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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디테일해서 중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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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레슨하기로 맡은 아이를 제가 먼저 못하겠다고 돌려보낸 적이 없어서 무척 고민스런 상황입니다.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흥미를 유도해 잘끌어주심
좋지않을까요?
악기가르치다봄 이런저런아이있잖아요..
힘들긴해도 아이도 나중엔 하나라도 배운게어딜까싶을건데..진짜 너무힘들고 수업태도불량임 말씀드리시구요
그만하셔야죠.
그 엄마 나중엔 돈들였는데 애 실력이 이정도밖에 안되냐고 할 수 있어요.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그만두세요.
님 참 착하고 성실하시고 책임감 있으신 듯해요.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 더 이끌어 나가다가는
오히려 님이 덤태기를 씁니다.
아이들을 너무 믿지 마세요. 님 렛슨의 없는 흉을 봐 가며
결국 나중에 그 학부모에게 나쁜 소리 듣고 쫓겨나게 됩니다.
님이 돈 벌려고 억지로 계속한 양 취급할지도 몰라요.
좀더 님의 가치를 높이려면은 내일이라도 당장
제가 가르칠 아이가 아닌 듯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말하세요.
만약 그래도 계속하겠다면은 그 땐 괜찮고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