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속옷 좀 살려고 보고 있는데
면 속옷 살려다가 텐셀 속옷 세트가 구성이 괜찮은 것 같아서 망설여지네요
출근이나 외출 시에는 노라인 속옷을 입는데 그건 대부분 면이 아니니까
집에 오면 항상 면 속옷으로 갈아입곤 하거든요
텐셀은 안입어봤지만 촉감은 괜찮더라도 팍팍 빨아입고 그럴려면 면이 좋을거 같은데...
텐셀 속옷 어떤가요?
텐셀이 부드러워서 처음에는 좋은데 팍팍 빨아입고 하다보면 죽죽 늘어나요. 텐셀 무지 좋아했다가 순면 그것도 오가닉 있으면 그거 사려고요. 저 아직 성인오가닉 내의는 못사봤는데 유기농면이 확실히 부드럽더라고요. 유기농으로 목화를 키워서가 아니라 유기농면은 가공할 때 다른것 같아요. 부들부들한거보면.
마자요. 몇번 빨면 쳐져요. 천이 약한듯.
팬티는 신축성인데
전 별로였네요
임신했을때 속옷하고 아기내복 몇벌을 텐셀소재로 선물받아서 썼는데요. 좀 입으면 넝마가 되서 아기옷 물려주지도 못하고 그냥 한철 잘 입혔어요. 편하기는 엄청 편하고 부슬부슬해서 감촉도 좋고 잠도 잘와요. 아주 고가가 아니라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처음엔 좋은데 세탁에 약하고 늘어집니다
부들부들한 착용감이 좋아서 입는거지요. 면이랑은 달라요.
저는 요즘 몸이 안 좋아서 면팬티 입거든요. 텐셀이든 하루만 입으면 또 몸이 반응해요. 계속 방광염 질염이 반복인데 면팬티 입고 그런거 없어졌어요.
그냥 착용하는 감촉이 좋아서 입는옷이 텐셀이예요.
더구나 삶는건 자제해주세요.
사실 면팬티 우리가 삶고 싶어서 면팬티 입는건데요.. 위생문제도있고... 실제 속옷회사에서는 면이 고온에 약하다고 나와있어요. 삶지 말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