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1에 얼굴을 다 뜯어고치고싶어졌어요

다시 조회수 : 7,576
작성일 : 2016-03-05 01:55:49
우선 원래부터 독신주의고 이나이에 귀찮게 연애도 싫어서 남자한테 어필하고싶은맘은 절대 아니에요
어려서부터 외모컴플렉스였어요
쌍커플도 없지 코도 벌렁코같은 좀 복코에요

그런데 겁이 많아서 귀도 못뚫고 
치아도 유전으로 너무 약해서 엉망인데 진짜 챙피한 소린데.
이나이에 무서워서 치과를 못가고 삽니다ㅠㅠ

우선 치과부터 가서 다 해야하는데 성형부터 하려구요(성형수술해보면 병원이 덜무서울거같아서요)

젊어선 돈과 시간이 없어서도 컸구요
부작용도 무서웠어요
그런데 요새 내얼굴을 보니 이건뭐 부작용이 생겨도 별로 안억울하게 생긴거같아요
젊어선 진짜 빡쎄게 꾸미고다니고 날씬해서 인기도 많았고
또 이쁘단 소리도 들었는데 그런소리 들을때마다 이거다 화장빨에 머리빨인데 싶어서 죄책감이 느껴졌는데
그동안 너무 바쁘게 일하고 돈만벌다가 어느순간 거울보니 너무 심하더라구요
오죽하면 아침에 세수하고 양치할때도 일부러 거울을 피하게되구요
젊어선 쎄고 화려한 화장이 어울렸지만 이나이에 그러기엔
그러고 다닐데도 없고 그러고싶지 않아요

혹시 40넘어 성형했는데 나 참 잘한거같다 만족한다는분 계실까요?
제가 하고싶은건 쌍커플과 앞트임(눈썹과 눈사이도 눈과눈사이도 광활합니다)
또 코(높이고 싶은거보다 콧볼축소하고싶은데 그게 너무 티난다니 코를 높이면 벌렁코로 안보일거같아서요)
또 광대뼈도 조금만 깎고싶네요..


IP : 183.101.xxx.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체
    '16.3.5 2:04 AM (175.117.xxx.60)

    부작용이 생겨도 별로 안억울하게 생긴 얼굴요?부작용 무섭게 나면 어찌 되는지 모르시죠?그냥 보기에 추해진다..그런 개념리 아니고 기능적인 문제가 생기면 정말 심각해져요.눈안감기거나 숨못쉬고 못씹어먹고...내 일이 아닐거라 생각들 하지만..심사숙고 하세요..이쁘단 소리도 들으셨다면 그렇게 못난 얼굴 아니신 듯 해요...정말 갈아엎어야 할 얼굴은 꾸며도 걍 못생겼어요..

  • 2. 원글
    '16.3.5 2:04 AM (183.101.xxx.9)

    단순히 이뻐지고싶다라기보다
    이상하게 아주 어릴때의 컴플렉스가 지금은 더 강렬하게 기어나오네요
    괜찮게 생긴 사람이고싶다,가 너무 강하고..
    거울을 피하는 정도가 병적일정도고.
    얼굴에 너무 자신감이 떨어지니 사람들 얼굴도 똑바로 못보겠을 정도에요 ㅠㅠ
    거울도 못보겠는데 남들에게 어찌 당당할수 있겠어요.
    정신적인 문제라기보다
    젊어선 화려하게 최대한 꾸며서 칭찬을 받으니 외모 자신감도 좀 생겼었는데
    이젠 못그러니 너무 쪼그라들고 사람을 상대할때 주눅이 들어 괴로워요

  • 3. ......
    '16.3.5 2:11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ㅠㅠ
    눈코 정도는 부작용 위험 적지 않나요?
    그 이상은 위험하니 하지 마세요. 특히 뼈 깎는 수술.
    부작용이 그냥 겉보기에만 이상해지는게 아니라
    만성통증이나 장애를 동반하면 그땐 정말 자살하고 싶어질거에요.

  • 4. 성형 완전 찬성합니다,
    '16.3.5 2:12 AM (112.140.xxx.220)

    아직 젊은 나이인데 포기하면 아깝죠..게다가 미혼이고~~

    그치만 순서가 틀렸네요
    치과먼저 가세요.

    그래야 성형외과 가서도 견적 제대로 나옵니다.
    안그럼 치아쪽 때문에 얼굴이 더 안이뻐보여
    의사입장에서 이것저것 안해야 될 것 까지 권하게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글구 일단 눈이랑 코만하세요
    그것만 해도 충분히 많이 달라집니다.
    뼈는 절대 건드리면 안돼요,
    이건 부작용 장난아니고 남은 인생까지 망칠수 있는 불씨가 돼요

    글구 눈이든 코든 둘중에 한가지 먼저하세요
    절대 같이 하면 안돼요
    분명 병원에서는 같이 하자고 할텐데 거기 상술에 넘어가면 안돼요
    아무래도 같이하면 집중력 떨어지고 전문가라고 해도 둘의 조화를 맞추기 힘들어요

    그러니 우선..둘중에 먼저 할 부위...제 생각엔 눈이 먼저 같네요
    눈 잘하는 병원먼저 발품 파세요
    부지런히 발품 파셔서 눈 수술 하시고
    붓기 가라앉고 어느정도 텀을 두고 그런뒤 코 잘하는곳 알아보시고 수술하세요

    급하다고 한꺼번에 두가지 욕심내다간 진짜 결과 안좋을 확률이 높아요
    스텝바이스텝..한번에 하나씩 하세요

    치과, 눈, 코..,
    그담에 광대 등 뼈를 깎는건 절대 하지마세요
    그 정도하시면 충분히 외모 변화오고 자신감 상승합니다.

  • 5. ..
    '16.3.5 2:15 AM (112.140.xxx.220)

    콧볼 넓으시면 축소하세요
    티도 안나게 잘되니 넓으시면 꼭 하시길...
    그 상태로 코만 높인다고 해서 이뻐지지 않아요
    콧볼때문에 전체적으로 오히려 코가 더 커보이죠.

  • 6. ...
    '16.3.5 2:19 AM (108.29.xxx.104)

    성형외과 알바도....

  • 7. 생긴대로 살다가
    '16.3.5 2:28 AM (39.115.xxx.183)

    40대 중반에 쌍거풀포함 상안검, 하안검수술했는데,
    윙? 이거 할만하네, 돈들여 놓으니 좋네 했습니다.
    수술 전에 성형 그런 거 남의 나라얘기줄 알고 살았어요.
    원글님은 한창때 날씬하기라도 했지, 전 얼큰이에 팔다리
    짧고, 허리 긴, 토종한국인이었어요. 그나마 이목구미
    눈코입이 큼직큼직해서 보기에 나쁜 건 아니다 했어요.

    40넘어 뚱땡이 아줌마되고, 눈두덩이 처져 눈 가리고하니
    나이들어보이고, 우울한 인상이 됐어요.
    근데, 다른 가족 수술하는데 따라가서 어버버하다가 수술대에
    올라갔어요. 생각지도 않았으니 뭐 이렇게 저렇게 해주세요 소리도
    못하고 의사가 자연스럽게 하는게 좋지? 하는 소리만 듣고
    기냥 수술했어요.
    다행히 테크닉좋은 의사선생이었는지, 수술한지 3개월 됐는데,
    수술한 티 전혀 안나고, 쌍거풀도 원래 내꺼같이 자연스럽게
    이쁘게 되고, 눈밑도 팽팽해져서 인상 밝아지고, 7-8년은 젊어
    보입니다. 가족들의 의견입니다. 저도 120프로 만족하구요.

    눈하고, 코정도면 하세요. 광대뼈는 깎지 말고 그냥 놔두시구요.
    계속 관리하실 여유가 되시면 눈코수술후에, 보톡스나 필러 지속적
    으로 맞으세요.

    이상 성형은 뭐하러 하나 했다가 할만하네로 바뀐 뚱땡이 아줌마였습니다.

  • 8. 아이고
    '16.3.5 2:28 AM (183.101.xxx.9)

    하늘에 맹세코 우리개들 목을 걸고 알바가 아니에요
    뼈깎는건 다 반대하시네요
    저 퉁퉁한데 거기다 볼살이 있음에도 쳐져서
    광대가 확 튀어나와 보이네요
    아...
    눈부터하라셨는데 누군가는 코높이면 눈사이가 좁아지니 코부터 하라하고.
    콧볼축소도 요샌 티가 안나나요?
    허기사..티가 나봤자죠.
    그럼 눈부터하고 콧볼축소하면 될거같네요
    반대하신분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치과부터 가라시는데 치과는 맨정신이거나 수면마취해도 그게 고통을 다 느끼기는 하는데
    마취깨서 기억만 못하는거라고 누가 그러던데 그건 아닌가요?
    치과공포증때문에 혹시 이거 고칠수있는 정신과도 있나 알아볼 정도에요.

  • 9. 누구? 나?
    '16.3.5 2:33 AM (112.140.xxx.220)

    나보고 성형외과 알바라고?

    이런..내 글이 그렇게 전문적으로 보였음?
    알바면 병원 이니셜이라도 내걸었겠죠~ ㅎㅎ

    알바는 아니고...십년전에 코하고 이쁘단 소리 듣는 사람이예요
    그만큼 이미지가 달라진다는 거죠.
    단..욕심내면 안된다는걸 꼭 알리고 싶네요
    코 할때 여기저기 발품 팔면서 망한 사람들도 많이 봤고
    얼마나 발품 파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거든요

    의사가 이것저것 권하고 사기꾼같은 스타일은 피하세요.
    바쁘다고 건성건성 상담하는 사람도 피하구요.

  • 10. 오......
    '16.3.5 2:37 AM (183.101.xxx.9)

    발품팔라는게 뭔소린가 했는데 정말 그게 다른가 보네요
    그런데 발품팔라는말이 헷갈리는데
    여기저기 다 다니면서 상담해보면 느낌이 오는거에요
    아니면 뭔가 잘하는 의사는 어떻다가 있는건가요?

  • 11. 코 높이면
    '16.3.5 2:37 AM (112.140.xxx.220)

    잠시는 눈 사이가 좁아지는 듯 보여도
    결국 다 제자리 돌아옵니다.

  • 12. ..
    '16.3.5 2:45 AM (112.140.xxx.220)

    성형까페 가입하셔서 정보도 얻고
    직접 다니시면서 상담 받아보세요

    위에 적은대로
    의사가 이것저것 권하고 사기꾼같은 스타일은 피하고
    바쁘다고 건성건성 상담하는 사람도 피하구요.

    글구 의사말고 코디네이터랑만 상담하는 곳도 있다던데
    그런곳도 피하구요

    무튼 전혀 성형에 대해 잘 모르시니 우선 까페 가입하셔
    돌아가는 상황 좀 보시고 여러글들 보시면서 감각 좀 키운뒤
    직접 다녀보세요

  • 13. 아......
    '16.3.5 2:45 AM (183.101.xxx.9)

    그게 잠시인거지 피부가 늘어나서 인가봐요?
    많이 배우네요
    네.,,,눈부터 할게요.
    눈이 이뻐지고 싶은거보다 너무 매서워서.
    젊어선 유행이 아니어도 스모키했는데
    이젠 못하니 그때보다 눈이 반쪽에 나 착한사람인데; 무서워하는게 보여서 고민이었어요
    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14. ..
    '16.3.5 2:49 AM (112.140.xxx.220)

    글구...성형외과도 전문의가 아닌곳도 있다는거 아시죠?
    잘 보고 가세요

    ***성형외과의원은 전문의가 하는 곳이고.
    ***의원 적어놓고..옆에 진료과목이라고 작게 쓰여있고 성형외과 크게 쓰여진곳은 전문의 아닙니다.
    그외 ***클리닉 또는 성형전문클리닉등도 아니구요

  • 15. 저기
    '16.3.5 2:57 AM (183.101.xxx.9)

    계속 물어봐서 죄송한데
    전문의가 더 잘하나요???
    사람 배가르고 그런게 아니고 이건 굉장히 미적인거니 그냥 사람차이 같은데
    그럼에도 전문의가 더 낫나요?

  • 16. ..
    '16.3.5 3:11 AM (112.140.xxx.220)

    전문의는 성형외과를 전문적으로 배운 의사들이죠
    그외는 내과하면서 성형도 하고, 외과하면서도 하고
    기타등등...

    당연히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들 한테 해야죠
    의사라고 다 같은 기술도 아니고
    하물며 다른 과목 전문인 사람이 성형을 하는데 어찌 믿고 맏기나요?

    모르고 비전문의한테 가는 사람이 많지
    알고도 가는 사람은 없어요

  • 17. ..
    '16.3.5 3:15 AM (112.140.xxx.220)

    전문의에 대한것도 모르시고...
    성형에 대해 너무 모르는게 많으시니 무턱대고 가시면 절대 안돼요
    까페 꼭 가입하셔서 정보 많이 얻으세요
    안그럼 진짜 후회합니다.

    글구 의사들 많고 너무 유명한 곳 말고
    의사한명이 혼자 하는곳으로 알아보세요
    안그럼 상담한 의사랑 집도의랑 다른 사람이 들어올 확률도 있어요

  • 18. ..
    '16.3.5 3:20 A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제 나이 40중반 눈 두번 코 세번 필러 지방이식 눈썹거상 보톡스 지금껏 살면서 해봤는데 꾸준히 시술하는 타입이라 주변인들도 확 눈치 못챌정도로 야금야금 손 대와서 같은 또래 만나면 너만 혼자 세월 거꾸로 가냐는 소리듣고 살아요. 저도 다른건 다 겁 안나지만 뼈 수술하고 유방확대는 부작용 무서워서 절대 안합니다. 당장은 만족할지 몰라도 뼈는 무조건 온다고 보면되요. 특히 광대 하시면 볼살 흘러내립니다. 젊어서 탱탱할땐 피부가 탄력이 있어 받쳐주는 힘이 있지만 늙어서 하는건 위험천만이예요. 젊어서 했다가도 나이들면 노화 확 오거든요. 글고 의사 말도 지인 말도 여기 댓글도 다 믿지마시고 성형은 정말 복불복입니다. 네이버 카페에 안티성형카페라고 있어요. 거기서 공부 좀 하시고 블랙리스트 병원 피해서 수술 잘되실 바래요.

  • 19. ..
    '16.3.5 3:22 AM (223.62.xxx.36)

    제 나이 40중반 눈 두번 코 세번 필러 지방이식 눈썹거상 보톡스 실리프팅 등등 지금껏 살면서 해봤는데 꾸준히 시술하는 타입이라 주변인들도 확 눈치 못챌정도로 야금야금 손 대와서 같은 또래 만나면 너만 혼자 세월 거꾸로 가냐는 소리듣고 살아요. 저도 다른건 다 겁 안나지만 뼈 수술하고 유방확대는 부작용 무서워서 절대 안합니다. 당장은 만족할지 몰라도 뼈는 무조건 온다고 보면되요. 특히 광대 하시면 볼살 흘러내립니다. 젊어서 탱탱할땐 피부가 탄력이 있어 받쳐주는 힘이 있지만 늙어서 하는건 위험천만이예요. 젊어서 했다가도 나이들면 노화 확 오거든요. 글고 의사 말도 지인 말도 여기 댓글도 다 믿지마시고 성형은 정말 복불복입니다. 네이버 카페에 안티성형카페라고 있어요. 거기서 공부 좀 하시고 블랙리스트 병원 피해서 수술 잘되실 바래요.

  • 20.
    '16.3.5 3:28 AM (103.10.xxx.154)

    코는 티 많이 납니다.
    대부분 뒤에서 성괴 소리 들어요.
    한 사람만 모를 뿐. 대놓고 말을 하진 못하니까요.
    그리고 나이 들어서 수술하면 안면 윤곽이 늘어지더군요.
    여기 성형외과 조무사나 실장들 많이 들어오니 성형하라는 말 무조건 들으시면 안 돼요.

  • 21. 걱정됨
    '16.3.5 4:35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치과부터 안가실 듯 해서 말이에요.
    유전적으로 치아가 약하고, 본인도 지금 엉망이라는 걸 알고 있고, 현재 40대초반.
    님처럼 그러다가 40대에 이 죄다 뽑고 임플란트 해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틀니 해넣은 사람 봤어요.
    임플란트 해야할때 안하고 틀니하면 잇몸 다 내려앉아서 나중에 임플란트 하려고 해도 못하고
    평생 틀니끼고 살아야해요. 지금 40대에 틀니 시작해도 정말 안억울하시겠어요?
    성형에다 돈 쓰지말고 치과에 가서 견적부터 내세요.

  • 22. 걱정됨
    '16.3.5 4:41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치과부터 안가실 듯 해서 말이에요.
    유전적으로 치아가 약하고, 본인도 지금 엉망이라는 걸 알고 있고, 현재 40대초반.
    님처럼 그러다가 40대에 이 죄다 뽑고 임플란트 해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틀니 해넣은 사람 봤어요.
    임플란트 해야할때 안하고 틀니하면 잇몸 다 내려앉아서 나중에 임플란트 하려고 해도 못하고
    평생 틀니끼고 살아야해요. 지금 40대에 틀니 시작해도 정말 안억울하시겠어요?
    성형에다 돈 쓰지말고 치과에 가서 견적부터 내세요.
    치과 여러군데 발.품. 팔아서 양심껏 잘해주는 치과의 찾으시구요.
    잘못하면 천만원은 우습게 듭니다.

  • 23. 걱정됨
    '16.3.5 4:41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치과부터 안가실 듯 해서 말이에요.
    유전적으로 치아가 약하고, 본인도 지금 엉망이라는 걸 알고 있고, 현재 40대초반.
    님처럼 그러다가 40대에 이 죄다 뽑고 임플란트 해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틀니 해넣은 사람 봤어요.
    임플란트 해야할때 안하고 틀니하면 잇몸 다 내려앉아서 나중에 임플란트 하려고 해도 못하고
    평생 틀니끼고 살아야해요. 지금 40대에 틀니 시작해도 정말 안억울하시겠어요?
    성형에다 돈 쓰지말고 치과에 가서 견적부터 내세요.
    치과 여러군데 발.품. 팔아서 양심껏 잘해주는 치과의 찾으시구요.
    천만원은 우습게 들 수도 있어요.

  • 24.
    '16.3.5 5:19 AM (117.111.xxx.233)

    치과도 안가시는 분이 성형외과????
    나이들기시작해 손대면 끝없이
    손대지않음 성괴되는거 시간문제고
    수술이니만큼 힘든것도사실
    부작용 만만찮던데요...
    노후자금으로 수술비는 쓰시고
    맨날 웃고계심 웃는 인상으로
    바뀝니다.
    40초반에 나의 노화를 못받아들여
    생기는현상
    46중반 넘어가면 급격히 무너지니
    수긍하게됨

  • 25. 그다지,,,,
    '16.3.5 7:17 AM (59.6.xxx.151)

    외모컴플렉스가 큰 경우에 성형 하는게 좋습니다
    솔직하게 남들 이목 따윈 아무래도 좋고 내 만족이 더 중요해
    하는 경우에만요
    남들이 알아보는 것도 싫고, 못알아볼 정도로 쬐끔 이뻐지는 것도 싫어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만 --;

    근데 님 경우는 추천이 안 됩니다
    손 보시면 다른데가 걸릴 겁니다
    바비 스타일이 좋아, 아냐 청순이 좋아
    이런식의 호불호 말고는
    미는 사실 균형에서 나옵니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 두군데 손 볼거야
    가 되면 참 좋은데
    사실은 아주 어렵습니다

    일반인 성형이 연예인들보다 그닥인건
    외모가 투자가치인 사람들이라 계속 조금씩 다듬기 때문이죠

    그래서
    얼마나 예산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치과 가시고- 치아가 얼굴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척추 골반 교정 받으시고- 자세가 얼굴에 영향을 크게 줍니다
    칼라테라피와 스타일링레슨 받으세요
    더 여유되시면 모든 옷을 몽땅 버리고 하나씩 맞춰가며 다시 사세요- 요건 한판으론 모자랄 겁니다

    제 로망이냐구요?
    아닙니다
    사실이지요

  • 26. nn
    '16.3.5 7:48 AM (175.196.xxx.37)

    우선 치과부터 가시고요.
    전체적인 스타일을 바꿔보세요.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메이크업도 받아보셔서 어울리는 화장법을 찾아보세요. 옷도 여성스럽게 바꿔보시고요. 저는 20대때 그 흔한 쌍커풀 하나 했는데도 잘못되어서 몇번 재수술했어요. 나름 검색하고 유명한 전문의사한테 가서 했는데도 잘못될려 그랬는지 그렇게 됐어요. 지금도 고생중이에요. 나이들어서 뼈 깎는건 비추합니다. 정말 위험해요. 코도 알게모르게 넣다 뺐다 맘고생 많이 하는 사람들 많더군요. 나이들수록 피부 탄력도가 옛날 같지 않은데 잘못하면 성괴처럼 보일수 있어요. 중년 연예인들 성형 너무 많이 해서 얼굴 무너지듯이요. 너무 한꺼번에 다 바꾸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전체적인 스타일링만 바꿔보셔고 기분이 훨씬 나아지실거에요.

  • 27. 묻어갑니다
    '16.3.5 8:03 AM (121.141.xxx.208)

    이참에 묻어갑니다ᆢ
    생긴대로 살다가 님 ^^
    저도 낼모레 오십ᆢ모태 쌍꺼풀이 쳐지고 눈 위아래 자글자글한ᆢ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고 싶어요
    혹시 시술하신 병원 정보 좀 알려주심 감사합니다
    오픈하시기 뭐하다면 메일 보내주셔도 좋구요
    kyonghyey@naver.com
    스트레스 장난이 아니네요 ㅜㅜ

  • 28. ...............
    '16.3.5 8:09 AM (182.230.xxx.104)

    앞에 4가 붙는나이부터는 급작스런 다욧만 해도 쳐진살들이 쳐져서 복구하기가 쉽지 않을만큼 우리가 보기에는 탱탱한것 같지만 실상은 아니구나를 뼈져리게 느끼는 나이인데 이 나이부터는 성형해도 잠깐이지 그 이후부터는 좀 보기싫어지는것 같거든요.주변에 손댄사람은 손댔을땐 반짝 달라진느낌이라 인물이 확 사는것 같은데 좀 지나고보면 더 나이들어보였거든요.그러니깐 손댄 사람이 계속 손을 댄다는 말이 맞구나 느꼈어요.지금까지 손안대고 그걸 지켰다면 안대는게 맞다고 봅니다.어젯밤에 자려고 누웠다가 웃찾사 기묘한 이야기 코너 보는데 중간에 여자가 그러더라구요.어릴땐 정말 못생겼어요.돈벌고 열심히 꾸몄더니 세련되게 못생겼더라구요.이러다 나이들면 품위있게 못생겨지겠죠? 그러는데 웃프긴한데 성형으로 얼굴이 확 변하는것도 어릴때 해야 살들이 자리잡고 그러면서..그땐 또 우리가 조금씩 성장하는단계라서 거기에 맞춰서 얼굴도 이뻐지는거지만 나이들어서는 인상이달라지는거지.와 이뻐졌다 그러는게 안 되는것 같아요.
    제 사촌이 딱 그래요 이십대때 정말 성형미인.그냥 딱 봐도 성형미인이란 느낌이 강했거든요.그게 젊어서는 성형한 티가 나도 워낙 화려하게 다 바꿔놓으니 젊음과 합체해서 미인이란 말은 붙었거든요.근데 지금 나이가 사십대인데 꾸준히 조금씩 손을 대어왔거든요.성격이 솔직해서 어디어디 손봤는지 다 말해줘요..ㅋ 볼때마다 라푼젤에 나오는 젊어지려는 그 마녀모습이 보여요..물론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고 만족하니깐 저는 속으로만 생각하지만요 ㅎㅎ 위엣분 말처럼 스타일링은 조금 세련되게 가꿔보세요.젊어서는 화려한게 낫지만 나이들어서는 또 세련되게 스타일링 할려면 얼마든지 방법이 있거든요.

  • 29. .................
    '16.3.5 8:12 AM (182.230.xxx.104)

    참 치아는 하세요.그건 성형도 아니고 치료잖아요.

  • 30. 성형
    '16.3.5 8:57 AM (73.42.xxx.109)

    나이 들어서 성형하신분들...볼 때
    금방은 참 예뻐졌다... 저럼 할 만 하지... 나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2-3년 후에는 더 나빠져요. 뭐라고 말 할 수 없게 인상이 이상하고 나쁘게 변하는 분들 많이 봤어요.
    역시 나이들면 손 안대는게 최고야.... 그생각을 다시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근데, 치아 교정은 하시면 훨씬 좋겠지만... 보기에...
    치아건강에는 아주 나쁩니다. 뿌리가 약해져서 나이 더 들면 훌러덩 빠져버리는 수가 있어요.

  • 31. ....
    '16.3.5 9:22 AM (223.131.xxx.95)

    비밀보장이라고 김숙이랑 송은이가 하는 팟캐스트에서 요번인가 지난번에 성형수술에 대해서 다뤘어요.
    결론은 고쳐봤자 본 얼굴이 또 다시 나온다와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말고 살짝만 바꿔보자 하고 하면 오히려 만족감이 높다고.
    성형해도 크게 바뀔 건 기대하지 마세요. 이빨은 윗분들 말씀대로 건드리지 마시고. 나이 들수록 이빨이 나빠져요.

  • 32. 중독
    '16.3.5 9:23 A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눈하면 코가 안이뻐 코하고
    코하면 입이 안이뻐 입하고
    입하면 턱이 안이뻐 턱깍고
    턱하면 볼꺼져 볼 채우고
    이어지고 이어지고~~~~

    우리나라 성형과에서 성공했을때와
    실패했을때의 시뮬을 환자에게 보여주고
    결정을 권했으면~~~~

  • 33. 차라리
    '16.3.5 10:39 AM (119.14.xxx.20)

    이렇게 후회할 거면 차라리 더 젊을 때 하지 그러셨어요.

    나이 들어서 하면 잘됐다 해도 반짝입니다.
    이상한데 상처/실례 될까봐 얘기 안 해서 그렇지, 정말 본인만 몰라요.ㅜㅜ
    몇 년 안 가 원래 얼굴 느낌대로 돌아오는데, 어색하고 하여간 이상해요.

    쌍꺼풀 수술을 예로 들자면, 나이 들어 하면 거의 굵은주름은 따라 온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젊어서 해도 마찬가지예요. 안 한 사람들보다 주름 먼저 잡혀요.

    수술로 인해 잡히게 된 주름은 보톡스로도 해결이 안 돼요.

    그리고, 다른 부위도 병원에서 얘기 안 해주는 부작용 수두룩한데, 얘기하자면 너무 길어지고요.

    일단 건강과 직결되는 치과치료부터 하세요.
    미용 치과치료 말고요.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먼저인 치료를 젖혀두고 대뜸 무서워서 성형부터 하겠다니...궤변으로까지 느껴져요.
    그러니 알바소리도 나오는 거겠죠.

  • 34. ..
    '16.3.5 10:41 AM (182.228.xxx.183)

    전 45세인데 얼마전에 눈밑지방재배치 했어요.
    눈밑지방 튀어나와서 화장으로도 커버안되고 우울해보여서요.
    회복속도는 확실히 느려요ㅜㅜ 만족도는 80프로예요.
    이 수술 하는데 5개월정도 성형까페 가입해서 정보 얻고 9군데 상담받았어요.그럼에도 만족도가 백프로가 아니예요.
    너무 큰 기대하지 마시고 한번에 한가지 하세요.
    두가지 같이 하는 경우 부작용 나타날 확률이 커지는듯 해요.
    저도 무지 겁 많은데 치과 부분마취하고 치료 받으면 많이 안아파요.
    치과는 미룰수록 돈 더 들어요.
    성형까페 가입하시구요.거기도 브로커 많으니 추천해주는곳 많다고 믿지 마시고 무조건 많이 다녀보세요.
    저도 50넘으면 처진 눈쌍꺼풀 할 예정인데 벌써 걱정이네요ㅎ

  • 35. 에구
    '16.3.5 11:00 A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치과치료가 우선 인데요
    이는 오죽하면 오복중 하나라고 할까요
    그렇게 방치하다 임플란트 하게되면 어쩌려구요
    돈도 돈이지만 과정이 고통스러운것 같던대요
    이 치료하려면 입도 최대치로 벌리고 해야할텐데
    치과치료부터 하고 성형외과 시술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36. 눈 지방
    '16.3.5 11:03 AM (175.116.xxx.161)

    생긴대로 살다가 님.
    마흔일곱 눈 아래지방이 심각해서 수술 고려중인데
    겁이 많아 망설이는 소심중년입니다.

    저도 병원 정보 부탁드려요.
    공개하기 좀 그렇다시면 메일로 라도
    부탁드립니다.

    hyun6901@naver.com

    미리 감사드릴게요..^^

  • 37. ....
    '16.3.5 1:12 PM (175.197.xxx.124)

    제가 얼마전 성형외과에서 오래 일했던 간호사가 쓴글을 읽었는데요.
    코수술을 하면 보통 광대가 덜 부각이 된다네요.
    그리고 광대에 붙은 살 때문에도 광대가 커보이기 때문에 우선 무턱대고 뼈부터 깎는건 절대 하지 말래요.
    하셔도 눈코 정도면 괜찮을듯..
    근데 윗분들 말대로 치과부터 가보세요. 몸도 건강하게 가꾸시구요.
    치아 상태가 얼굴에 영향을 많이 주거든요. 그리고 몸이 건강해지면 쳐진 볼살도 올라붙어요.
    제가 그래서 몇년 전에는 팔자주름도 있었다가 없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217 커피를 맛있게 마셔도 될까! .. 2016/03/05 809
534216 천성적으로 정이 없어요. 13 Dcx 2016/03/05 7,213
534215 수상한 인절미 4 인절미 2016/03/05 1,848
534214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2016/03/05 344
534213 어제 시그널 식당아줌마요. 29 주니어 2016/03/05 14,104
534212 강남구청역이나 학동역 근처 살만한 곳 11 .. 2016/03/05 2,036
534211 시댁에 가기 싫어서 너무 힘드네요 28 울컥 2016/03/05 7,416
534210 필러 부작용 뭘까요? 12 더이상 2016/03/05 10,348
534209 내돈은 아깝고 남의돈은 물이고 13 기막혀 2016/03/05 3,591
534208 초2아들 영어과외고민 1 고민 2016/03/05 1,315
534207 자꾸 아이 교육에 조바심이 나네요 6 ... 2016/03/05 1,971
534206 사주에 관이 많으신 분 있으신가요? 20 ... 2016/03/05 31,431
534205 재벌이 골목시장 밀려들어오는거 보니 속수무책이네요. 7 일자리잠식 2016/03/05 2,161
534204 결혼 후 피부 좋아지신 분들 2 피부 2016/03/05 2,246
534203 고1 남자) 현재 2차 성징 어디까지 왔나요 2 고딩 2016/03/05 2,061
534202 휴롬 문의 2 주부 2016/03/05 861
534201 식후 한시간쯤 후에 당수치 69면 저혈당인가요? 7 당수치 2016/03/05 7,817
534200 중고나라 사기 접수후 우울 10 신용 2016/03/05 3,928
534199 초등 저학년 이하 자녀두신 누나들께 영상 평가 좀 부탁드릴께요... 6 앨리스 2016/03/05 645
534198 러시안블루 고양이 ㅜㅜ 고양이 키우는 분들 도와주세요 13 왜왔니? 2016/03/05 2,512
534197 보검이 파산 기사보고 놀랐어요. 18 2016/03/05 9,806
534196 원래 이혼소장 날리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나요..? 2 이혼소장 2016/03/05 1,516
534195 외제차 돈입금후에 구매자가 받는 확인서류가 있나요? 13 ... 2016/03/05 1,321
534194 요요ㅜㅜ 1 holly 2016/03/05 625
534193 학생 폭력 112에 신고했어요 2 하늘꽃 2016/03/05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