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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업료 비싸 남편이 눈치주는 듯합니다.

에휴. 조회수 : 6,270
작성일 : 2016-03-05 20:22:53

맘이 좁아터져 항상 힘든 아줌마입니다.

나이차 좀 나는 남편과 살면서

호강은 커녕 고생만 했어요.

물론.. 각자 상황에 따라서 그 고생이 고생축에 못들겠지만

금전적으로 쪼들리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크게 빚안지며.. 쪼들리는 가운데서도

가끔 파트타임 뛰고..전일제도 뛰고 했어요..

아이들 초등 들어가자마자 바로 정식 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직원으로 일하던 중 1년반 정도 투자해서 배우면

취업도 문제가 없고 임금도 지금현재(최저시급) 보단 1.5배 정도

받을수 있는 분야를 찾았어요.

제전공분야와도 맞닿아있어서

다시 회사를 그만두고 배우기 시작한지 6~7개월 됐습니다.

앞으로 1년정도를 더 배워야하는 과정이 남아있어요.

수업료도 비싸서.. 사실 엄두를 크게 내야하지만

제나이에 이걸 배우면 단순사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수도 있어서요.

경력도 점점 쌓이는 일입니다.


1년반동안 총 850만원 정도를 수업료로 들여야하구요.

과정자체의 완성도도 꽤 괜찮습니다.

처음엔 완전 초보로 들어갔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단계에 올라와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지금은 배우는데 집중하여서 눈에 띄는 결과물자체는 없습니다.


그런데..옆에 남편이 계속 재촉을 하고.. 구박을 하네요.

사실 남편수입으론..빠듯하니까요.

그러면 제가 직장을 구하겠다고 해도

공부에 집중하라고 강조를 하고..

공부를 하고있으면

결과물이 없다면 공부방식을 바꿔야지.. 하면서

계속 입을 댑니다.

정말 열심히 따라가고 있거든요.

인터넷 동강을 보고 있으면

계속 그 선생이 하는걸 딴지를 걸고..(저 사람은 세금신고는 제대로 하는지 모르겠다.. 말투가 왜저러냐..등등)

암튼 공부에 집중을 못하게 하네요.


사실... 제가 워낙 알뜰해서 신랑이 조금 벌어줘도

파트해서 보태쓰고 별다른 바가지를 긁은적도 없어요.

10년동안 1만원 짜리 가방 두번 사본게 다고. 옷도 거의 안 사입습니다.

그흔한 네일아트도 받아본적 없고 화장품도 로드샵 1만원 이하로 써요.

저한테 쓰는돈은 콩알만한데

미래를 위해서 이정도 쓰는게 그리 눈치보일 일인가요


물론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얘기합니다.

니미래를 위해서 투자를 해라고 그게 남는거라고 줄창 얘기해요

근데.. 마누라 시간 짬짬이 공부하고 있으면

가끔 시비걸고 그러네요.

공부량이 많아서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옆에서 그러니 이제 공부도 다 때려치고 싶을 정도로 화가납니다.


어제도 저보고 1년이 다되어가는데 결과물이 없다며.. 농담처럼 비꼬아서 이야기하는데

발끈해서.. 회사구해서 나가야지 안되겠다고

그러니 또 농담에 발끈한다고 그러네요


오늘은 분위기 좋았는데.

컴키고 공부하려고 하니까

이제껏 들었던 말이 머리를 치고 지나가니..

이거 뭔.. 짜증이 나서 집중도 안되네요.


배운지 1년도 안되서 전문가수준의 결과물을 내라고 하는 남편..

오늘은 너무 열불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따졌더니

오늘은 아무말도 안했는데 왜그러냐며 눈 동그랗게 뜨고

발뺌하네요


짜증나는것이.. 저희 남편은 직업바꾼지 3년 됐구요. 그전엔 최저생활비 가져왔고

이제 딱 생활만! 할 정도로 갖다준건.. 1년도 안됍니다.


비싼수업료 대서 공부도 한다고 가뜩이나 스트레스 만땅인데

신랑까지 부담을 보태니.. 공부시간 모자라더라도 아르바이트라도 알아봐야할까봐요.


그냥 넋두리 한번 해봤습니다..


아줌마들 다 알다시피..지금 당장나가면 120~150만원 받는 일반사무/경리직이 거의 대부분이고

좀더 나이들면 그마저도 못할텐데.

더 늦기전에 투자하는게 그렇게 눈치봐야하는지요.

IP : 125.184.xxx.23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5 8:3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방문을 잠그고 공부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지인은 모든 준비가 끝나면 이혼할 계획이라 남편이 잔소리를 해도 화가 안 난다더군요.
    이혼 안해줄 게 뻔한 남자거든요.

  • 2. 원글
    '16.3.5 8:37 PM (125.184.xxx.236)

    저도 신랑이 치사하게 굴때마다 내가 경제력이있어야 당당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다혈질 성격탓에 열받으면 집중이 안되네요 휴

  • 3. ...
    '16.3.5 8:45 PM (121.171.xxx.81)

    근데 나이 많은 경력단절녀가 일년 반 투자해 취업 문제 없고 급여도 1.5배 오르는 분야가 정말 있나요??

  • 4. 네 있어요
    '16.3.5 9:03 PM (125.184.xxx.236)

    다만 컴퓨터로 일하는 거라 빠릿하게 해야하고 공부량도 많고 훈련도도 높아야하네요 같이 공부하시는 분중 에 40대 넘으신분 3분 이나됩니다 전30대 중반인데 저도 좀 힘겹긴합니다

  • 5. 뭔지는
    '16.3.5 9:20 PM (175.126.xxx.29)

    몰라도
    그림그리기의 확장형 인듯한 느낌이 드네요

    사기 아닐까요?
    무슨 수업비가 850씩이나...

    좀 이상....하므니다.

  • 6. ....
    '16.3.5 9:30 PM (182.231.xxx.159)

    좀 이상하긴 하네요..

  • 7. 사법서사?
    '16.3.5 9:43 PM (42.147.xxx.246)

    느낌이 그러하네요.

  • 8. ...
    '16.3.5 10:02 PM (180.65.xxx.174) - 삭제된댓글

    수업료 850 가지고 사기 아니냐고 댓글 다시는 분 계신데..

    그리 비싼 수업료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공분데..

    몇십만원 가지고 된다면 그게 사기 아닌지 알아봐야지요.

    원글님..

    남편말에 귀 딱 막으시고,

    나이고 젋으시니... 꿋꿋하게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개척해 나가세요.

    전 30에 결혼해서 14년 가까이 아이 둘 낳고 전업으로 살다

    작년에(44세) 제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배움으로 2년 반, 수업료 5천만원 예상 했습니다.

    현재는 계획 한것의 반은 끝냈어요...

    제가 좋아하고 재능도 있는 분야라... 벌써 이걸로 자유롭게 돈도 가끔 법니다.

    내년 여름에 모든 과정 끝내면,

    인생의 2막을 열 준비를 천천히 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저도 화이팅 입니다.

  • 9. 사기아니예요
    '16.3.5 10:23 PM (125.184.xxx.236)

    사기면 제가 포기를 벌써 했지 싶을정도로 빡센 과정 이예요..금전적으로 .겁많아서 왠만한사기는 잘당하지 않아요..윗글님 사법서사란 직업도 있나요~~어떤직업인지..^^

  • 10. 그림그리기의 확장형 은
    '16.3.5 10:24 PM (125.184.xxx.236)

    뭔가요 윗윗글님...^^??

  • 11. ...
    '16.3.5 10:54 PM (74.77.xxx.3)

    저도 듣고 그렇게 생각했는데..컴퓨터 아트 쪽
    아니면 조금 더 심화하면 3D 프린터쪽?
    어쨌거나 1년에 850 만원 너무 비싸요. 그것도 동강?
    사기 같아요

  • 12. ...
    '16.3.5 10:57 PM (74.77.xxx.3)

    요즘에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들은 거의 국비지원 받아서
    제 돈 다 안내고들 배우는데...
    얼마나 특화된 것이길래 850 이나 할까요
    우리 남편 같으면 더 했을거 같은데요.

  • 13. .....
    '16.3.6 12:23 AM (122.35.xxx.69)

    학위, 학원, 자격증 같은 걸로 돈은 많이 쓰게 하고 정작 돈은 못버는 사람을 많이 봐서 원글님도 혹시..
    잘 알아보세요. 그런게 일단 시작하면 돈 들어간게 있어 혹시 혹시 하면서 못그만두더라구요.

  • 14. 뻘댓글들
    '16.3.6 12:53 AM (118.217.xxx.115)

    원글이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자기네들 모르는 분야라고 주제와 벗어난 뻘댓글들은 뭔가요?
    어느정도 취업이 보장된 자격증 교육은 돈많이 들어갑니다.
    이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집에서말고 도서관 다니면 안되나요?
    아님 공부방을 남편과 차단할수있는 방법은요?
    그리고 남편이 꼭 돈아까와서라기보다 심심해서 괜히 .참견하면서 태클거는걸수도 있어요.
    마누라가 공부하느라 안놀아주는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지루하고 마눌이 온통 공부에 신경이 가 있으니 같이 얘기할만한 꺼리도 없으니 마눌 관심사인 공부에 대해서 얘기해야하는데 아는건 없고..
    말주변없는 남자들 중에는 그렇게 뻘소리하거나 태클걸거나 상대방을 깎아내리는말 툭툭 던지면서 도발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기한테도 관심좀 달라는거죠.

  • 15. ㅁㅁ
    '16.3.6 2:03 AM (175.116.xxx.216)

    무슨일인데요? 확실히말해주시면안되나요?저도 궁금한데..

  • 16. 어휴
    '16.3.6 2:19 AM (210.96.xxx.130)

    사법서사가 뭔지도 모르는 분이 150만원 받는 것도 고마워 해야 할 일 아닌지? 완전 지식 제로인 상태 같은데.
    우리나라 사기꾼들은 수월할 것 같아요. 무식한데 욕심많은 사람이 워낙 많이서.

  • 17. ...
    '16.3.6 3:46 AM (46.193.xxx.93)

    냉정하게 말해서 서른 넘어서 회사 그만 두고 공무원 준비한다 하면서 부모님 돈 으로 공부하면 눈치 보이는데 하물며 남편이면 더 하죠;;;

    배우자가 겨우 경제적으로 도움 되나 싶다가 지금 하는 일은 미래 없다 하면서 그만 두고 일년 반만 투자하면 훨씬 괜찮은 일 할 수 있다고 집에서 인강 들으면서 다 미래를 위한거다 라고 하면 솔직히 답답할 것 같아요.

    게다가 여유 있는 형편도 아니니 시험 패스하면 직업이 보장 되는 공무원 같은 걸 준비하지 않는 이상 의심이 되는건 어쩔 수 없고...투자 한 돈이 있으니 그만 두라고 할 수도 없고...솔직히 남편 분 심정 이해 됩니다...

    그리고 850만원...계산이 잘 못 되신게, 사실 상 투자 된 금액은 850만 18개월 치 월급입니다.
    만약 백만원 버는 사무직 을 하셨다면 1800만원을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그것을 포기하시고 850만원을 투자 하니 손해는 2650만원이죠.

  • 18. 우와
    '16.3.6 4:57 AM (175.223.xxx.251)

    댓글들 너무하네요..
    원글님 성실히 살아오셨고, 연 850 교육비가 뭐 그리
    가계에 악영향 준거라고.. 남편보다 더한분들 많네요.

    남편분 말투가 원래 좀 그러신거같은데,
    님이 다혈질이라 매번 발끈하고 반응보이니
    더 재밌어서 그러는거에요.
    저희 남편과 저도 딱 그런 성격이거든요.
    무시하고 담담하게 공부만하세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19.
    '16.3.6 8:35 AM (118.176.xxx.117)

    사법 서사?
    혹시 법무사 얘기하는 거? 아님 속기사?

  • 20. 글쎄
    '16.3.6 11:21 AM (222.106.xxx.9)

    거의 대학교, 대학원 수준의 등록금이 들어가니 비싼 편이네요..
    무슨 종류의 직업인지 그런 설명은 전혀없이 공부만 하면 1.5배 수입이 된다고 하니 남편도 미덥지가 않은거 아닐까요...
    그리고 무슨 자격시험을 따는것이 아니라면 공부해서 전문가급이 되는 것은 없어요....

  • 21. .....
    '16.3.6 12:54 PM (122.46.xxx.168)

    남편이 듣기 싫은 말 할때마다 원글님도
    과거에 남편 돈 못 벌어와서 옷도 못 사고 저축하던 때 얘기 하세요.
    남자들은 때려가면서 가르쳐야 하지만 체력이 안 되니
    잘못하면 말로 호되게 고통을 경험하게 하세요.

  • 22. 원글
    '16.3.6 7:18 PM (125.184.xxx.236)

    댓글 보고 위안얻고 갑니다. 그런데 210.96님.. 사법서사 모르면 무식한게 되는거예요? 전 책 많이 읽는데 그말은 첨 들었거든요. 사람마다 자기분야가 있는건데.. 꼭 그게 무슨 일반 상식이라도 된 듯이 얘기하시네요? 그런말을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공격적으로 퍼붇는 님의 무.식.함이 더 보입니다. 형편이 어려워도 저축액으로 그정도 투자할 정도는 되어서 하는거예요. 실상 빚내면서 하면 그건 문제가 있겠지요. 제가 공부하는 분야는 남편도 같은 전공이라 잘 아는 분야입니다.. 못미더운게 아니고..그저 충고해주고 싶은것 같습니다. 댓글님 말마따나 부담이 되는걸 그런식으로 표출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직장다니면서 하겠다고 하면 한곳에 집중해서 해라고 취업하지 말라고 합니다. 배우려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니까요. 아무튼 특수한 분야라 자세히 설명못한것 뿐이지 이상한 분야는 아니라는 것 말씀드리고 싶네요..

  • 23. 원글
    '16.3.6 7:24 PM (125.184.xxx.236)

    그리고.. 자식들 교육에 투자하는 것만큼 저한테 하는건 안되는건가요? 엄마들 생각이 다 이런겁니까..? 사교육 한달에 적게는 15만원에서 정말 많게는 100만원 이상도 투자하시잖아요. 엄마본인을 위해서 투자를 하는건 안된다고 보시나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전요.. 남편에게 그정도 돈으로 눈치를 봐야한다는게 서글픕니다. 딱 까놓고 얘기해서 이정도 돈이면..여느남편 일년 술먹는 비용보다 덜 들수 있어요. 어떤 아줌마들의 백화점 사치비용보단 훨 적을수도 있구요. 한달 4~50만원 투자하는게 뭐가 그리 사치인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어떤 일을 할때 초보로 들어가서 배우는것도 괜찮겠지만 어느정도 숙련된 기술로 들어가는게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쪽이 대우도 조금 더 받을 수 있구요. 회사에서도 나자신의 노동력보다 기술력을 더 필요로 할 거구요. 물론 제 능력이 모자라 생각만큼의 결실이 못나올 수도 있겠지만 해보지도 않고 미리 돈이 많이든다며 포기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포기한다면 10년 20년 후에 기회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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