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품 택베 잘못와서 전화 했더니...

그냥 좀...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16-03-04 20:49:21
딩동 하길래 나가봤는데
큰 택배 상자가 놓여져 있더라구요.
기사분은 가시고...

시킨 적이 없어
이름 보니 주소는 맞는데
제 이름이 아니더라구요.

귀찮...^^;; 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마음이 헤아려져
보낸 분께 전화 했어요. 잘 못 배송된 거 같다고..

개인적으로 하시는 농장 같은데(과일류)
대뜸..

○○○
IP : 118.218.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올라갔지??
    '16.3.4 8:54 PM (118.218.xxx.110)

    아뭏든..

    ○○○씨 몰라요???
    아뇨..
    이상하다..거기 주소는 맞아요??
    네. 식품이라 빨리 조치 취하셔야 할 거 같아요.

    그랬더니.
    고맙다 말 한 마디 없이
    네...하고 뚝 끊는 거에요^^;;

    뭐..무슨 말 들으려고 한 건 아니지만
    기분 참...

    전부터 느끼지만
    나아 좀 있으신 분들은 뭘 배려를 받아도
    고맙다..이런 말씀 하시는 걸 무슨 대단한 일인양 느끼시나봐요

    에효..
    그래..나같은 사람에게 보냈다는게
    복이지 ㅋㅋ 하고 말긴 할꺼지만
    전 정말 고맙다...감사하다 표현 잘 할꺼구요
    제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려구요...^^

  • 2.
    '16.3.4 9:13 PM (1.232.xxx.217)

    세상에 고맙다 죄송하다 이런 단어가 존재하는지 모르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지하철에서도 많이 만나잖아요ㅋ

  • 3. ··
    '16.3.4 10:22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머쓱하죠 참.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난 저러지 말아야지 되새기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511 2016년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16 620
557510 이런걸로도 병원을 가나요? 10 40대중반 2016/05/16 2,043
557509 잠 좀 푹 자고 싶어요..엉,엉 13 2016/05/16 4,462
557508 식단조절과 하루에 4km걷기 9 느긋함과여유.. 2016/05/16 6,558
557507 저같은사람도있을까요?(글이 길어요) 15 후회 2016/05/16 3,652
557506 딸애 성년의날에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당장.. 3 축하 2016/05/16 1,806
557505 뭘하든 큰애가 더 어렵지 않나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 2 엄마 2016/05/16 1,003
557504 빠듯한 전업 주부들 어떻게 사시나요? 23 .. 2016/05/16 7,966
557503 크록스 샌들도 서비스 되나요? 3 샐러드 2016/05/16 1,678
557502 50대60대분들이 언니라고부르는거 ..... 18 진짜궁금 2016/05/16 4,491
557501 롱디 이렇게 정리돼 가는지 6 허허로운 2016/05/16 3,627
557500 짜지지 않는 여드름 ㅠ 3 .... 2016/05/16 5,692
557499 보통 터울이 2-3살이 많던데 제일 장점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2 .... 2016/05/16 1,560
557498 정말 Top secret...있는걸까요? 4 공포 2016/05/16 2,381
557497 김태리란 배우 엄청나네요 12 우아 2016/05/16 17,286
557496 생리전 식탐 또 시작이에요 2 만두 2016/05/16 1,843
557495 이런 증상 2016/05/16 655
557494 크록스 사이즈 여쭤요 ~ 6 샌들 2016/05/16 1,658
557493 전 여섯살 애랑 남편이랑 셋이 식당가면 이렇게 해요 5 2016/05/16 3,080
557492 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 (Got the Facts on Mil.. 35 우유는 사기.. 2016/05/16 6,543
557491 맞벌이인데 애 걱정은 내 몫이네요. 17 에혀 2016/05/16 3,454
557490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질까요? 9 시련 2016/05/16 2,333
557489 이제 37인데 조금만 무리하면 뼈 관절이 아파요... 7 ... 2016/05/16 2,002
557488 아이허브 실시간 채팅, 없어졌나요? ... 2016/05/16 619
557487 자려고 누우면 숨이 막혀요 6 2016/05/16 5,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