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되니 발목 나오는 바지에 플랫 신고 싶네요.
약 한 달 전부터 플랫을 보고 있는데
마음에 들었던 거 잠시 망설이는 사이 내 사이즈 딱 품절되고 방황하다가
레페토로 눈 돌렸어요.
원래 리본 달린 스타일은 안 좋아하는데 자꾸 보다보니 예뻐보이기도 하고 ^^
사이즈에 대해 너무 말이 분분하고 판매측에서 답변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저는 225-230 칼발이에요. 발볼 좁고 살 없어요.
운동화나 부츠는 편하게 230신지만
플랫이나 펌프스는 25는 딱 맞아서 아프고 30은 벗겨져서 진짜 짜증나는 -.- 사이즈인데요.
그래도 꽉 끼어 아픈것보다 약간 큰게 낫겠다 싶어 230에 맞춰서 보고 있는데 그럼 레페토로 37사이즈 신어야 할까요?
레페토는 반치수 크게 신으라고들 하는데 또 어떤 사람은 정사이즈가 맞다고 하고.
아우.... 구매대행이 그나마 싸서 기웃거리는데 안 신어보고 신발 사는거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