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계부 쓰다가 너무 지출이 많아서 스트레스만 받더라구요
그래서 도리어 하다 말았던 경험이 있었는데 돈 쓸때마다 떡볶이를 사먹어도 커피를 사먹어도 돈 많이 썼을까봐 죄책감에 시달리곤 했었고 지출을 정확히 모르니 언제나 불안한 생활을 했었어요
새해부터 마음먹고 지출을 쓰다보니 예산안에서 도리어 마음편하게 쓸 수 있더라구요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결혼9년차에 그동안 뭐하다가 ㅜㅜ
예샨 안에서 충분히 자유롭게 쓰니 더 부자가 된 느낌이에요
그런데 카드값은 훨씬 줄었어요
그동안 얼마 쓰는지도 모르고 불안한 마음으로 슈퍼들려 괜히 먹을 것을 사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것보다 내가 정말 사고 십었던 마사지기 이번달에 충분히 사겠구나 하면서 흐뭇합니다
역시 가계부가 최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소비에서 자신을 얻었어요!!가계부 짱
가계ᆞ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16-03-05 00:52:09
IP : 1.229.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3.5 1:03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계획성, 예측가능성... 이런 게 막연함, 불안.. 이런 것 보다 좋은 단어죠.
결국 작은 습관이지만, 삶의 질로 이어진다는 것.2. ..
'16.3.5 1:03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계획성, 예측가능성... 이런 게 막연함, 불안.. 이런 것 보다 좋은 단어죠.
결국 작은 습관이지만, 삶의 질로 이어지는군요.3. 저도
'16.3.5 1:11 AM (1.241.xxx.42)항상 계획적이지 못한 지출로 불안하고 찜찜했는데 가계부앱으로 쓰기시작했더니 넘 편하고 속시원해서 좋네요
쓸꺼쓰면서도 지출이 줄어들었어요4. 날개
'16.3.5 10:50 AM (123.212.xxx.164)저도 지출이 제어가 잘안되는 스탈인데요.
가계부가 도움이 많이 되나보네요.
가계부앱 괜찮은게 있음 추천해주시겠어요?
새해 저도 좀 규모있는 경제생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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