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영어 레벨테스트 후

고민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6-03-06 07:27:52
아이가 이사를 하면서 학원을 옮기게 되었어요.
전 학원에서 중3과정까지 마무리를 했고 이제 텝스나 고급영어를하면 좋겟다고...
문법을 받아들이는 속도가빠르고 이해도 다른아이보다 월등하다 했구요..문법은 3번정도 반복해서 했죠 5년간 한학원 다녔구요.

이사온곳에서 유명하다는 대형학원 테스트보았는데
설명회와 테스트가 동시에 진행되었고 중1만 50명정도 모아놓고 지필시험 한장으로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반을 배정했어요.
테스트와 반배정 채점이 1시간안에 이루어진거죠.

아이가 1학년중 중간반 배정되었는데
진행한다는 교재가 너무 쉬워보이고 문법책은 완전 아이수준에 너무 쉬워보여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초등때 일케열심히 해놨는데 한번 테스트를 잘못보아
처음부터 다시 다지기를 해야하나
재시험후 레벨높여봐야하나
과외를 해서 난이도있는 영어공부를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아이가 배웠던 책보다 굉장히 쉬운책들로
일주일2회 3~4시간씩 가서 공부해도 아이한테
경제적시간적 손해는 아닌가요?


제생각엔 고1짜리가 중1짜리 문제집을 푸는데
그 많이시간과 돈을 들여야하는거 같아 아까운생각이 드는거예요.

레벨은 4~5개월후에 차근차근 올라가는거니까 쉽다 느껴져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니는게 맞을까요?


IP : 39.118.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아이가
    '16.3.6 7:45 AM (118.218.xxx.110) - 삭제된댓글

    중 1인가요? 고 1인가요?

  • 2. 아이가
    '16.3.6 7:55 AM (118.218.xxx.110)

    실수로 테스트를 못 봤다고 하지만
    어쩌면 공부한 중간애 진짜 잘 모르고 넘어간 부분이 있는지도
    체크해 볼 필요도 있어 보이네요

    예를 들어
    관계대명사 that ..아니? 하면 안다고 하죠
    그럼 다른 것과 어떤 차이가 있지? 혹은 그걸 써서 문장 만들어 봐,, 하면
    제대로 하는 아이인지 체크 되겠죠
    그라고 영어 문장 줄줄 읽어도
    막상 제대로 우리말로 해석하고 있는지 확인해야해요

    학원 5년 다니면서 토셀 같은 인증 시험은 안 보셨는지 궁금하내요

  • 3. 고민
    '16.3.6 8:06 AM (39.118.xxx.156)

    글을 읽으신분들은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실만해요.
    에이~실수가 아니라 그게 실력이겠지.엄마 착각이겠지라고요.

    이 학원전에 다른 대형학원에서도 테스트를 보았는데 에세이를 보시고 문법구사력이 화려하진 않지만 틀린부분없이 완벽하다 하셨어요.

    그래도 그 학원보다 이 학원보내려는 이유가 동생과함께보내면 7만원정도 원비가 세이브 되구요.
    또 전국에서 손꼽히게 어렵다는 아이학교 영어내신을 잘 바게해줘서구요.

  • 4. ..
    '16.3.6 8:16 AM (125.152.xxx.5)

    그럼 보내세요.
    실력이 출중하면 곧 드러나겠죠.

  • 5. 무명
    '16.3.6 8:34 AM (175.117.xxx.15)

    저같음 상담 신청해서 상담해보고
    필요하면 테스트도 요청해서 보고
    그런 뒤에 결정하겠어요.

  • 6.
    '16.3.6 9:40 AM (183.98.xxx.33)

    그럴 수 있죠, 아이니 실수도 있었을테고
    다른 학원 보내세요
    7만원 싸진다구요? 근데 아이 레벨에 맞는 반으로 레벨업 될 때까지 드는 돈은 그냥 버리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전 그렇게 낭비되는 돈과 시간이 커 보여요

  • 7. 절대
    '16.3.6 10:18 AM (175.209.xxx.160)

    쉬운 거 시키지 마세요. 너무 어려운 거 시켜도 안 되지만 그럴 필요 전혀 없어요. 다른 학원 없나요? 과외를 구하든지, 아무튼 그거 시키지 마세요.

  • 8. ..
    '16.3.6 10:21 AM (114.204.xxx.212)

    다른데 보내세요
    그렇게 우수한 아일 중간반에 배치하는건 시간낭비에요

  • 9. ..
    '16.3.6 10:21 AM (114.204.xxx.212)

    아니면 원장만나서 얘기하고 다시 테스트 해서 올리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887 발 뒤꿈치 각질 니퍼 말고 다른 방법으 없나요? 19 ;;;;;;.. 2016/03/06 4,131
534886 복면가왕 같이보실분 모이세요^^ 46 봄봄 2016/03/06 3,597
534885 삼천포에서 회는 어디가야뜨나요? 4 삼천포 2016/03/06 1,038
534884 운동만 가르치나, 밤일도 가르쳐야지." (여자 중등학교 운동부 .. 14 ... 2016/03/06 11,078
534883 개도 사람하고 한 십년 같이 살면 말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닐까.. 17 ... 2016/03/06 4,458
534882 시그널 사건순서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6 계속의문 2016/03/06 4,769
534881 남자들이 많은 직장...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 2 잉명.. 2016/03/06 1,459
534880 30개월 남아.. 남자 아이 키우기가 원래 어려운건가요..? 10 30개월 남.. 2016/03/06 2,761
534879 종량제 봉투 바로 쓸 수 있는 휴지통 추천부탁할게요 3 추천 2016/03/06 2,563
534878 벽 콘센트에 꽂혀있던 스마트폰 충전기의 휴대폰에 꽂는 잭이 4 핸드폰 2016/03/06 1,234
534877 딸이 소원인 어느 남편. 27 어우.. 2016/03/06 5,727
534876 우리동네 논술선생님 2 ........ 2016/03/06 1,835
534875 개그우먼 손명은 기억하세요? 4 ... 2016/03/06 3,457
534874 해외-한국티비 어디로 보세요 3 동포 2016/03/06 2,391
534873 미국도 대학교 입학이 쉽고 졸업이 어려운 나라인가요?? 6 ddd 2016/03/06 1,837
534872 저는 친한 사람이 없는거 같아요 4 ㅇㅇ 2016/03/06 2,604
534871 표고버섯 오래 보관하는법? 7 ff 2016/03/06 2,334
534870 어린이집..개인용품들 보내면. 같이 쓰나요? 13 ㄱㄴ 2016/03/06 2,521
534869 퇴직했어요. 제주도에 84 황사 2016/03/06 19,733
534868 이번 선거 깔끔히 정리되네요 2 3번 정.. 2016/03/06 788
534867 환풍기에 필터 필요한건가요?? 6 ... 2016/03/06 830
534866 '재임중 개헌' 아베발언에 일본 여권 반발 평화헌법 2016/03/06 398
534865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인데 잘 모르겠어요 8 서울 2016/03/06 1,956
534864 안구건조증이 심한 남편 19 ㅠㅠ 2016/03/06 4,037
534863 개를 어린아이냥 23 2016/03/06 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