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저학년 예체능 꼭 배워야 하나요?
유치원이나..초등 저학년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사교육..
영어..수영..악기..추천 많으시던데..
고학년 올라가면 힘들다고요..
좀 이해가 안되서요..
동네엄마들도 수영..악기 꼭 해야한다..그러던데요..
그게 나중에 비용대비 효과?가 있는 건가요?
근데..전 초등 6년 다녔는데..지금은 피아노 못 쳐요..
그냥 엘리제를 위하여? 이거 한 소절 달랑...
악보보는 건 학교에서 배우잖아요..커서도 얼마든지 가능할 꺼 같은데...
수영은 커서 3-4개월 배웠는데..그냥 자유형..배형..수준이구요..
수영이나..악기...피아노..꼭 배워야 할 이유가 있는건가요?
아님..그냥 하나 하면 좋지...그런 마음이신가요?..
1. ^^
'16.3.6 12:09 AM (121.139.xxx.146)방과후 음악줄넘기 추천이예요
2. ᆢ
'16.3.6 12:12 AM (221.146.xxx.73)그냥 사교육 추천하라니까 추천하는거지 그걸 꼭 배우라는건 아니죠. 초1에 그럼 예체능 빼고 무슨 사교육을 하나요? 논술, 수학?
3. ...
'16.3.6 12:13 AM (220.75.xxx.29)이유 없고 그냥 교양차원이지요.
중학교 가면 음악시험 볼 때 도움 되는데 어차피 음미체는 중요하지않고요 수행평가는 리코더 같은 기본악기로 충분해요.4. ......
'16.3.6 12:1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나중에 학교 특별활동 시간에 리코드 혹은 단소부 추천
중,고등 학교때 실기점수 잘나옵니다
그리고 줄넘기 경우에도 중고등 체육 실기 보는데
줄넘기는 어릴때 배우는게 많이 유리하다고 하네요
몸이 무거워지면 배우기 힘들데요5. ..
'16.3.6 12:19 AM (14.47.xxx.12) - 삭제된댓글네. 예체능은 저학년때 배우는게 좋은 것 같아요
6. 상상
'16.3.6 12:20 AM (116.33.xxx.87) - 삭제된댓글꼭 피아노가 아니더라도 즐길수있는 악기 하나?있는게 좋은데 악기는 보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요. 제 친구 아들보니 엄마가 악착같이 피아노 6년 치게했더니 이제서야 재미를 알고 감사해하더라구요. 지금은 정말 스트레스해서 감정 전환용으로 악기를 즐기면서 가지고 놀아요. 악기같은건 시간이 오래걸리니..중고등가면 아무래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배우기가 쉽지않아요.
수영은 여자애들은 생리하고 그러면 좀 꺼리니 3.4학년때 접영정도까지 배우면 물놀이 할때 즐기는게 달라져요. 남자애들도 그렇고 더 재미있게 놀 수 있고 생존문제이니까..
영어는 영어답게 배울수 있는게 우리나라에선 초등학생까지인거 같아서요.
어른이 되서 배우는 예체능 수영 다들 많이 하는데 어릴때 배우면 그만큼 더 삶이 풍성해지고 쉽게 배우는거 같아요7. ..
'16.3.6 12:22 AM (14.47.xxx.12)네. 예체능은 저학년때 배우는게 좋은 것 같아요
감각이 살아있을때요~ 3학년만 넘어가도 많이 굳어요...고학년가면 시간문제도 있구요8. ...
'16.3.6 12:23 AM (114.204.xxx.212)저도 악기는 아이가 좋아하면 시키라고 하고요 중고등 예체능 실기점수 별 소용없어요
운동은 선수처럼 하란건 아니고 스트레스해소, 성장에 도움되니 뭐든 움직이게 하면 좋다는거죠
어릴땐 감수성이 좋으니
뭐든 좋단건 해보게 합니다9. ...
'16.3.6 12:24 AM (114.204.xxx.212)미술, 악기는 몇가지 해봤는데 소질 없어서 돈만 버린셈이고
늦게 배운 수영을 더 좋아해서 진작 시킬걸 후회해요10. 저는
'16.3.6 12:30 AM (182.222.xxx.35)지금 아이가 4학년인데 수영 미술 태권도 피아노 이 정도 가르쳤어요.
대부분 1년~ 길어야 2년이구요..
지금은 수영만 해요..근데 피아노 빼고는 본인이 다 하고싶어했던거고 피아노도 첨에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싫다 하더니 일주일쯤 나가더니 좋아하고 그만둘 즈음엔 지가 더 다니고 싶어했어요.
그냥 전 다 아이가 좋아하니 보낸거고 큰애 보니 음악 같은건 중학교 가니 수행평가에 좀 도움도 되고. 일단 악보보는게 수월하니까요.
지금은 영어다 수학이다 크게는 아니라도 그 수업들에 신경쓰다보니 예체능 하기가 시간이 안맞더라구요...
시간 여유 많을때 아이가 좋아하는것 위주로 시키는것도 좋다고 봐요.11. 그럼
'16.3.6 12:31 AM (112.150.xxx.220)비용 대비 무슨 효과를 본다기 보다 시켜봐야 애가 .뭘 잘하는지 알죠
옷도 하다못해 입혀봐야 내 애가 핑크가 어울리는지 베이지가. 어울리는지 아는데 피아노를 한번도 안 쳐봤는데 애가 음악에 소질있는지 없는지 어찌 아나요?
그림 한번 안 그려봤는데 애가 그림 잘 그리는지 안 그리는지 어찌 아나요?
시켜봐야 아는거죠
근데 그걸 시키려면 저학년때 시켜봐야 소질이 있어도 더 깊이 있게 시켜줄 수 있고 소질이 없으면 후딱 접고 다른걸 모색해보죠12. 우리 아들은
'16.3.6 12:39 AM (211.179.xxx.210)중3인데 유치원 때 피아노, 바이얼린, 운동1가지 이렇게 시켜봤는데
그 중 피아노에 재능이 있어 중1 까지 꾸준히 시켰고
웬만한 작품들 잘 쳐요.
바이얼린과 운동은 영 흥미를 안 느껴서 그만뒀구요.
피아노 배워봐야 금방 까먹고 아무 소용없다는 동네 엄마들 얘기 듣고 시도조차 안 했다면
지금의 피아노 실력은 없었겠죠?13. ..
'16.3.6 12:41 AM (112.149.xxx.183)저도 어릴때 피아노 꽤 오래 배웠지만 그뒤론 거의 안 쳤는데요. 그래도 그거 평생 자산 되지 않던가요. 학창시절은 물론이고 성인되서도 악보나 음악 듣는데 도움되고 음악, 악기 즐기는데 기본 바탕이 되서 너무 좋은데요.
어릴 때 배우고 즐긴 체육들도 성인되서까지 평생 즐기고 아이 가르치는데도 자신감 있고 도움되고..전 미술은 취미 없어서 배운 적이 없었는데 그것도 어릴 때 배웠다면 참 좋았을 거 같아요. 애한테 뭐하나 그려주기도 힘들어서;; 아이는 미술 꼭 가르칠려구요. 뭐 돈이 많이 들고 능력이 없어 할 수 없는 거지 아이에게 이것저것 많이 배우게 하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제 경험으론 평생 자산이네요..14. 아마도
'16.3.6 12:57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저는 어릴적 피아노를 배웠는데 음악시간에 편했어요. 그래서 시험때 음악시험 공부는 그냥 패스할정도여서 다른 공부할 시간이 남았죠. 실기 필기 시험이 그냥 수월하게 넘어갈수 있었으니까요. 특히 저는 미술은 7세쯤 학원을 일년쯤 다니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학교 들어가면 손재주 없는 애들은 좀 힘들어해요. 미술 전시해서 발표하는것도 꽤 있고 뒤에 걸어놓으니 은근 비교되서 기가 죽는 애들도 꽤 있어요.
그러니 좀 시간 남을때 예체능을 해놓으라고 하는것 같아요. 아이의 약한 부분을 엄마가 미리 파악해서 도와주는거죠.15. ,,,
'16.3.6 1:02 AM (116.126.xxx.4)어릴때 학교에서 배우던 노래 티비서 보던 만화노래 40넘어서도 가사 다 기억나는데 매일 치는 피아노 설마 까먹겠어요. 커서도 다를줄 아는 악기 적어도 하나 있으라고 시켰어요. 피아노 어느정도 되면 기타도 배우라 할려구요.
16. 안해도 되요
'16.3.6 1:09 AM (223.62.xxx.23)본인이 아쉬워서 그렇지..
어릴때 피아노 쳤는데.. 지금도 악보를 보지 않아도 외우는 명곡이 몇개있어서 좀 좋아요..
수영은 못배웠는데.성인 되서 배우려니 너무 느리고 힘들고
어릴때도 아쉬웠구요.
체육활동을 거의 안해서 체력이 딸렸었어요.
어릴때 배운 예체능은.평생 자산 되는거 맞아요
피아노도 그렇고..
미술도 몇년 했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17. ^^
'16.3.6 1:09 AM (124.111.xxx.52)초등저학년때 예체능 배워두는 게요, 나중에 커서 소용있으라고 한다기보다... 제 경우에는, 그렇게 먼 미래를 내다보고 배우라는게 아니라, 초등 저학년때 당장 필요해서 예체능 학원보내요.
당장 제 아이는요.
초등1학년생이 되니까, 같은 반에서, 유치원때 미술 사교육 안 배운 학생이 반에 3명( 제 아이 포함)뿐이었어요. 담임샘이 제게 제 아이에게는 미술사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셨고요. 수업진도를 잘 따라가지 못한다면서요. 초등학교에서는 줄넘기를 해요. 1학년부터 당장요. 그런데, 태권도학원에서 줄넘기를 배워오면, 수업시간에 자신감있게 임하게되죠. 그게, 수업이 너무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놔서... 남들이 다디는 태권도학원을 안 다니니까, 줄넘기에서부터 차이가 나더라고요. 수업진도를 못 따라가게 되고요. 학교에서는 또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원에서 배워오니까, 이정도는 다 알고 초등1학년에 왔겠지 라고 생각하시고요. 그러니까, 그런걸 따로 안배우고 초등1학년이 된 아이들에겐 한심한 눈초리를 보내시더라고요. 제네 엄마는 교육에 관심없나보다...뭐 이런 눈초리요. 음악학원도 그래요. 음표보는 법을 사교육으로 다 배우고 학교에 왔겠거니~라고 생각들 하세요, 학교선생님들이요. 몇몇 모르는 학생들은 완전...
그러니까, 보통 초등학교에서는 예체능을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배우고 초등학생이 됐을거라는 전제하에 수업을 하고, 진도를 나가세요. 그러니까, 아무것도 안 배우고 책만 읽고, 신나게 뛰어놀다 초등학생이 된 몇몇 아이들은 완전... 진도따라가는데 힘들게되는거죠.18. 마음다스리기
'16.3.6 1:14 AM (211.109.xxx.228)해봐야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알 수 있을 것 같구요
저는 열쇠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한가지를 배울때마다 수 많은 문 중 하나를 열 수 있을거라 기대해요 물론 그 문 너머의 세상은 알 수 없을거고
열쇠보다 더 빨리 문을 깨트릴 수 있는 사람도 있겠죠
그렇지만 아무것도 못하는 것 보다는 분명 나을 것 같아요
중고생이 될수록 시간도 없고 돈도 사교육에 쏟아 부어야 한다니 시간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 안되고 아이가 하고 싶어한다면 시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많은 사람이 부러워하는 외국의 중산층 기준만 봐도 악기나 운동 하나 정도는 필수요건으로 꼽구요
제가 사교육 없이 자랐는데 특기나 취미랄게 독서 밖에 없어요 아이는 취미도 특기도 멋과 흥도 아는 그런 사람으로 자랐으면해요
아이가 원하는 뽀로로도 쓱 그려줄 수있고
악기하나쯤은 다룰수 있었으면 좋겠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 운동도 했으면 해요^^
그런데 시작할때 아이가 원하는 걸 시켜서 일정수준까지 잘 끌어주는 것도 중요할것같아요19. 마음다스리기
'16.3.6 1:20 AM (211.109.xxx.228) - 삭제된댓글그리고 비용대비 효과를 정말로 경제적으로 따지자면
멀리는 자식을 안 낳는게 경제적이고
집에서 EBS 인강과 무한 문제집 반복이랄까
아님 조금 더 투자해 영수 학원인데
아이가 그렇게 초등학교 져악년을 보내는 것도 싫고
무엇보다 저희 아이는 배우고 싶어하고
정말 심하게 열심히해요20. 마음다스리기
'16.3.6 1:21 AM (211.109.xxx.228)그리고 비용대비 효과를 정말로 경제적으로 따지자면
멀리는 자식을 안 낳는게 경제적이고
집에서 EBS 인강과 무한 문제집 반복이랄까
아님 조금 더 투자해 영수 학원인데
아이가 그렇게 초등학교 져악년을 보내는 것도 싫고
무엇보다 저희 아이는 배우고 싶어하고 그래서 본인이 선택한 거니까 재미있으니까
열심히해요
별로 본전 생각 안나더라구욧^^21. ㅇㅇ
'16.3.6 1:23 AM (211.215.xxx.166)위에 그럼님 의견에 동의해요.
그리고 악기나 스포츠중에 잘하는것 있으면 중학교 가서 자신감에 도움 많이됩니다.22. 지니여니
'16.3.6 1:25 AM (218.237.xxx.119)오 글 감사합니다
23. 맛보기
'16.3.6 1:25 AM (118.32.xxx.208)이것저것 맛보기로 해보라는거지 아이가 싫어하거나 버겁거나 별로 관심없으면 안해도 되고요.
비용대비 효과로 따지면 중학교때쯤 피아노에 꽂혀서 몇달만에 멋진곡 하나씩 배워가는방법도 있는데 그시기에 공부할시간도 모자란데 왠 피아노냐? 하니 어릴때 시키자는 주장.. 하지만 어릴때 시켰으면 그렇게 폭발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력이 쑥쑥 늘까? 싶긴 하네요.24. ㅇㅇ
'16.3.6 1:42 AM (175.198.xxx.124)김연아도 박태환도 조성진도 어릴때 우연히 시작한 예체능에서 의외로 재능을 보여줘서 여기까지 왔다죠
혹시 알아요? 님아이가 그쪽 방면에 소질이 있을지25. 해도
'16.3.6 1:45 AM (223.62.xxx.57)평생 안해도 되지만
크고보면 악기하나 운동하나 하면 좋겠다 싶지요
나이들어 악보보는것부터 피아노치기 힘들어요
어릴때 하면 좀 낫구요26. ....
'16.3.6 1:59 AM (118.41.xxx.88)배형x 배영O
27. 경험
'16.3.6 2:01 A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초등 때 수영(약 1년) 피아노(5년 이상) 미술(6년 내내) 글짓기(6년 내내) 했고 남는 것은 흥미 있어한 미술과 글짓기네요.
피아노는 학원 끊은 뒤 아예 손 댄적 없구요(집의 피아노는 장식용) 수영은 성인되서 새로 했어요.28. 영어
'16.3.6 3:43 AM (223.62.xxx.33)수학 꼭 배워야 하나요
어차피 학교 가면 다 배우는데요
학원다닌다고 특출나게 잘 하는 건 아니잖아요29. 감각과 시간
'16.3.6 8:17 AM (1.228.xxx.52)꼭 그래야한다는 법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요.
다만 어려서 배우는 것이 감각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요. 그리고 저학년때 습득하는 게 고학년때 비해 시간이 되니까. 한전 몸으로 배운 것은 중단했다가 커서 다시 배우면 그만큼 빨리 익힐 수 있지요. 예체능이 특히 더 그런거 같아요30. 음
'16.3.6 9:49 AM (183.98.xxx.33)뭐 원글님 주장 알겠고 전 애들이 원하니 해 준다며 예체능 너댓개 시키는 저학년 엄마들도 이해 못 했는데 고학년 되서 기타와 탁구를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게 되었는데 정말 만족해요
대단한 체력을 키우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십분 땀흘리고 오고, 새로운 기술을 연마 한다는 거 자체가 중요한 공부라고 생각해요. 그냥 공부만 하고 어른 되면 생활인으로서 손 놀림을 하나도 못 해요. 손으로 하려는 건 아무것도 못 하는 시아버지 남편 보면서 손으로 하는 거 뭔가는 그래도 좀 배워야 겠단 생각했어요. 승부욕도 생기구요.
기타도 손가락끝의 예민함에 좋고 자기들 좋아하는 음악 띵뚱 거리는 거 보기좋아요. 겉멋 들기 좋지만, 피아노는 모임이나 놀러가서 뭔가 하기 어려운 악기인데 반해 기타는 늘 들고다니며 분위기 잡기에도 좋구 (기타치는 동네 오빠 ㅋ)
배우는 이유는 여러가지죠.
이거저거 그래도 시켜보세요 그리고 이거다 싶은거 죽 시켜보세요31. 쿠이
'16.3.6 11:21 AM (121.173.xxx.126)배워서 효과보기만을 기대하지마시고 하고 싶어하면 그냥 시키세요
굳이 하기 싫어하면 말고요 예체능은 습득 그런거와는 다른겁니다
제발 예능교육을 계산적으로 생각하지 좀 마세요!!32. 점둘
'16.3.6 11:55 AM (218.55.xxx.19)나중에 맘 먹으면 할 서 있지만
성인된후 맘 먹기가 그리 쉬운가요?
저는 예체능 사교육 강추 하는 사람인데
사춘기때 정서관리로 예체능만 한 게 없는 거 같아요
그러나 초등부터 쌓아 온 습관과 기능이 있어야
그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시간 여유 있을 때 시키는 게 좋죠
단, 아이가 좋아하면요33. 어릴때
'16.3.6 1:35 PM (111.65.xxx.62)배워두면 좋아요...
어릴때 피아노 배울때는 진짜 쑥쑥흡수하는것같아요
성인되서 배울려면 좀 어렵잔아요 그게.34. 그녀
'16.3.6 2:10 PM (61.81.xxx.22)초등입학전에 수영 가르치니까
어디에서 물놀이할때 잘 놀고 걱정안해도 괜찮고
음악줄넘기 하니까
체육시간에 줄넘기 도움 돼고
스케이트 가르치니까
인라인도 알아서 잘 타고
피아노 하니까 음악시간에 악보보고 박자 세는거
하더라구요
지금 초4 1주일 한번 수영 폼 교정
주 2 바이올린 잘 못해요
주 3 줄넘기 다녀요
공부말고 그냥 계속 시킬생각이예요
안배운것보다는 낫겠지 싶어서요
저번 글보고 성악도 레슨 시켜볼까 싶어요
저 닮아서 음치거든요35. ...
'16.3.6 3:19 PM (116.126.xxx.246)윗분 얘기 다 맞는듯..
저희 큰애는 피아노 바이올린 시켰는데 중3인데 음악은 늘 100점이에여..작은애는 수영 시켰더니 3학년때 학교에서 하는 수영강습에서 제일 잘하는반에 들어가서 며칠이었지만 ..그 며칠동안 자신감과 자부심이 넘쳤구요..
애들 모두 태권도 시켜서 줄넘기는 애들한테 시범보일정도로 잘했어요..중학교에서도 줄넘기를 한다네요..쎙쌩이를 50개 넘게하는애가 자기 혼자라고..해서 시키길 잘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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