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자 이슬람 난민 관련 뉴스 중 끔찍한 장면 보셨나요?

호박냥이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6-03-04 22:12:15

EU연합에서 이슬람 난민들을 배척 내지는
쫒아내려는 움직임이 거세지니 프랑스 칼레에 있는
난민촌에서 시리아계? 난민이 항의성 시위로
끔찍한 시위를 하네요.(혐오주의)

별 생각 없이 뉴스를 보고있었는데 시위의 대표자로 보이는
남자의 얼굴이 수건으로 가려지고, 그담 장면에서는 누군가가
그 남자의 입술 위아래를 바느질 하듯이 엑스자로 꼬매는 거예요;;
순간 넘 뜨악하고 마치 제 입이 날카로운 바늘이 찔리는듯한
고통이 느껴져서 질겁을 했어요ㅠㅠ
잠깐 스쳐지나간 영상속의 젊은 남자는.. 별반 아픈 내색도 없이
얼굴을 가린채 꼬매진 입을 드러내 보이면서 침묵시위로 일관
하고 있었어요.
생존을 위해서 입을 꼬매는 것 따윈 감수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그들의 처지와 그런걸 지켜보면서 슬프고 마음이 아파요ㅠ

난민의 일부에 IS세력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EU측에서도 자국민의 안전과 배타주의, 경제적 손실
대문에 난민의 존재자체를 거북스러워 하긴 하는 모양입니다.

당장에 처한 우리의 현실은 아니지만..참 그래도 너무
차갑고 비인도적인거 같기도 해요. 이런 난감한 사태에 정녕
이렇다할 대안은 없는건가요?ㅠㅠ
IP : 110.70.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까워요
    '16.3.4 10:15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부분마취 해주지 않았을까요?

  • 2. 근데 정말
    '16.3.4 10:19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궁금한 점은 이슬람 국가들 중에서도
    부유한 국가들이 있잖아요? 왜 같은 이슬람 국가에서
    난민을 받아주지 않는건가요?

  • 3. 쿠킹
    '16.3.4 10:3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http://www.jknus.com/articles/778333/20160229/참수한-4세-여아-머리-...

  • 4. 독일에서
    '16.3.4 10:39 PM (175.223.xxx.246)

    저번에 저 난민 남자들이 수영장에서
    성기 꺼내서 자위하고는 정액을 뿌려놓는게
    Cctv에 찍혀서 난민들 수영장에 못 들어오게
    하고 여자가 희롱의 대상이 아니라는 글도
    써 붙여놨죠.
    정말 수준이 너무 심하죠.
    옛날에 한국인들이 광부로 독일에서
    있었을 때 어떤 분이 나쁜 일을 했는데
    그게 법적으로 독일에서 뭐라한게
    아님에도 오히려 한국 사람들이 자체적으로
    그 사람을 응징했던 일도 있었다는데
    한국인 좋은 이미지 만들려고 노력했던거에
    비함 이건 아무리 인도적으로 어쩌고 해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인 듯 해요.

  • 5. 무슬림 보모가 자신이 돌보던 아이를 참수한 사건입니다.
    '16.3.4 10:4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http://www.jknus.com/articles/778333/20160229/참수한-4세-여아-머리-...

  • 6. 무슬림 보모가 자신이 돌보던 아이를 참수한 사건입니다.
    '16.3.4 10:4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http://www.jknus.com/articles/778333/20160229/참수한-4세-여아-머리-...

    우즈벡을 다녀온 뒤로 과격화 됐다고 하는...

  • 7. 독일 뉴스에서...
    '16.3.5 9:28 AM (62.143.xxx.74) - 삭제된댓글

    대중수영장에서... 미끄럼틀이 워낙 인기라서 아이들이 계단에 빼곡하게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게 보통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 10대 자매가 자기 차례를 기다리면서 서 있었는데 뒤 서 있었던 10대 난민 신청자 두 명이 앞에 선 자매를 만졌었나 봐요...
    당연히 수영장 구조요원에게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고 그게 지역 뉴스에서 나왔어요...
    고향에서 여자들 업신여기는 걸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사람들이 갑자기 변하기는 어렵겠죠...

  • 8. 독일 뉴스에서...
    '16.3.5 9:29 AM (62.143.xxx.74) - 삭제된댓글

    대중수영장에서... 미끄럼틀이 워낙 인기라서 아이들이 계단에 빼곡하게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게 보통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 10대 자매가 자기 차례를 기다리면서 서 있었는데 뒤 서 있었던 10대 난민 신청자 두 명이 앞에 선 자매를 만졌었나 봐요...
    당연히 수영장 구조요원에게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고 그게 지역 뉴스에서 나왔어요...
    고향에서 여자들 업신여기는 걸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사람들이 갑자기 변하기는 어렵겠죠... 하지만 자기가 도대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도대체 자각이나 하고 있는지 가끔 궁금할때가 있어요.

  • 9. 독일 뉴스에서...
    '16.3.5 9:30 AM (62.143.xxx.74)

    대중수영장에서... 미끄럼틀이 워낙 인기라서 아이들이 계단에 빼곡하게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게 보통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 10대 자매가 자기 차례를 기다리면서 서 있었는데 뒤 서 있었던 10대 난민 신청자 두 명이 앞에 선 자매를 만졌었나 봐요...
    당연히 수영장 구조요원에게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고 그게 지역 뉴스에서 나왔어요...
    고향에서 여자들 업신여기는 걸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사람들이 갑자기 변하기는 어렵겠죠... 하지만 자기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과연 자각이나 하고 있는지 가끔 궁금할때가 있어요.

  • 10. 호박냥이
    '16.3.5 11:17 AM (118.41.xxx.243)

    달아주신 댓글들 잘 읽어봤습니다.
    자기 현재 처지와 위치를 망각한..일부의 그런 행동들도 문제네요.
    소수 잘못된 행동이 오갈데없는 난민 전체에 대한 반감과 이미지 저하로 이어질 수가 잇으니깐요
    마냥 동정심만으로 바라볼 문제는 아니네요. 난민 집단들에 대한 스스로의 단속과
    처신을 조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583 글삭제하는거요 2 궁금 2016/05/20 608
558582 아마존직구시 2개제품을 주문했는데 입고오류 문자를 받았어요..... 10 초보 2016/05/20 1,160
558581 각종 캠프, 대회, 인증시험등이 아이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13 고지식한 엄.. 2016/05/20 2,274
558580 당시 제대로 교육 받은 사람들이 친일파뿐이 없어서 8 ㅇㅇ 2016/05/20 1,247
558579 은평구 정형외과 3 beroni.. 2016/05/20 1,536
558578 살림에 무지한 주부, 조리용 그릇? 관련 질문드릴게요. 3 스타쭌맘 2016/05/20 1,153
558577 돌아가신 고모네 집 꿈 1 2016/05/20 1,497
558576 변비 때문에 숨쉬기가 거북하고 팔다리가 저릴 수도 있나요? 5 nn 2016/05/20 1,851
558575 Bada TV 1 Funkys.. 2016/05/20 1,618
558574 대문글보면서 제발 친정식구들과 붙어살지 말아요 8 2016/05/20 3,083
558573 우리 아이가 영재래요!!!! 21 여기에라도 2016/05/20 7,492
558572 서준이는 머리가 영특한것 같아요. 22 ㅏㅏ 2016/05/20 7,261
558571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하는 이유 백문이 불여.. 2016/05/20 733
558570 수학질문요(야밤에 갑자기) 2 코코아 2016/05/20 770
558569 악기 취미로 오래하신분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우신가요? 7 ghgn 2016/05/20 2,882
558568 tvn은 어디꺼지요? 2 tvm 2016/05/20 2,234
558567 배고파요.. 잉잉..야식먹을까요? 12 2016/05/20 1,848
558566 2010년대 초반에 된장녀 보슬녀 논란 한창 많았을때요 9 ... 2016/05/20 1,938
558565 라면두개 가뿐히 먹어보신분..? 32 폭식하고싶당.. 2016/05/20 5,758
558564 퇴근하는 길에 노상방뇨 하는 남자들 5명 봤어요 11 ㅡㅡ 2016/05/20 1,983
558563 손발 저림 1 걱정 2016/05/20 1,324
558562 오해영처럼 내보내고 싶은데 6 고민 2016/05/20 3,036
558561 안경쓰면 화장은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5 ㅇㅇ 2016/05/20 2,335
558560 초등학교 저학년쯤 되는 남자애들, 왜 지나가는 강아지나 사람에게.. 7 ?? 2016/05/20 2,051
558559 오늘 어떤남자가 지하철에서 위험하게 딸기체리망고.. 2016/05/20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