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막장드라마보다 예전이 더 막장이였죠

ㅇㄹㄴ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6-03-06 12:47:07

요즘 하도 다들 막장드라마 욕하는데..진짜 막장은 옛날 드라마였죠..

요즘 막장 드라마는 애교아닌가요?

내 기억으론 80년대 90년대 초반? 암튼 80년대 드라마가 최고 막장같아요..

70년대는 더 했겠죠..제가 본적이 없어서 70년대는  모르겠고...

암튼 80년대 드라마는 남편이 바람을펴도 남편이 잘못한 상황에서도 부부싸움에서 여자가 대들면 뺨때리고

무슨 한국드라마는 몽땅 부부싸움때마다 여자가 목소리 좀 커지면 남자가 죄다 뺨때리죠...

제 기억으론 정말 엄청나게 이런장면이 많이나왔어요...어릴때 보면서도 너무 싫었어요..

부부가 말다툼만 했다하면 왜 남편이 여자를 저리도 때리는지..말로 안하고 ..

그땐 드라마가 사회상을 반영해서 그런듯해요

그땐 여자랑 북어랑 3일에 한번씩 패란소리도 있었고

진짜 매맞고 사는 아줌마들 동네에 엄청 많던시절..

어느순간 여자때리는 장면이 드라마에서 없어져서 다행입니다..

 

IP : 116.37.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6 12:49 PM (223.62.xxx.19)

    주인공이 강간당하는 드라마도 본 기억 나네요.
    어린 나이에 완전 충격..

  • 2. ㅇㄹㄴ
    '16.3.6 1:00 PM (116.37.xxx.124)

    ㄴ 아 저도 그 옛날 드라마 생각나요...
    늙은 사장유부남이 어린여자 직원이였나? 암튼 성폭행하는 드라마였죠...
    진짜 충격 ㅠㅠ 내용이 가물거리는데 암튼 별장으로 꼬셔서 데려가서

  • 3. 젊은이의양지
    '16.3.6 1:05 PM (175.223.xxx.85)

    생각나네요. 극중에서 하희라 임신시켜놓고 군입대잠수한 이종원... 계속 숨어살죠 ㅡㅡ^

  • 4. 드라마
    '16.3.6 2:01 PM (210.205.xxx.26)

    드라마는 보통 현실을 반영해요.
    그나마 현실을 조금 희석 시켜서... 드라마로 그리고 있죠.
    보통 작가들이 자신의 머리에서 드라마의 아이디어를 짜낸다기 보다 제보나 주변지인들 사연을 모티브로 드라마로 쓴다고 합니다.
    시청률이 막장드라마가 왜 높겠나요.
    그나마 드라마에선 막장이어도 권선징악을 그리잖아요.
    현실은 그저 막장에서 끝나구요.

  • 5. ..
    '16.3.6 2:3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시절 여주인공이 늙은이한테 강간당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해서 전처딸한테 시달리는 내용이 흔했어요.
    김혜수랑 노주현 나오던 거.
    게다가 외화 더빙에서 여자는 남자에게 늘 극존칭, 남자는 하녀나 동생 대하듯 반말.
    담배 피는 여자 뺨은 아무 놈이나 때릴 수 있고, 맞은 여자가 신고하면 경찰이 한 대 더 때리는 시절이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979 여고생인데 남자과외샘과 수업할때요.. 14 .. 2016/04/07 8,335
544978 매사에 힘들어하고 불평많은 딸아이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어요 6 .. 2016/04/07 1,654
544977 이번주말엔 나가 버리려구요 3 누누 2016/04/07 1,300
544976 소금에 삭힌 명이나물장아찌 명이나물 2016/04/07 1,220
544975 바디크렌져를 통돌이 세제로 영이네 2016/04/07 559
544974 식초로 머리와 몸을 헹궜어요 17 2016/04/07 6,944
544973 중고딩 어머니들, 아이방 청소 문제로 애들 혼내시나요? 15 ... 2016/04/07 2,968
544972 공대 목표하는 고1아이 봉사활동 할만한게 있을까요? 4 고등맘 2016/04/07 1,959
544971 제 상황에서 집 사도 될까요? 5 whirlp.. 2016/04/07 1,621
544970 병원 조리사보조로 일할려고 하는데요 8 돈벌기 힘들.. 2016/04/07 1,922
544969 이마라인 정리요 1 이마라인 2016/04/07 854
544968 그래 그런거야 보는데 방트는 문제~ 7 햇살 2016/04/07 1,539
544967 초경하기전에 배가 자주 아플수도 있나요?? 4 0행복한엄마.. 2016/04/07 2,355
544966 엘리베이터 예의 없는 사람들 12 뭐냐 2016/04/07 5,075
544965 인테리어 조언좀 해주세요~ 4 oo 2016/04/07 1,041
544964 7살 남아 학원안보내시는분 계세요? 9 학원 2016/04/07 1,271
544963 꾹참고 다녀야할까 7 42살 2016/04/07 1,540
544962 피아노, 친구 어머니 4 뭐랄까? 2016/04/07 1,258
544961 아끼는 사람들과 깊은 교류를 하는 방법이 뭘까요 2 관계 2016/04/07 1,278
544960 요즘도 직장동료 부르는 돌잔치를 하네요 8 아이고 2016/04/07 2,570
544959 40대 중반님들 뱃살 얼마만큼 나오셨어요? 9 ... 2016/04/07 3,495
544958 모르는 번호로 문자 오는거 뭔가요? 2 지인처럼 2016/04/07 738
544957 아이허브말고 요즘 더 싼데 어디 있다던데... 혹시 아세요?? 3 알려주세요 2016/04/07 2,476
544956 정부가 설탕세 추진한다네요 9 2016/04/07 2,922
544955 컨벡스오븐, 고장나면 그냥 버려야 하는 가전제품 9 고소미새코미.. 2016/04/07 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