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드라마 얘기해봐요
작성일 : 2016-03-05 15:37:34
2080826
저는 2004년 작, 일드 모래그릇 이요
몇년 전 쯤 DVD로 보고 너무 가슴이 먹먹하고 아파서 힘들었어요 잘 때도 그 피아노소리가 계속 들리면서 거지꼴로 마냥 걸어다니는 아버지와 어린 아들 영상이 떠나지가 않았어요
요즘 다시 보는데 1편 시작 하자마자 바로 눈물이 나더라구요
남주가 여주와 바닷가에서 먼 곳을 보는데 거기에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이...
2004년작인데 아직 이 드라마보다 먹먹한 드라마는 못만났어요 한국드라마에서도 아직요.
IP : 119.144.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늘..
'16.3.5 4:05 PM
(211.245.xxx.178)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그 누구보다 재호때문에,
재호때문에 가슴아픈 드라마이지만, 거기 나오는 사람들 모두다 좋아요.
나이들수록 극중 이름 다 잊어버리고 지금 기억나는건 재호랑 신형이 밖에 없는데, 슬퍼져요. 잊어버리는게.
2. ....
'16.3.5 4:29 PM
(123.213.xxx.15)
전
하얀거탑
3. ㅇㅇ
'16.3.5 4:37 PM
(112.152.xxx.109)
아일랜드요
원글님 말씀하신 일드 보고싶네요ㅎ
4. ㅇㅇ
'16.3.5 5:33 PM
(115.143.xxx.186)
모래시계
나인
5. ...
'16.3.5 6:54 PM
(112.154.xxx.174)
변하지 않는 제1,제2의 드라마는 다모, 경성스캔들이구요
근래 정말 좋았던 건 너목들, 피노키오예요
6. ..
'16.3.5 7:59 PM
(1.226.xxx.30)
1. 겨울 연가
2. 응답하라 1988
7. ..
'16.3.5 8:07 PM
(1.226.xxx.30)
3. 내딸 서영이
4. 발리에서 생긴 일
8. 일드
'16.3.5 8:19 PM
(49.1.xxx.195)
모래그릇을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반갑네요. 이 드라마 ost도 참 좋죠. 주인공이 연주했던 피아노 곡 '숙명'도 좋구요. 일본어 하나도 모르는데, 이 드라마 보고 한동안 이 드라마 주제곡도 배우고 그랬네요.
대신 우울감이 있을때 보면 헤어나오기 좀 힘들죠.
원글님 표현대로 거지꼴을 하고 다니는 부자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먹먹해 진달까. 저도 얼마전에 생각나서 다 꺼내 봤네요.
제 인생 드라마는 내딸 서영이. 어느새 11년 되었는데요. 드라마 부활 입니다. 이 드라마도 ost 까지 완벽하죠.
그러고 보니 일드 모래그릇도 부활도 다 2004년도 작품이라거.
9. .....
'16.3.5 10:41 PM
(121.185.xxx.17)
거짓말, 경성스캔들, 일드 장미없는 꽃집
10. 시크릿가든
'16.3.6 8:25 AM
(175.223.xxx.121)
가을동화, 성균관스캔들 , 불새 , 눈의 여왕 , 가문의 영광, 신데렐라아가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55163 |
페북 댓글에... just the tip of the icebe.. |
000 |
2016/05/07 |
794 |
555162 |
버스에서 뒤에 앉은사람들이 왜 제옆자리 창문을 여는걸까요 6 |
휴 |
2016/05/07 |
2,216 |
555161 |
남원칼 같은 대장간에서 만든거 쓰기 편하던가요? 4 |
칼 |
2016/05/07 |
2,814 |
555160 |
근데 쉐프의 기준이 뭔가요? 15 |
너도 나도 .. |
2016/05/07 |
3,162 |
555159 |
100% 마 자켓 - 집에서 울샴푸로 세탁해도 될까요? 7 |
세탁 |
2016/05/07 |
14,213 |
555158 |
예단비와 신랑측 처신에 대해 선배맘들의 고견을듣고싶어요 10 |
초보 시모 |
2016/05/07 |
3,946 |
555157 |
남자 연애 초보인데요 연애 초보일 때 무얼해야 할까요? 3 |
.. |
2016/05/07 |
1,385 |
555156 |
정장 물빨래 후 말릴때 흰오물 어떻게 지우나요 3 |
ㄲ |
2016/05/07 |
908 |
555155 |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예쁘게 무너지고 자연스러운 9 |
.... |
2016/05/07 |
4,302 |
555154 |
오십초반부터 죽는날까지 무엇을 하면 후회없이 잘 살았다 .. 10 |
Oooooo.. |
2016/05/07 |
4,903 |
555153 |
공감을 잘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22 |
공감대 |
2016/05/07 |
6,807 |
555152 |
무가 너무 시들었는데. 무국 끓여도 되나요? 11 |
.. |
2016/05/07 |
1,522 |
555151 |
낯선남자에게 어떤도움 받아보셨어요? 20 |
ㅇㅇ |
2016/05/07 |
3,251 |
555150 |
아이비 시든거 살릴수없나요? 2 |
제발 |
2016/05/07 |
1,087 |
555149 |
목욕탕 증기 쐬며 건조감이 좀 줄까요? 1 |
|
2016/05/07 |
694 |
555148 |
사고쳤어요.ㅠ 15 |
휴대폰ㅠ |
2016/05/07 |
6,376 |
555147 |
tvn드라마 기억 정말 명품드라마였어요 24 |
갓성민 |
2016/05/07 |
6,956 |
555146 |
오메가3 제품 추천해주세요 6 |
고함량 |
2016/05/07 |
2,206 |
555145 |
소박한 행복이 그리운 4 |
& |
2016/05/07 |
1,636 |
555144 |
여초직장,같은옷 같은소품 같이 구매해서 들고 다니나요? 7 |
웃겨서 |
2016/05/07 |
1,972 |
555143 |
조카들과 가볼만한 곳 4 |
열매 |
2016/05/07 |
865 |
555142 |
반달친구... 2 |
보리보리11.. |
2016/05/07 |
675 |
555141 |
부동산 매매시 같은집 다른 부동산 통해... 조언 부탁드려요 6 |
하하 |
2016/05/07 |
1,550 |
555140 |
김정은 육성 처음 들어요 8 |
.. |
2016/05/07 |
2,549 |
555139 |
모솔인데 낼 소개팅 나가요. 4 |
낼 소개팅 |
2016/05/07 |
3,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