윗집이 세탁기 소리가 엄청 커요 2 아랫집 2016/03/10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