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여자키에 관해,

현실적 조회수 : 4,723
작성일 : 2016-03-04 19:01:57
여자키 155이하면 선도 못본다는 말이 마음에 꽂히네요.
그게 뭐 중요한가 싶은데도 선 많이 봐본 사람으로 그게 현실인게 갑자기 확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지난 경험으로 부인할수가 없네요 ㅠ

제가 57정도인데 60정도라 얘기하고 만나면 늘 키작다고 한마디씩 들은듯해요.
그리고 어느때쯤인가부터는 만나기전에 남자쪽에서 키부터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엇구요.

키 작으면 선시장에서는 경쟁력은 커녕 리스트 외가 되버리는.
2세 때문이기도 하고 요즘은 얼굴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을 보니 키작은 게 여자한테도 엄청난 단점이되네요.

전 이미 나이도 들고 뒤늦게 냉혹한 현실을 깨달은 탓에 되돌릴수가 없게되었지만 키작은 젊은 여성분들은 어릴때 꼭 연애하세요.

연애해서 만나면 키는 안중요한듯해요.. 연애는 어릴때 기회가 많은 어릴때 연애로 사랑 찾길.

IP : 110.10.xxx.1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4 7:07 PM (175.209.xxx.110)

    저 나이 서른에 딱 150인데 선 볼때마다 열이면 아홉은 애프터 받았어요.
    의사, 중소기업 오너 아들 등등.. 스펙 다 훌륭한 남자들만 만났구요.
    키작아도 여성성만 어필하면 됩니다.

  • 2. 현실적
    '16.3.4 7:13 PM (110.10.xxx.129)

    서른이면 어리죠.. 서른 다섯 넘으면 확 달라요 ㅠ 아님 님은 뛰어난 미모거나 타조건이 우수하셨겠죠. 그냥 흔녀 기준에서 말한거예요 지극히 평범한.

  • 3. ㅇㅇ
    '16.3.4 7:17 PM (211.237.xxx.105)

    남자키 160인데 선볼때마다 열이면 아홉 에프터 성공한다고 하면 어떨까요...
    외모 스펙 훌륭한 여자들만 만났다고 남성성만 어필하면 된다고 하면 누가 아 그렇군요 할까요?

  • 4. ...
    '16.3.4 7:25 PM (223.62.xxx.29)

    안이쁘시군요.
    160이하인데 단한번도 작단 소리 못들었어요.
    키는 그저 핑계였을거에요.
    다른 이유있어요.
    원글만 모르는거죠.

  • 5. 황당
    '16.3.4 7:25 PM (175.211.xxx.245)

    남자 160이랑 여자 160이라뇨. 여자는 평균키가 160이고 남자는 170이 넘잖아요. 각 성별에서 평균치를 비교해야지 왠 남자 160이래...;; 여자 150은 솔직히 너무 작죠. 평균 감안해서 157-8정도가 마지노선아닐까 싶네요.

  • 6. ...
    '16.3.4 7:29 PM (114.204.xxx.212)

    157이면 그리 작은키는 아닌대요
    150은 이뻐도 2 세 생각하면 좀 그렇지만요

  • 7. 157이
    '16.3.4 7:34 PM (211.179.xxx.210)

    선시장에서 홀대받을 만큼 작은 키인가요?
    결혼 적령기인 시댁 여조카들이 다 155~160 사이 정도인데
    볼 때마다 작다는 생각 전혀 안 해 봤거든요.

  • 8. ....
    '16.3.4 7:34 PM (124.49.xxx.100)

    댓글 무지 당황스럽네요;;;

  • 9. ㅇㅇ
    '16.3.4 7:37 PM (175.209.xxx.110)

    첫댓글 단 사람인데요. 남자는 키 작으면 남성성 어필하기가 무지 힘들어요. 특히 백육십은 정말정말 쉽지 않다고 봐야죠. 여자 키랑은 또 다릅니다.

  • 10. 여자가 이러니
    '16.3.4 7:41 PM (112.121.xxx.166)

    남자 170 이하는 어쩌겠어요...

  • 11. ㅇㅇ
    '16.3.4 7:44 PM (180.229.xxx.24)

    똑같이 살쪄도 여자 키크면 떡대 덩치같아 보임. 차라리 아담하고 작은게 나음. 남자들 보호본능 소리 괜히 있는게 아님. 그래도 키는 적당해야 이쁨. 162?163정도가 여자키로 제일 이쁜거 같음.

  • 12.
    '16.3.4 7:4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제가 162인데 제일 이쁜 키는 아니에요. 아무래도 좀 짧은 느낌은 있네요. 165정도가 무난하게 예쁜 키 같아요. 코디에따라 커보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너무 크지도 않고요.

  • 13. 6769
    '16.3.4 7:48 PM (223.62.xxx.82)

    우리끼리 이런 얘기 하면 뭐 달라지나요?
    이쁘면 좋고 늘씬하고 스펙좋고 나이어리고
    하면 좋죠
    문제는 부족한 부분, 노력으로 커버 안되는 부분이
    있다는거죠
    키는 용서해도 얼굴은 용서 못하는 사람도 있고
    그반대도 있고요. 누구나 기준이 틀릴 수 있으니
    안되는건. 포기하고 노력으로 가능한 매력을
    찿는게 유일한 방법이고 제눈에 안경인 짝을
    만ㅇ나면 되는거예요
    키작고 안이쁘고 나이 많아도 상대는 또 괜찮은
    사람 만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14. 현실적
    '16.3.4 7:50 PM (110.10.xxx.129)

    보편적으로 남자는 능력. 여자는 미모. 이 구시대적 잣대가 아직도 저 의식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것 같아요. 남자는 능력이 되고 그래서 자신감이 있으면 키가 어느정도선에서는 커버가 되는 것 같구요. 여자도 마찬가지지만 그 반영정도에 있어서 조금 더 인색한것 같아요 여자한테는. 여자도 경우에 따라서 다르죠 키 많이 작아도 다른 조건이 좋거나 강한 매력이 있으면 작은키가 조금 커버되는거고. 57이든 50이든 보완될수 있는 다른 조건의 크기에 따라 상대적으로 문제될수도 안될수도 있는거구요. 그 기준으로 전 너무 평범한 나머지 이쁘지도 않고 집안도 학력도 다 평균치라 문제가 됐나바요 ㅠ 그냥 제 경험에 빗대어 말하는 거예요. 아주 지극히 평범한 사람 기준으로.

  • 15. ~~
    '16.3.4 7:54 PM (223.62.xxx.202)

    57이면 작지않아요~
    몸매 가꾸시고 예쁜 힐 신으시면 그리 문제되는 키는
    절대 아닙니다
    요새 애들 큰애들은 엄청 크지만
    150대 초중반으로. 엄마보다 작은애들도
    많아요
    30대가 그정도면 양호 한대요 뭘..
    자신감 가지세요^^

  • 16. ....
    '16.3.4 8:00 PM (211.36.xxx.59)

    첫댓글 땡땡 150님은 남자 만날때 단화신고 나가셨어요? 결혼 성공했어요? 연애랑 아이낳아야 하는 결혼은 또 다르죠.

  • 17. ㅋㅋ
    '16.3.4 8:02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175.209
    160도아니고 150인데??
    애프터 받은거말고 결혼을해야죠2222

  • 18. ㄷㄷ
    '16.3.4 8:09 PM (61.82.xxx.135) - 삭제된댓글

    진짜 걱정마세요. 제눈에 안경이라고 제친구 올해 결혼해요. 신문사사장 아들이랑. 메이저는 아니고요. 집 못살아요. 대학도 별로.. 키152에요. 20대입니다. 저 키 156이고 키때문에 남자한테 까인적 한번도없어요 ㅋㅋ 그리고 키큰여자 떡대 어쩌고하는데 키크면 좋죠. 키큰친구들 예뻐요. 늘씬늘씬 옷발살고. 왜 어른들이 걱정하는지모르겠어요. 제가 20대인데 20대들 서로 키보면 그냥 별 아무생각없어요. 인터넷이랑 현실구별도 하시길.

  • 19. ㅇㅇ
    '16.3.4 8:11 PM (175.209.xxx.110)

    전 아직 결혼 안했지만 저랑 키 일이센치 차이나는 제 동생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 잘했어요.

  • 20. ..
    '16.3.4 8:33 PM (211.187.xxx.26)

    키큰 여자만 좋아하는 남자 170이하는 쳐다본 적이 없다던데 155인 저 보고 동생한테 계속 소개시켜달라고...
    저는 당연히 키 크면 비율도 좋고 멋진지 알지만 컴플렉스 없이 살았어요

  • 21. 현실
    '16.3.4 8:53 PM (5.254.xxx.117)

    선 볼 때 애프터 자주 받으면 뭐하나요. 못생긴 우리 시누이도 선 볼 때마다 애프터 받아요. 4번 만날 때쯤 깨져서 문제지. 그리고 직업을 막론하고 하자 없는 남자한테 받아야죠.
    물론 154여도 결혼 하긴 해요. 근데 보면 정말 자기가 원하는 남자들과 잘 안 돼요.
    요새는 잘난 넘들일수록 키 따져요. 165 정도 되는 여자를.
    왜냐면 다들 작기 때문에 2세 생각해서 큰 여자 원해요. 법원 앞이나 메이저 대형병원 가보세요. 작달막한 남자들이 대부분임.

    일찌감치 연애하면 키 상관 없는데 30대 중후반 이후로 선으로 만나려면 큰 걸림돌 됩니다. 제 친구는 그거 짜증난다고 외국남자와 결혼했어요.

  • 22. 현실
    '16.3.4 8:55 PM (5.254.xxx.147)

    150이면 우리 시할머니다도 작은 건데...
    30대 후반 되면 더 줄어들어서 140대가 되는 거죠.
    왜소한 사람 많다는 일본에서도 젊은 여성 층에선 보기 드문 신장이에요.
    기죽을 필요는 없지만 현실을 부정할 필요도 없죠.

  • 23. 159
    '16.3.4 9:39 PM (59.16.xxx.205)

    키작아서 싫다는 사람 딱 한명 있었어요 걔는 186이어서 173이상 여자를 원했고요 ..



    친구 150 인데 얼굴이 이쁘고 비율이 좋아서 그런지
    남자들 줄서요 지금 남친은 183고요

  • 24. 선시장에선
    '16.3.4 10:06 PM (223.62.xxx.243)

    확실히 키가 마이너스요인이 되는건 확실합니다.
    제가 다른조건은 다 나쁘지 않은데 키가 155.

    20대엔 제 키에대해 전혀 컴플렉스가 없었는데 어찌어찌 연애에 실패하고 선시장에 나가게 되었는데 키작다는데 선시장에서는 정말 마이너스라는걸 절실히 깨달았어요.

    물론 만나면 애프터는 95프로 이상받았지만 키만듣고 만나보지도 않고 거절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 25. ...
    '16.3.4 11:10 PM (46.165.xxx.174)

    183이 150을 만나는 건 로리콘(거의 소아성애)이기 때문일 거예요. 어린아이 좋아하는 취향.
    남녀가 대등한 관계 되려면 키도 너무 차이나지 않는 게 좋아요.

  • 26. ??
    '16.3.5 12:14 AM (211.36.xxx.212)

    윗 댓글 뭐죠?
    키 큰 183이 150짜리 여자 만나는게 소아성애?
    어처구니 없네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쯧쯧...
    제 남편 181에 아담한 여자 좋다고 어쨌든 저랑 결혼했지만 사회적으로 문제인 로리타 증후군이라던가 소아성앳자들 완전 증오하는데요?
    도대체 개취를 소아성애로 확대 시키는 무개념과 남녀 대등한 관계를 위한 조건으로 키차이를 삼는 무식함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728 미국문화로 봤을때 에릭남이랑 클로이 얼마나 친한건가요?? 3 godand.. 2016/03/07 2,815
535727 1인용 소파 라운지체어 카우치 리클라이너 추천좀 굽실굽실 5 가구 2016/03/07 2,080
535726 헤어커트좀배우려면.. 헤어컷 2016/03/07 525
535725 이범수 '여자는 자신을 때린 남자는 못 잊는다' 30 ㅇㅇ 2016/03/07 20,158
535724 아침고요수목원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5 ^^* 2016/03/07 1,406
535723 대통령이 경제가 나쁘지 않대요.. 19 ㅇㅇ 2016/03/07 2,435
535722 북한으로 보내달라.. 물랭이 .. 2016/03/07 542
535721 교회에서 예배중 소리지르고 눈물 흘리고.. 왜 그러는건가요?? 13 .. 2016/03/07 3,388
535720 고등맘인데요 나이스 가입 6 라떼뚜껑 2016/03/07 1,578
535719 총선, 수원 선거구 분구 재밌게 됐네요 1 .. 2016/03/07 1,664
535718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이들 시민권 다 반납하는 추세인가요? 5 독수리 여권.. 2016/03/07 4,227
535717 친박 홍문종 “김종인 행보 위협적. 수도권 단일화 우려".. 2 샬랄라 2016/03/07 805
535716 꽃청춘에서 페루편이 시청률은 제일 낮았는데 18 ㅇㅇ 2016/03/07 4,896
535715 중고생 공부의자, 이런건 어떨까요?? 1 고민 2016/03/07 852
535714 투게더하고 엑셀렌트하고 누가 더 맛나나요? 13 ^^* 2016/03/07 2,109
535713 이과로 연극영화과 보내신분 있을까요? 3 파티 2016/03/07 2,019
535712 온라인으로 나오는 아이오페 크림도 가짜가 있을까요? .... 2016/03/07 832
535711 이불어떻게 버리셔요? 8 fly 2016/03/07 3,437
535710 정보공유 - 인테리어 스타일북 공짜로 신청하세요! 재롱이 2016/03/07 519
535709 표준체중인데 간헐적 단식 효과있을까요? 2 .. 2016/03/07 1,484
535708 태양의 후예 송혜교 화면 화면보정이 너무 심한것같아요 49 aa 2016/03/07 11,170
535707 어머님의 코가 한쪽이 막히셔서수술해야하는데수술잘하는 이비인후과 .. 1 서울에 있는.. 2016/03/07 932
535706 "20대 투표혁명 이루겠다"10개대 총학연합체.. 11 잘한다 2016/03/07 1,122
535705 초등4학년, 한우리 같은 독서논술 필요한가요? 4 마이마이 2016/03/07 3,523
535704 대치동 하숙 수요있을까요.. 21 하숙 2016/03/07 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