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이성재 주연의 미술관 옆 동물원 보신 분들께 물을게요..^^
요즘같은 시대엔 이런 여성향의,,아날로그 적인 잔잔한 사랑을
찾아 보긴 힘들겠죠??
영화속 대사에서처럼 풍덩 뛰어들어서 빠지는 사랑이 아닌,,
스펀지처럼 서서히 젖어들어가는 사랑이요.
이런 사랑이 현실에서 아예 없다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희박한 정서인 거 같기도 해요.
모태쏠로에 공상만 많은 제가 듣기론
요즘의 연애나 결혼은 '치열한 눈치전쟁'이라고 하는데...
혼자 위의 영화같은 감상만 꿈꾼다면
현실감도 떨어지고,, 아무래도 전체적인 적응력이 떨어지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