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준없이 다 맞다고하는 사람들 뭔가 구려보여요.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6-03-05 13:58:25
생명의 전화?였나? 그런데서 상담 카운셀러 한데서 좋게 봤는데
실제 말 섞어보니 역겹고 토쏠리네요.

순수한 사람들은 미숙하다.
고인 물은 썩듯이 순수한 이들만 세상에 있으면
세상이 발전없고 썩는다(?) 다양한 이들을 만나
서로가 둥글하게 사는게 성숙한거다.

처음엔 읭? 했는데. 듣다보니 점점 이상한게,
사기꾼, 친일파, 졸부, 누명씌우고 도망가는 인간들
남의 공가로채고 선량한 이들 짓밟는 이들, 상간녀 다 그들의
생존본능과 각자의 기준이 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말라.
그것을 판단하는 게 미숙한거다. 성숙하고 사람을 겪어보면
서로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는 걸 알게된다.

그럼 상식 수준의 도덕도 없는 이들을 용인하란거냐? 하니,
상식도 누가만든거냐? 그것도 불완전하다. 하나의 잣대다.
사람이 깨끗하면 사람이 안 모인다 어쩌구. 그럼 그렇게 기준없이
다른거랑 틀린 거 구분 못하고 다 맞다하면 범죄도 허용하냐?
하니 그건 법이 제재를 가해서 피해를 안 주게하지 않느냐고.
권력에 아부하며 사는 것도 그 사람 재주고 착취하는 것도 그 사람의 한계 내에서의 생존방이니 화내면 내 손해고 그건 미성숙
한 젊은 혈기다. 피해가 오면 거리두고 피하고 법으로 해결하자.

비열한 걸 두고보고 타협하라는거냐니 빙그러 웃으며,
그건 젊은 혈기죠 호호 하는데

솔직히 사회생활 달인인척 하는데...지 편하게 기준없이 생존이
목적인 채로 기회주의적으로 살며 자기합리화에 도가 튼, 그러면서 피해는 입기싫어하는...그렇지만 양심의 기준으로 비난 받는
건 싫어서 고지식하다, 미숙하다, 세상을 모른다란 식으로 디스하는.

쓰레기 같고 구린내나네요. 지 자식이 억울하게 뒤져도 호호
그럴 수 있지. 난 성숙하니 다 포용해 *^^ 할 수 있을지.

이런 부류 어떤가요? 욕나와서 같이 있기싫고 혼자 지혜로운 척 고상떨던데 그 카운셀러 활동도 안 했음하고, 위선떨지 않았음 해요.
IP : 223.33.xxx.23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63 [새누리당 '공천 전쟁']사무총장·부총장의 극약처방 '공관위 스.. 세우실 2016/03/11 310
    536662 나도 엄마지만 맘충이런 단어 이해됨 18 정말 그래요.. 2016/03/11 4,899
    536661 고등학교 방과후 보충수업 하는 게 좋은가요? 1 생기부 2016/03/11 970
    536660 생각할수록 화나서 교육청 신고하려구요! 31 미친나라 2016/03/11 5,321
    536659 적금가입할때 다른 사람명의로 가입가능한가요 5 다인 2016/03/11 971
    536658 메이크업 베이스는 어떤게 좋을까요? 3 ㅇㅇ 2016/03/11 1,743
    536657 저 지금 미세스캅보는데요 질문이요 1 2016/03/11 492
    536656 세차 어떻게들 하세요? 13 .. 2016/03/11 2,088
    536655 자영업하시는 분들 공감하시나요? 3 어느정도나 2016/03/11 1,224
    536654 밤 잠을 못주무시는 분들을 위한 소소한 팁. 20 2016/03/11 8,045
    536653 더민주 공천위에 항의전화 합시다 27 ㅇㅇ 2016/03/11 886
    536652 아이허브 로열티 포인트가 뭔가요? 2 주리 2016/03/11 1,499
    536651 고등학생 수학 혼자 하는 아이들 많나요? 9 ..... 2016/03/11 2,308
    536650 고물하시는분 간판도 고물값주나요 2 고물 2016/03/11 588
    536649 박 대통령 전격 대구행…총선·공천 개입 노골화 세우실 2016/03/11 345
    536648 식초콩 만들 때 삶은 콩 넣으면 안되나요? 초콩 2016/03/11 508
    536647 강아지 털날림 어떻게 하시나요? 15 .. 2016/03/11 1,724
    536646 청바지 수선용 미싱은 뭘 따져서 골라야 하나요? 5 달달달 초보.. 2016/03/11 2,557
    536645 더민주 공관위 기자회견동영상 느낀점. 1 ㅡㄱㅡ 2016/03/11 422
    536644 서울날씨 많이 춥나요? 3 ㅇㅇ 2016/03/11 1,217
    536643 홍창선(더민주 공천관리위원장), 정청래는 트럼프?! 16 공갈=막말?.. 2016/03/11 1,267
    536642 파리바게트 점주님이나 알바 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12 해피해피 2016/03/11 3,745
    536641 비대위 3인조에게 보낸 문자 4 유권자 2016/03/11 621
    536640 명품 소형백. 자꾸 열려져 교환신청 했는데요 4 레드 2016/03/11 1,758
    536639 2016년 3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1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