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교내 오케스트라 활동 어떤가요?

마이마이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16-03-04 16:07:22
딸이 초등학교 4학년이에요
1학년때부터 방과후 바이올린으로 바이올린 배웠고
6개월정도는 개인레슨도 받았어요.
딸아이가 올해 교내 오캐스트라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제가 걱정되는건 학교행사마다 연주가 있어서 정규 수업은 토요일날 있는데
평소에도 수시로 집합시켜서 연습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학원스케쥴 같은게 다 엉망이 될거 같아서 좀 걱정이에요.
하교후 바로 학원에 가거든요.
초등이 무슨 학원스케쥴땜에 걱정하냐 하실지 모르지만
4학년이니 좀 걱정이 되네요
교내 오캐스트라 활동 해보신분들 그런 단점을 커버할만큼 좋은점이 많아요?
아이는 그냥 자기가 바이올린 연주할수 있다는걸 친구들앞에서 보여주고
싶어서 오케스트라 하고 싶대요
IP : 211.213.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4 4:29 PM (211.243.xxx.65)

    정말 좋은 경험이죠
    오케스트라 연주는 독주와 달라서 내 소리만 내는게 아니라 다른 악기 소리도 들으며 지휘자에ㅜ집중해야
    완전한 음악이 되거든요 나도 모르게 모든 악기 소리의 개성을 알게 되구요
    영어 수학 보다 초등학교때 오케스트라에서 연주에ㅜ참여하게 해주세요
    전 지금도 관현악 연주회가면 예전 활동경험덕분에 감상이 훨씬 재밌어요

  • 2. 저도
    '16.3.4 5:09 PM (211.201.xxx.161)

    저희 집앞에 초등학교에선 어떤 열정적인 교감쌤이 오신 뒤로 아침 설겆이 할때쯤 항상 오케스트라 연습이 있었어요. 어떻게 저 이른 시간에 모두 모여 연습을 할까? 싶게 매일 아침마다 수업시간 전에 모여서 30분이라도 연습하던데요.그래도 그 연습에 참여하는 아이가 그 속에서 다른 사람 연주하는것만 들어도 너무 좋다고하더군요. 자기가 원한다면 아침에 조금 더 일찍 학교가야하더라도 일어나서 갈테니 우선 시켜보세요. 많이 무리가 간다면 그때가서 조정해도 되니까요.

  • 3. ..
    '16.3.4 5:12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악기연습도 많이되서 실력도 늘고 음악회서 오케스트라 연주들으면 파트별로 소리가 더 잘들린다고도하고요.
    연주회끝나면 성취감도 많이 느끼는것같아요.애가 연습하기도 싫어하고 귀찮아한다면 모를까 하고싶다면 좋은 경험이되겠죠.

  • 4. ...
    '16.3.4 5:12 PM (211.201.xxx.161)

    아침마다 연습하는 연주소리에 저도 행복할정도였으니까요.그런데 교감쌤 전근가신 뒤론 흐지부지 되었어요. 기회있을때 참여시켜 보세요.

  • 5. 좋아요
    '16.3.4 5:27 PM (220.121.xxx.245)

    공부는 나중에 가능하지만 오케스트라는 지금 아니면 할 수 없죠.
    교장샘 바뀌시고 오케스트라부가 생겼는데. 4학년 아들을 시키고 싶어서 1년동안 음표보는 공부하라고 피아노 1년 시키고 이번에 오케스트라부에 가입했어요. 트럼펫을 하게 되었는데 재미있어 하네요.

  • 6. ...
    '16.3.4 6:04 PM (121.157.xxx.195)

    ㅇ아이만 원한다면 좋아요. 시켜보세요.
    저희아이 초등학교 오케스트라도 활동 많이 하는 편이긴 한데 보통은 정기연습날 외엔 아침에 하거든요. 행사전 1~2주동안 아침마다 1시간먼저 등교해서 연습하는 식으로요. 학원스케줄 빠지는 날은 1년동안 몇번 되진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851 인터넷 선착순 모집 대신 해줄신분 찾습니다. 오후2시 4 모집 2016/05/17 1,039
557850 목걸이 줄이 끊어졌어요 8 2016/05/17 2,594
557849 소록도 마리안느 수녀님.. 1 ㅇㅇ 2016/05/17 959
557848 진중권이 조영남 편 들어주네요.. 43 진중권 2016/05/17 5,902
557847 아이가 수영 수업중 울었대요. 24 ,,, 2016/05/17 4,146
557846 원영이 계모 친부도 이런일 당했으면 좋겠어요. 4 .. 2016/05/17 1,266
557845 은행영업 시간 이후 밤늦게도 ATM에서 본인 통장에 현금 입금 .. 5 은행 2016/05/17 1,335
557844 전두환 궤변 ˝난 광주사태와 아무 관계 없다˝ 16 세우실 2016/05/17 1,682
557843 취소가능한 해외호텔을 예약했는데, 선결제가 됐어요. 7 환불 2016/05/17 1,261
557842 구스 패딩 빨래 2 지영 2016/05/17 1,464
557841 집나가고 싶어요 3 다 싫어요 2016/05/17 1,098
557840 아버지 무슨 증상일까요,?ㅜ 7 둥이맘 2016/05/17 1,559
557839 3학년아이.. 엄마가 학습에 어느정도 관여하세요?? 그리고 아이.. 연년생 워킹.. 2016/05/17 658
557838 초4논술 둘 중 어디가 나을까요? 5 살짝고민요 2016/05/17 1,174
557837 미 생화학 프로젝트 시설 부산 도입 반대 1인 시위 1 후쿠시마의 .. 2016/05/17 542
557836 no.5 향수 두 종류 아닌가요? 3 루미에르 2016/05/17 1,032
557835 섬유린스 대신 머리감는 린스 써도 될까요? 10 10개 가까.. 2016/05/17 2,091
557834 친정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여행~~ 저보고 일정 짜라는데...ㅜ.. 12 제주도 2016/05/17 2,347
557833 고딩 딸아이가 잔기침을 계속하네요 4 푸르름이 좋.. 2016/05/17 1,195
557832 열무김치 맛있는 레시피 어디가면 있을까요? 6 .. 2016/05/17 1,811
557831 두달만에 또 걸린 감기. 왜그럴까요 6 더미 2016/05/17 1,035
557830 전화로 사주 봐주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딴지는 그냥 패스해주세요.. 14 에이스 2016/05/17 3,397
557829 조의금 문의요 6 배고파 2016/05/17 1,138
557828 카풀이 안좋은 이유가 집중도가 떨어져요. 46 .. 2016/05/17 6,499
557827 편의점 500ml 커피, 딸기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4 우유 2016/05/17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