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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혼자 먹는 라면

주말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6-03-05 13:13:00
주말, 애아빠가 얘들 데리고 나가서
혼자 토욜 점심보내고 있어요

1시 넘어가니 배고파서
라면 하나 끓여서 식탁에 탁 놓는데
이런 생각이 드네요

혼자 끓여먹는 라면은 자유구나~~~

귀찮아서 끼니때 마지못해 아이들에게 끓여주는 라면은 죄책감인데
혼자서 먹는 라면은 자유 그 자체입니다
좋아요♡
IP : 116.41.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면
    '16.3.5 1:21 PM (175.199.xxx.227)

    저도 저 혼자 있을 때 잘 끓여 먹는 데
    근데..
    먹을 땐 정신없이 먹는 데
    다 먹고 나면 짜증이 확..?
    에휴 내가 내 몸에 뭔 짓 했나 싶고
    살 찔까 는 절대 아니고 몸에 안 좋은 음식 먹고 나면
    괜히 저한테 화나요
    혼자 먹더라도 대충 안 먹고 차려 먹어야지 하면서도
    참 그게 안되요
    빵도 몸에 안 좋긴 마찬 가진데
    빵은 안 그런데
    라면이랑 중국음식은 먹고 나면 후회해요

  • 2. 쭈글엄마
    '16.3.5 1:29 PM (223.62.xxx.131)

    라면은 먹을때만 좋아요 안사다놔야하는데 마트가면 저절로 손이가네요 저도오늘 라면하나끓여 떼웠네요

  • 3. ...
    '16.3.5 1:44 PM (203.234.xxx.159)

    전 제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라면의 맛과 실제 라면의 맛이 항상 달라서
    끓여서 한젓가락 뜨면 꼭 후회하게 된답니다.

  • 4. ^^
    '16.3.5 1:51 PM (152.99.xxx.239)

    맞아요.ㅎㅎㅎ
    그 가뿐함..
    느껴본사람만 알죠.

  • 5. 그래도
    '16.3.5 1:54 PM (112.169.xxx.164)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 아닐까 싶어요

  • 6. 동감이요^^
    '16.3.5 2:14 PM (125.183.xxx.168)

    애들 개학하고 첫날
    혼자 진짬뽕 끓여 먹고 행복했어요.
    라면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데두요.
    진짜 자유의 맛이라 그런가봐요♡

  • 7. ㅋ저도
    '16.3.5 2:33 PM (115.137.xxx.76)

    오늘 점심 머먹지 고민하던차에 남편이 라면 끓여달래서
    냉장고에 박혀있는 야채들넣고 청양고추가루 조금넣고 끓여서
    먹었어요 한끼해결했더니 맘 편하네요 ~
    저녁엔 뭘 먹어야하나요....

  • 8. 플럼스카페
    '16.3.5 3:03 PM (182.221.xxx.232)

    정말 라면 끓여 먹고 싶은데...
    집에 어린이 손님이 방방마다 그득합니다. -.,-
    아그들 다 보내놓고 라면 끓여먹고 싶은데 언제 간다고 할라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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