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혼자 먹는 라면

주말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6-03-05 13:13:00
주말, 애아빠가 얘들 데리고 나가서
혼자 토욜 점심보내고 있어요

1시 넘어가니 배고파서
라면 하나 끓여서 식탁에 탁 놓는데
이런 생각이 드네요

혼자 끓여먹는 라면은 자유구나~~~

귀찮아서 끼니때 마지못해 아이들에게 끓여주는 라면은 죄책감인데
혼자서 먹는 라면은 자유 그 자체입니다
좋아요♡
IP : 116.41.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면
    '16.3.5 1:21 PM (175.199.xxx.227)

    저도 저 혼자 있을 때 잘 끓여 먹는 데
    근데..
    먹을 땐 정신없이 먹는 데
    다 먹고 나면 짜증이 확..?
    에휴 내가 내 몸에 뭔 짓 했나 싶고
    살 찔까 는 절대 아니고 몸에 안 좋은 음식 먹고 나면
    괜히 저한테 화나요
    혼자 먹더라도 대충 안 먹고 차려 먹어야지 하면서도
    참 그게 안되요
    빵도 몸에 안 좋긴 마찬 가진데
    빵은 안 그런데
    라면이랑 중국음식은 먹고 나면 후회해요

  • 2. 쭈글엄마
    '16.3.5 1:29 PM (223.62.xxx.131)

    라면은 먹을때만 좋아요 안사다놔야하는데 마트가면 저절로 손이가네요 저도오늘 라면하나끓여 떼웠네요

  • 3. ...
    '16.3.5 1:44 PM (203.234.xxx.159)

    전 제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라면의 맛과 실제 라면의 맛이 항상 달라서
    끓여서 한젓가락 뜨면 꼭 후회하게 된답니다.

  • 4. ^^
    '16.3.5 1:51 PM (152.99.xxx.239)

    맞아요.ㅎㅎㅎ
    그 가뿐함..
    느껴본사람만 알죠.

  • 5. 그래도
    '16.3.5 1:54 PM (112.169.xxx.164)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 아닐까 싶어요

  • 6. 동감이요^^
    '16.3.5 2:14 PM (125.183.xxx.168)

    애들 개학하고 첫날
    혼자 진짬뽕 끓여 먹고 행복했어요.
    라면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데두요.
    진짜 자유의 맛이라 그런가봐요♡

  • 7. ㅋ저도
    '16.3.5 2:33 PM (115.137.xxx.76)

    오늘 점심 머먹지 고민하던차에 남편이 라면 끓여달래서
    냉장고에 박혀있는 야채들넣고 청양고추가루 조금넣고 끓여서
    먹었어요 한끼해결했더니 맘 편하네요 ~
    저녁엔 뭘 먹어야하나요....

  • 8. 플럼스카페
    '16.3.5 3:03 PM (182.221.xxx.232)

    정말 라면 끓여 먹고 싶은데...
    집에 어린이 손님이 방방마다 그득합니다. -.,-
    아그들 다 보내놓고 라면 끓여먹고 싶은데 언제 간다고 할라나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27 드라마 신의 해요 8 ... 2016/06/06 1,573
564126 쉬어도쉬어도 자도자도 피곤해요ㅠㅠ 8 건강 2016/06/06 3,466
564125 아베 직구하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직구하기 2016/06/06 779
564124 좁은부엌에서 밥해먹기 힘드네요 2 2016/06/06 1,979
564123 엄마아빠 있는데 뭐가심심해! 2016/06/06 1,025
564122 사건 축소하려는 세력있어요 무시하세요 2 2016/06/06 1,040
564121 남편이드뎌 미국산소고기를사왔는데 15 2016/06/06 3,030
564120 오늘 저만 서늘?한가요? 2 .. 2016/06/06 1,307
564119 강주은씨 보았어요^^ 14 워커힐 2016/06/06 14,563
564118 감리교 다니시는분들께 여쭈어요 4 ㅡㅡ 2016/06/06 1,005
564117 아빠 생신상 차리려고하는데 메뉴 봐주세요~~ 9 .. 2016/06/06 1,374
564116 안정환 로맨티스트 애처가 라는게 8 ㅇㅇ 2016/06/06 5,951
564115 어제꿈에 성시경이... 9 .. 2016/06/06 2,026
564114 매트리스 첨 사면 냄새 100%나나요? 11 ... 2016/06/06 1,689
564113 오징어김치에서 14 .... 2016/06/06 2,184
564112 아기딸꾹질 어떻게 해줘야 멈추나요? 6 귀여워요 2016/06/06 934
564111 군산여행 5 ... 2016/06/06 2,286
564110 연상연하 커플 나이차이 얼마나 나세요? ... 2016/06/06 1,107
564109 김연아 박보검 ..둘이 잘어울리네요 광고 .. 4 aa 2016/06/06 2,684
564108 외국남자랑 결혼해서 해외에 사시는 분들.. 안 외로우세요? 어떻.. 10 외로움.. 2016/06/06 4,270
564107 광장시장 갔더니 불황인줄 모르겠던데요 12 남대문과 2016/06/06 6,112
564106 이와 뼈가 약해진다고 느껴요 7 뭘먹어야 2016/06/06 2,168
564105 베자 스니커즈라고 아시나요? 3 ... 2016/06/06 1,571
564104 수요일에 쌍수하러갈건데요. 내일 펌해도 될까요??? 4 ... 2016/06/06 1,338
564103 물가가 오르니 더 소비를 줄이지 않으세요? 6 보통 2016/06/06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