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 꼭 해야 할까요?

그러게요 조회수 : 3,359
작성일 : 2016-03-06 12:27:46

40대 직장인이에요.

머리 염색 꼭 해야 할까요? 이게 한 번 하니 뿌리 염색 때문에 한달에 한 번 꼭 챙겨야 해서요.

돈도 돈이고. 그런데 스타일상 확실히 다르다면 하기는 해야 할 거에요.

제가 회사 대표로 외부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기는 하거든요.

짧은 단발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도 많고 챙겨야 할 것도 많은데 이것 까지 챙겨야 하니...

오늘 미용실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 여기에 글 올립니다.

IP : 121.162.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야
    '16.3.6 12:30 PM (175.209.xxx.160)

    개취이고 그것 때문에 비지니스를 그르치진 않겠지만 염색 안 하면 깔끔하지 못하게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도 꼭 해요. ㅠㅠ

  • 2. 저도 같은 고민이에요
    '16.3.6 12:33 PM (113.161.xxx.67) - 삭제된댓글

    40대 초반..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흰머리 거의 안나는거 보면 너무 부러워요. 흰머리때문에 염색하고 곱슬이라 펴고 또 밑에는 펌 하고 하니 아무리 트리트먼트 신경써서 해도 성에 차지 안아요.

    급기야 이번에 좀 긴 단발로 잘랐는데 심정 같아서는 좀 더 자르고 염색 안하고 허옇게 돌아다니고 싶긴한데 업무상 사람을 많이 만나야 되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 3. 저도 같은 고민이에요
    '16.3.6 12:34 PM (113.161.xxx.67)

    40대 초반..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흰머리 거의 안나는거 보면 너무 부러워요. 흰머리때문에 염색하고 곱슬이라 펴고 또 밑에는 펌 하고 하니 아무리 트리트먼트 신경써서 해도 성에 차지 않아요.

    급기야 이번에 좀 긴 단발로 잘랐는데 심정 같아서는 좀 더 자르고 염색 안하고 허옇게 돌아다니고 싶긴한데 업무상 사람을 많이 만나야 되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 4. ㅇㅇ
    '16.3.6 12:37 PM (180.229.xxx.174)

    나이 더 드신분들아니고 40대에 새치 보이는사람은 그다지 단정치 않아보여요.물론 주관적인 관점이니 안하고 싶은분은 안하시면 되구요.

  • 5. ㅁㅁ
    '16.3.6 12:4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대표라면 안해도될듯요
    정리잘된 단정한단발에 반백 중후함있고
    멋지기도 하거든요

    전 왜 그렇게 그런걸 가리는게 기본이라생각하는지
    그게 더 이상합니다 ㅠㅠ

  • 6. ...
    '16.3.6 12:44 PM (114.204.xxx.212)

    직장다니신다면 꼭 하세요
    남 보기 별로에요
    혼자 일하는거면 몰라도, 외모관리도 증요해요

  • 7. 백발염색으로 올백한 여자임
    '16.3.6 12:56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흰머리 보이길래 아예 백발염색 했쎄요~ 머리카락도 빠져 대머리인데다 왁스 발라 올백으로 깔금하게 넘김요
    빈말로 멋있다 어쩌구하는데 됐써요 멋있고 뭐고 나이 들수록 내꾸미기에 손 덜가는 쪽으로가 편함요

  • 8. 나나
    '16.3.6 1:09 PM (116.41.xxx.115)

    모임언니가 나이대비 일찍 흰머리가났어요
    단발커트쯤 길이에 얼굴은 좀 귀여운타입이고 립스틱만바르는타입인데
    흰머리가 고르게 나서 그냥 염색을 안해도 좀 멋스러워보였거든요
    제가 나중에 나이들어 흰머리나면 염색안해야겠다싶게^^
    그렇게 몇년되니 우리도 그거에 적응을했는데
    얼마전에 같이 식사를하는데
    이언니가 뭔가 달라졌어요
    좀 말끔해보인달까?
    그래서 옷차림인가?화장을했나?했더니
    머리를 자기 머리색과 똑같이 염색했더라구요
    진짜 말끔하고 단정해보이더라구요
    긴머리아니시면 자주 커트하니 머리상하는거 걱정 안해도되니 염색 하셔도 좋을것같아요

  • 9. 더 신경 쓰셔야..
    '16.3.6 1:19 PM (182.225.xxx.118)

    염색을 안하고 사회생활하려면 드라이나 파마로 항상 단정하게 스타일을 내시면 멋져요

  • 10. ..
    '16.3.6 1:38 PM (203.226.xxx.107)

    하는게 훨씬 나아요. 옷빨도 더 잘받고.. 그리고 하다가 다시 검은색으로 돌아가면 되게 어색하실텐데요...

  • 11. ㅜㅜ
    '16.3.6 1:45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쌔까만 머리라면 받는사람이 드물어요...
    정말 드세보이고 강해보이고...촌스럽고.

    연한 갈색이나 밝은 고동색정도가 가장 옷발도 쉽게 살릴수있고 사람도 늘어짐없어 보이고, 이제 봄,여름되면 무엇보다 염색이 좌우지하는거 같다는...
    까만머리에서 갈색으로 염색만해도 몇년은 훨 젊어보이드라구요.

  • 12. ~~~
    '16.3.6 1:46 PM (115.137.xxx.109)

    쌔까만 머리라면 받는사람이 드물어요...
    정말 드세보이고 강해보이고...촌스럽고.

    연한 갈색이나 밝은 고동색정도만 되더라도 가장 옷발도 쉽게 살릴수있고 사람도 늘어짐없어 보이고, 이제 봄,여름되면 무엇보다 염색이 좌우지하는거 같다는...
    까만머리에서 탈피만해도 여튼 몇년은 훨 젊어보이드라구요.

  • 13. 처음부터
    '16.3.6 1:55 PM (211.244.xxx.137)

    한번도 안한거랑 하다 안하다 한거랑 흰색모발 색이 달라서...

    한번이라도 했다면 계속 하는게 자기관리 하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 14. .....
    '16.3.6 2:0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고민.
    피부가 정말 약해서 알러지도 심하구요.
    이십대에도 염색하면 약 먹어야 했어요.
    요즘은 왁싱으로 커버하고 얼마 없으니 버텨보는데 흰머리 많아지면 어째야 되나 고민되요.

  • 15. 염색
    '16.3.7 4:35 AM (180.92.xxx.88)

    직장생활 할 때 제일 아까운 것이 미용실에 앉아있는 시간이었어요. 어떻게 하면 머리를 좀 더 유지해서 오래오래 미장원에 가지 않을까...고민고민했는데

    나이들어 가정으로 돌아와 보니 그때 그시절부터 머리를 잘 보존해야 나이가 들면서 튼튼한 머리카락을 가질 수 있었다...생각이 듭니다.

    숱이 많고 튼튼한 머릿결을 가진 분들이 흰 머리카락과 검은 머리카락이 적당히 섞여있으면 나름 카리스마도 있고 보기 좋습니다만...이런 분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염색을 하실 때 멋내기 염색을 하시면 염색 시기가 조금 빨라질 뿐 심적인 부담없이 예쁜 머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단골 미용실이라면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잘 보존하는 방법으로 머리를 관리해달라고 하시면 오래오래...많은 머리숱으로 탱탱한 컬을 가진 좋은 머리카락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035 제주도 놀러가는데 카메라 가져가나요? 2 ... 2016/04/24 821
551034 결혼계약 이서진 산책씬 10 ... 2016/04/24 4,974
551033 요리할때 물엿, 설탕, 요리당중에 뭘 쓰세요? 8 ^^ 2016/04/24 2,145
551032 월요일 아침 목동에서 올림픽공원까지 1 2016/04/24 641
551031 뉴욕인데 어른들 기념품 뭐가 좋을까요. 6 뉴욕 2016/04/24 1,247
551030 알바하는데 사장이 왜 이러는걸까요? 7 가자 2016/04/24 2,688
551029 왕복 90km 운전해서 출퇴근 하는데 무척 스트레스입니다 22 운전어려워 2016/04/24 6,961
551028 결혼까지 못갈것 깉은 남친..헤어질 생각을 하니 9 .. 2016/04/24 4,345
551027 박보검 좋아하시는 분들, 이미 보신 건가요? 5 ... 2016/04/24 3,140
551026 박슬기씨 결혼 하네요. 축하해요~! 4 와우 2016/04/24 5,351
551025 이란, 애완견 소유하거나 산책시키면 태형 74대 1 2016/04/24 1,194
551024 유라 커피머신 j90 구매대행 할려고하는데요 4 커피 2016/04/24 1,898
551023 회화 선생님은 어떤 루트로 구하나요? 귀국자 영어관련 1 동글이 2016/04/24 693
551022 키 160에 65킬로인 40대중반이면 어떻게 보일까요? 42 몸무게 2016/04/24 13,851
551021 하수구냄새 - 안쓰다 쓰면 나나요? 4 2016/04/24 1,831
551020 주의) 생리시 생핏덩어리가 크게 나왔는데, 왜 그런걸까요 1 - 2016/04/24 3,749
551019 세월호74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4/24 540
551018 네이버지더 같은거 영어로 된 것도 있나요? 1 ... 2016/04/24 1,122
551017 바람피는 여자들 이유 6 바람 2016/04/24 5,542
551016 2년 뜨겁게 사랑한 남자친구 잊을수 있을까요??? 8 ... 2016/04/24 4,946
551015 아들이 부사관(군인) 한대요. 조언 부탁합니다. 13 부사관 2016/04/24 6,571
551014 비례표절교수..그대로 가나봐요? 1 ㅇㅇ 2016/04/24 689
551013 음악대장 노래 듣고 울었어요 20 .. 2016/04/24 5,180
551012 만능세제 만들어 사용하시는분들 12 당근 2016/04/24 6,741
551011 연애에 대해 알고싶으신분들은 연애생담 2016/04/24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