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 친구들이 8명 오는데 차타임을 하기로 했는데 ...

....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16-03-04 21:24:23

밖에서 만날까 하다가 집에서 하는데요

커피숍에서 하는거하고

집에서 티타임하는거 하고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IP : 39.112.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숍
    '16.3.4 9:26 PM (175.126.xxx.29)

    에선 편하고 분위기 있고
    뭐....한가한 아지매들 분위기 나고

    집에서 하면
    누군가는 일을 해야하고
    그게 불만이 될수있고
    나중에 그집 어땠니. 찻잔이 어땟니
    인테리어가 어땟니
    커피받침을 내고 줬니 안내고 줬니

    뒷담화 작렬이겠죠.
    82보니 그렇던데요

  • 2. 인원이 많은듯
    '16.3.4 9:27 PM (112.153.xxx.100)

    8인식탁이 있음 괜찮지만..찻잔도 최소 8개 이상에 물컵 8개 이상..밖에서 마시는게 더 편하지 않나요? 4명까지는 집이 편하긴 하죠. 편하게 얘기할 수도 있구요.

  • 3. ...
    '16.3.4 9:28 PM (220.75.xxx.29)

    매장에서 마시고 돌아서서 헤어지는게 낫지
    집으로 오면 청소 정리 그릇품평 등등...

  • 4. ..
    '16.3.4 9:3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준비하는 사람은 힘들어도 손님은 편한거 아닐까요?
    얼마 전 82쿡 인연으로
    10년 넘게 알고 지내는 동생들과
    한 동생 집에서 티타임을 했는데
    VOD 로 지나간 드라마도 하나 보고
    온수매트 깔아논 거실에 누워 졸기도 하고
    커피 마시고 과일, 과자도 먹고
    쥬스까지 마시며 소파에 양반다리 하고 앉거나
    바닥에서 두 다리 뻗고 앉아 큰소리로 수다 떨어도
    괜찮고요. 준비한 동생은 힘들었어도
    나중에 헤어지기 싫을 정도로 편하고 좋았네요.

  • 5.
    '16.3.4 9:40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애프터눈 티 잘하는 곳 많아요. 밖에서 만나세요.

  • 6. ....
    '16.3.4 9:43 PM (211.172.xxx.248)

    집은 일단 조용해서 무슨 얘기든 할 수 있죠.
    그래서 모임이 길어지기 십상..
    티타임으로 시작했다 밥 때 될 수도 있어요.

    또 커피숍은 중간중간 리필도 되고 추가 주문도 되는데
    집주인이 얘기 중간중간에 일하기 번거로우니
    처음에 차, 물, 컵, 간식 준비 싹 해놓고 각자 셀프로 먹으라고하세요.

  • 7. 겨울
    '16.3.4 9:51 PM (221.167.xxx.125)

    어휴 밖에서 하세요 집에서 피곤해요

  • 8. ....
    '16.3.4 10:02 PM (121.125.xxx.71)

    맘편한 친구들은 집으로 오라해서 대화하고 밥도먹고...
    그냥 사무적인 지인들은 밖에서 만나요.
    좋은관계는 집이 더 편하더라구요.
    일도 서로 도와주려하고

  • 9. 커피숖
    '16.3.4 10:2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모든 인간관계는 거리유지가 제일 중요해요.
    적절한 거리는 오래동안 친분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지만 선을 넘으면 언제 서로에게 진상이 될지 모르죠.
    제 경험으로는 집이나 차에 가능하면 사람을 들이지 않아야 하더라구요.
    초대해서 좋았던 적도 많지만 원칙을 세워서 반드시 지키는 게 더 중요하거든요.

  • 10. 피곤
    '16.3.4 10:46 PM (118.32.xxx.208)

    장소를 제공한 사람은 담소에서 많이 빠지게 되더라구요.

  • 11. .....
    '16.3.5 11:18 AM (222.108.xxx.15)

    4명이면 식탁에 앉아 마시고 놀다 갈 수 있는데
    8명이면 상 펴고 거실에 앉아야 하는데
    좌식이 되면 좀 사람들이 널부러지게 되어서..
    좌식이 되면 주최측?도 뭐 물이라도 더 주려면 앉았다 일어났다 해야되고 해서 좀 힘들고 그래요.
    그리고 집으로 초대는 정말 베프 아니면 안 하시는 게..
    윗분 말대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유지가 중요해서요..

    저라면 베프 4명이라면 몰라도
    8명이면 커피샵에서 만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554 엑스맨감독 소아성애자 아웃 7 2016/05/26 2,992
560553 울동네 요가학원 4 수강생 2016/05/26 1,752
560552 김치 오이지 장아찌 몸에 안좋을까요? 9 도도군 2016/05/26 2,006
560551 잠들기전이나 잠에서 깨면 다들 뭐하세요?? 5 . 2016/05/26 1,150
560550 2탄. "소득 불평등만 해결되면 한국은 다시 거듭 날 .. 3 장하성교수 2016/05/26 807
560549 2016년 5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26 559
560548 고1 학교로 헌혈차가 온다는데.. 6 이재명시장님.. 2016/05/26 1,874
560547 아기엄마면 무조건 호구로 보네요 18 ㅎㅎ 2016/05/26 6,729
560546 대운에 가정불화로 이혼? 8 인생 2016/05/26 4,942
560545 [혐오글주의ㅠㅠ] 고양이가 옷에 똥을 쌌어요...옷에 벤 냄새 .. 6 ........ 2016/05/26 2,319
560544 급합니다. 명일역, 암사역쪽 잘하는 치과 부탁드려요. 1 치과 2016/05/26 946
560543 추가 원전 반대 서명 (그린피스) 후쿠시마의 .. 2016/05/26 441
560542 못생긴 남친 계속 잘생겼다 칭찬했더니 29 .. 2016/05/26 23,471
560541 차분하다는 뜻은 어떤 의미인가요?? 2 행복한나13.. 2016/05/26 3,128
560540 치과에 의사대신 간호사가 먼저 진단하는거요 18 고민 2016/05/26 5,023
560539 산지 일년된 가구 가전들 다 불편해요 ㅜ 17 2016/05/26 5,730
560538 제주도 갑니다. 뭐하고 올까요? 32 .. 2016/05/26 4,892
560537 새벽에 강아지데리고 산책나왔어요.. 8 다시금 2016/05/26 2,363
560536 갑자기 자고일어나니 귓볼 아래부터 턱이 붓고 통증이... 4 2016/05/26 6,607
560535 집 ,인터넷비 얼마내세요? 16 2016/05/26 3,921
560534 제가 너무 웃기고 유치하네요 14 들키고싶지않.. 2016/05/26 3,649
560533 거짓말!! -- 상시 청문회법이 통과되면 국회가 마비될까? 5 청문회법 2016/05/26 757
560532 요즘 다들 살기가 어떠세요? 16 질문 2016/05/26 5,640
560531 엄마의 관심을 간섭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나이는 몇 살쯤인가요.. 2 자식 2016/05/26 1,382
560530 연애고민 8 38 vs .. 2016/05/26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