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마다 애들이랑 남편한테 휴가받아요ㅋ
1. 현명하네요
'16.3.6 8:45 A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스스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고 또 실천하는군요.^^
2. 멋진 분~
'16.3.6 9:03 AM (110.10.xxx.35)오늘의 자유를 축하드려요^^
3. ..
'16.3.6 9:30 AM (112.149.xxx.183)저도 이제 6살 막 된 아이 하나 있는데 몇 달 전부터 일요일에 남편한테 애 맡기고 자주 나가요. 나가서 돌아다니거나 절친 만나 영화도 보고 수다도 떨고...
남편이 애 전혀 잘 못보는 사람이라 처음엔 걱정도 되고 갔다오면 종일 둘이서 티비만 봤던가 잘 먹이지도 않았고 해서 속터지고 했는데 뭐 몇 번 해보니 남편도 애 보는 게 좀 나아졌고 애가 하루 티비 보고 대충 먹는다고 큰 일 날 것도 아니라 생각 바꾸니 맘이 편해졌어요. 워낙 집순이 싫어하고 나가 무작정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스탈이라 요새 숨통 좀 트이네요..4. 전 반대로
'16.3.6 9:37 AM (58.231.xxx.76)36개월 아들이링 아빠랑 나가요. 고요한집에서
커피한잔하며.. .5. ㅁㅁ
'16.3.6 9:5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남편은 언제쉬죠?
6. 리치맘끌로이
'16.3.6 10:09 AM (58.143.xxx.247)와 ~~저도 그래요. 즤남편은 애 데리고 시댁에 맡기고 와요.
잘 놀아주는 아빠..아빠랑함께 한 추억도 필요하죠.
엄마도 휴식 필요해요~~^^
저도 오늘 자유입니다.ㅎㅎ7. ........
'16.3.6 10:23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맞벌이가 아니라면 일주일에 한번은 남편도 쉬어야하니
각자 격주로 휴식을 갖는게 공평한듯8. ...
'16.3.6 10:24 AM (223.62.xxx.21)남편은 토요일에 쉬겠죠.
이런글에도 시모빙의돼 저따위 말이나 하는
사람은 턱살이 가슴까지 닿았을거야.
심술맞게도.9. ..
'16.3.6 10:24 AM (112.149.xxx.183) - 삭제된댓글위에 남편은 언제 쉬냐는 분. 전 남편 토요일 시간 전혀 터치 안합니다. 주로 남편 맘대로예요. 쉬던가 혼자 나가 밖에서 노는데 그럴땐 애랑 둘만 보내구요. 가족이 애까지 다같이 보낼때도 있구요. 일욜에 저만 가끔 나가 휴식 즐기고..온가족이 다 같이 보낼 수도 있고. 가족이 항상 셋트로만 움직여야 될 건 아니니.
10. ..
'16.3.6 10:26 AM (112.149.xxx.183)위에 남편은 언제 쉬냐는 분. 전 남편 토요일 시간 전혀 터치 안합니다. 주로 남편 맘대로예요. 쉬던가 혼자 나가 밖에서 노는데 그럴땐 애랑 둘만 보내구요. 가족이 애까지 다같이 보낼때도 있구요. 일욜에 저만 가끔 나가 휴식 즐기고..온가족이 다 같이 보낼 수도 있고. 가족이 항상 셋트로만 움직여야 될 건 아니니.
다 알아서 하니 걱정을 마시길.11. 리치맘
'16.3.6 10:29 AM (58.143.xxx.247)나도 위에 남편 언제쉬냐는 글 보고 어이없었음요.
12. 글쎄
'16.3.6 10:36 AM (119.70.xxx.204)밖에서일하는거랑 집에서살림하는건
비교불가예요
남편이 부처님이네요13. ...
'16.3.6 11:06 AM (49.167.xxx.244) - 삭제된댓글남편은 언제 쉬냐는 말이 어이없다는 사람은 뭐에요?
나도 일하지만 남편이 살림하는데 평일 내내 죽게 일해 돈 벌어다줬는데 일요일은 나간다 애 혼자 보라고 하면 다 버리고 나가버리던지 생활비 줄여 주던 하겠어요.14. 애엄마
'16.3.6 11:21 AM (61.102.xxx.240) - 삭제된댓글아~~ 제가 지금 가장 원하는게 그거네요~|
집 떠나서 나 혼자만의 시간~~
한 시간 만이라도~~15. ㅁㅁ
'16.3.6 11:22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진심 궁금해서 올린질문이고
그 남편분도 참 멋지다싶어올린글인데
내질문은 원글께 올린건데
입이 걸레 아니 대가리가 걸레인인간들이 댓글을 주나16. ...
'16.3.6 12:01 PM (58.230.xxx.110)이런글에도 참...
댓글이 이리 달고 싶으신가...
꼬인게 많은 분이신듯...17. ..
'16.3.6 12:36 PM (220.124.xxx.131)당연히 맞벌이시겠죠.
전 전업인데 애들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서 육아할때 남편제안으로 주말에 외출했었어요.
근데 함정은 집에 돌아오면 치울게 산더미 ㅋㅋ
그래도 남편에게도 고맙고 스트레스도 풀고 그랬던 기억이네요18. ^^
'16.3.6 2:14 PM (124.111.xxx.52)잘 하고 계시네요.^^ 엄마에게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죠! 암요.^^
저는 한달에 두번정도 주말에 한두시간씩 남편이 아이데리고나가서 놀다와요. 그럼, 그 동안 저는 혼자시간보내고요.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기도 하고, 영화관에 가서 혼자 영화보고오기도하고, 카페에가서 커피마시면서 잡지읽고 오기도하고요. ^^ 아이도 아빠와 둘이서만 지내는 시간을 엄청 기다려해요. 아빠와 비밀기지도만들고,ㅋ. 남편도 아이가 아빠와의 시간을 좋아하니까, 본인이 좋은 아빠라는 확인을 받기라도한듯이, 어깨 으쓱해하고요. ㅎㅎㅎ 일년에 딱 하루는 하루종일 자유시간을 가져요. 아침일찍부터 저녁9시까지요. 그때면 친구들과 만나고 신나게 대화하고 집에와요. 아이는 하루종일 군것질도 실컷하고, 포켓몬 카드도 사고, 피자, 짜장면 등 먹고픈거 먹고해서인지 아빠말도 잘 듣고 좋아해요. ^^ 물론, 집에 돌아오면 치울게 산더미이지만, 그래도 좋죠.^^
물론, 남편에게도 자유시간줘요. 한달에 두번정도, 주로 토욜에 남편이 자유시간가져요. 주로 외출하지만, 남편이 자유시간동안 집에 혼자 있고싶다고하면, 제가 아이데리고 나가기도해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런 잠깐의 자유는 필요한거 같아요.^^19. 에휴
'16.3.6 3:22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참 여기서 남편 어쩌고 댓글 다는 사람들 너무 꼬인듯하네요
그 집 남편이 아무말없이 애들 잘 챙기는데 왜 지나가는 댓글들이 시모 빙의하는지 ...
애들도 아빠랑 보내는 시간만큼 아빠랑 정드는 겁니다20. 확실히...
'16.3.6 3:57 P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시대가 변하고 있다고 느끼는게 주말 집근처 공원 풍경이에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엄마와 애만 나와있는 경우가 제일 많았는데 부부와 애의 구성이 많아지더니 요즘은 아버지와 아이의 구성도 흔히 보이네요.21. 확실히...
'16.3.6 4:01 PM (121.175.xxx.150)시대가 변하고 있다고 느끼는게 주말 집근처 공원 풍경이에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엄마와 애만 나와있는 경우가 제일 많았는데 부부와 애의 구성이 많아지더니 요즘은 아버지 혼자 애 데리고 나오는 경우도 흔히 보이네요.
예전이라면 사람들이 사별했나 이혼했나 별의별 억측을 하면서 빤히 쳐다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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