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보고 10살 차이 많이 심하죠..
게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서 호감이 생긴 것도 아니고 ...
지금은 동갑하고 결혼해서 살지만 예전에 15살 차이나는 사람을 소개해주려던
사람이 있었는데 굉장히 불쾌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연히 거절했지만 넘 심했죠..
그때 삼십대 중반이었는데 나이 오십 넘긴 사람을...
베스트글 보고 10살 차이 많이 심하죠..
게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서 호감이 생긴 것도 아니고 ...
지금은 동갑하고 결혼해서 살지만 예전에 15살 차이나는 사람을 소개해주려던
사람이 있었는데 굉장히 불쾌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연히 거절했지만 넘 심했죠..
그때 삼십대 중반이었는데 나이 오십 넘긴 사람을...
82에서는 댓글중
나이 많아도 상관없다.
60넘어도 40보다 나은 남자들 많다...그러는데..
전 그런글 보면
미쳤군..싶은게
보통의 남자들 40후반부터 대개는
몸이 팍 가더라구요..
안에서 노화 엄청 진행돼서
스마트해보이고 젊어보이는 외모하고는
정말 달라요.
제가 60넘은 사람과 살아본건 아니지만
저도 남편과 나이차이가 좀 나는데
나이들수록
살수록
나이차이가 더 느껴져요.
제 남편보다가
다른 남자들 보면
아니...왜저리 젊은거야? 싶다니까요.
나이 비슷하게 한두살 정도만 많게 가세요.
연예인들하고 일반인들은 다르죠
연예인들은 돈이라도 많지...
여자들은 40대 후반도 젊다고 난리고 심지어 60대도 젊은 아주머니라고 하면서
남자들은 40대 후반은 할배고 5,60대 이상은 거의 장애인 수준으로 비하하던데 ㅎㅎ
정말 웃겨요 ㅎㅎ
생각좀 하고 소개해야죠
대충 갖다 붙이지말고
저는 그런데 별로 관심 없지만,,,
특히 성기능이..
여자는 상관없잖아요...성기 자체가...음..
남자는 다르죠...그게....
남자는 나이들면 급...그래서
마흔후반부터 약찾는 사람이 진짜 많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들도 서로 그럴걸요...되냐고....
하여간 제일 큰게 그 문제같고
구혼부부야...뭐 크게 그럴일 없지만
신혼인데...문제가 충분히 될거에요...
그것말고도 문제는 많겠지만.
하여간 전 부부관계에 크게 연연해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신혼부부라면 걱정되는게 사실입니다.
남자들도 그부분에서 잘안되면
자신감 급 하강하고...일(사업.직장)도 잘 안될껄요
여자 51 남자 56 글에도
여자 아깝다고 난리예요 정신승리죠 ㅎㅎ
여자 50 남자 56 글에도
여자 아깝다고 난리대요 정신승리죠 ㅎㅎ
여자 51 남자 56 글에도
여자 아깝다고 난리대요
그러면서 그 정도 나이대 연예인들은
세월 먹었다고 난리 난리
정신승리죠 ㅎㅎ
여자 51 남자 56 글에도
여자 아깝다고 난리대요
그러면서 그 정도 나이대 여자 연예인들은
화무십일홍이라며 혀를 차고
정신승리죠 ㅎㅎ
(댓글만 보고 씀) 여자 51 남자 56 글에도
여자 아깝다고 난리대요
그러면서 그 정도 나이대 여자 연예인들은
화무십일홍이라며 혀를 차고
정신승리죠 ㅎㅎ
(댓글만 보고 씀) 여자 51 남자 56 글에도
여자 아깝다고 난리대요
그러면서 그 정도 나이대 여자 연예인들은
화무십일홍이라며 혀를 차고
정신승리죠 ㅎㅎ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얘기 곧이곧대로 들으면 인생 망침 ㅎㅎ
(댓글만 보고 씀) 여자 51 남자 56 글에도
여자 아깝다고 난리대요
그러면서 그 정도 나이대 여자 연예인들은
화무십일홍이라며 혀를 차고
정신승리죠 ㅎㅎ
어제 오늘 이 주제 글들 보면서 좀 놀랐어요.
저는 또래 남자들 보면 너무 철도 없고 젖내나서 도통 끌리지가 않았거든요.
38살 때 위로 띠동갑인 분을 친언니가 소개시켜준다고 한 적도 있는데
엄마가 펄쩍 뛰시는 걸 보면서도 뭐가 이상한지 몰랐어요. 지금 생각해도 별로 기분나쁠 일은 아닌 것 같고.
어차피 결혼 생각 없어서 위로 띠동갑이든 아래로 띠동갑이든 거절했지만요.
다른 분들 보니 제가 꽤 특이하다는 걸 이제야 알겠어요ㅎㅎㅎ
하긴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이상형은 줄곧 안성기와 제레미 아이언스였고
좋아하는 외모 물으면 하회탈처럼 웃어서 생긴 눈가 주름 가득한 얼굴이라 답하니.... -_-ㅋ
하긴 다들 젊은 남자 젊은 여자만 찾으면 세상이 돌아가겠나, 나 같은 사람도 있어야지 하고
글들 보면서 혼자 웃어요ㅎㅎㅎ
전 몇년전 30살 되니까 회사 43살 먹은 남자 부장놈이 뜬금없이 남자를 소개해 주겠다는 거에요 그것도 아주 진지하게..그래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자기 친구래요 헐..
13살 차이도 충격인데 한다는 소리가 이혼남이래요 딸내미도 하나 있다고..
처음에 장난하나..했는데 장난도 아니고 위에 썻듯이 넘 진지한 거에요
당황해서 말도 못하고 있는데 옆에 여자과장님이 버럭 하고 소리 지르더라고요
무슨말 하는 거냐고 누구씨 부모님이 부장님이 하는 말 들으면 가만 있지 않을꺼라고
나이차이를 떠나 무슨 이혼남을 소개 하냐고 대신 화내주니까 한다는 소리가
여자나이 30살이면 결혼도 못해 이혼했어도 그래도 소개해 주는게 왠거야..하는데 와..짜증이..
이상형하고 현실 결혼상대하곤 달라요
님도 결국 그런 노인네하고 결혼 안하셨잖아요
이상형으로 삼은 분들은 제레미아이언스 조지클루니처럼
나이들어도 당연히 멋있고 중후하고 있어 보이는 분들이고
현실에서 님의 상대는 일반인들은 전철타고 피곤에 쩔어 꾸벅꾸벅 졸며
노인냄새 폴폴 풍기는 꼰대 노인들일수도 있는거죠
노인비하가 절대 아니라
무슨 헐리웃 연예인 얘길 하면서 연상남을 찾는지요 한심하네요
그건 그저 연상남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나이든 남자가 오랜시간 일궈낸 중후하고 안정된 삶, 재력을 사랑하는거예요
솔직해집시다
저도 클루니 되게 좋아해서 클루니가 60이나 70이 돼도 멋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 60살, 70살 만나라면 만나시겠어요? 자기 아직 마흔인데
아 물론 현실세계에서도 기업회장님이나 연예인 정도 되면 홀딱 반하시려나..
비꼬는게 아니라 현실 얘기를 좀 하시라구요
60,70살이 다 좋다는 게 아니라 잘생기고 멋있고 경제력 빵빵한 사람만 좋다는 얘기잖아요
안 그러고 평범한 노인네라면 만나시겠어요?
160님, 아니에요. 제가 표현이 좀 서툴렀네요.
재력이나 멋진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저는 그냥 늙은이 취향이에요^^;;;
또래거나 4-5살 차이까지는 말 그래도 남자로 안 보이거든요.
10대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늘.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때 연애했던 사람들도 다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었는데
다들 직업이나 벌이는 거의 일용직 수준이었어요.
하지만 그게 문제가 되어 헤어진 적은 없었어요. 상대가 바람 피워서 차인 적은 있지만요;;;
지금은 몇 살이든 결혼 생각도 없고 연애 생각도 없으니까 뭐 상관 없는 문제가 되었네요.
기본적으로
이성으로 끌리는 느낌이 드는 연령대랄까 나이 취향 자체가 스스로 참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한번 달아본 것뿐이에요.
재벌집 아들이 온다 해도 저보다 연하면 애초에 안 쳐다봐질 것 같아서;;;
잘났거나 눈이 높거나 현실감각이 없는 게 아니라,
그냥 애초에 취향이 심히 특이하다는 깨달음이 와서 혼자 재미있었어요ㅎㅎㅎ
그래도가 아니라 그대로. 정정합니다.
저하고 비슷하시면서 다르시네요
저도 20대 30대 초반까지는 서너살 많지 않으면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연하나 또래에 관심조차 없었죠
님하고 이유는 비슷해요 젖내나고 어른스럽지 못하고 자기 철학도 없고 끌리지 않았어요
젊을땐 그런 여자들 많아요 별로 특이할 것도 없어요
하지만 나이들면 그 연하들도 모두 젖내나지않고 어른스럽고 자기철학 가진
남자가 되어갑니다 다들 평준화되는 거죠
언제까지나 님보다 생각이 아랫수준일수는 없는거예요
각자 경험치에 따라 성장하는거죠
연령과 상관없어집니다
전 이제 비슷한 연령대가 제일 좋아요 연상도 좋구요
다만 나이를 너무 많이 먹으면 장점은 노련미, 단점은 닳고닳음.
치마 두르면 다 여자로 보이는지 조금이라도 젊은여자라면 헤헤거리며 가리질 않게 되더라구요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마찬가지인걸 알게 됐어요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남자들은 생물학적 나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 젊음이 사그라드는걸 안타까워하며 여자를 통해 확인하려 들죠
사귀는 여자가 어릴수록 회춘한 기분인가봐요 내부자들 얘기가 먼 얘기가 아니에요
재벌집 연하 아들이 온다해도 애초부터 안 쳐다본다는 말에 웃고 갑니다
아직 철이 덜 드신거 같아요
아니면 사고방식 멀쩡한 어른스런 연하를 한번도 못만나보신듯해요
성격이나 인성과 상관없이 무조건 늙은이가 좋다는 건,,,
늙은 외모나 신체적 노화가 좋다는 의미인가요.
성격상 자기보다 철들고 어른스런 사람이 좋다면
연하라도 그런 남자 얼마든지 있어요
다만 여자가 나이들면 만날 기회가 줄어들 뿐이지
열 살 연상 남자로 조지 클루니가 나올 지
전철에서 보는 노인네가 나올 지는 봐야 아는 거죠.
젊은 거 하나 보고 좋아지는 거 아니잖아요?
직업, 재산, 배경 다 합한 게 그 사람 매력이자 스펙이고
대머리에 키작남이어도 경제력 빵빵에 연예인이면 그 합이 매력인거잖아요?
어차피 또래 만나도 직업은? 연봉은? 집은 해오나? 시댁 재산은? 하면서
늙은 남 좋다는 건 경제력 아니냐 왠 순결한 척?
사회적 배경이나 재력 같은 걸 다 떠나서
기본적으로 나이가 확 차이나도록 많지 않으면 성적인 끌림이 오지 않는
저 같이 특이한 경우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이었어요.
철든 거나 순결 유무와는 상관없는 기본적인 성적 취향이랄까... 그런 거요;;
저 때문에 원글님 글과는 상관없는 댓글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제가 위에 단 댓글은 삭제합니다.
제가 단 글도 원글님 글과는 상관없는 개인적 이야기일 뿐이었고요.
이십대도 아니고 서른 넘으면 남녀 공히 정신연령은 개인차에 달린거지 나이랑 상관 없어요. 연하라고 나보다 정신연령 운운은 정말 정신승리하는 소리이고 동연령이라도 정신연령은 사람차가 심해요. 그냥 환상입니다. 실제로 나이 먹어 본인은 연상만 끌리는데, 상대는 열몇할 영하만 만나는 거면 그게 정신연령과 가당키나 한 논리입니까?
그냥 본인들끼리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만나는 건 상관없지만
소개시켜줄 땐 4살 이내인 게 상식적이지 않나요????
모르는 사람끼리 나이만 가지고 난리칠 일이 아니라
세상에 나아가서 폭넓게 사람을 만나보고 진정한 사랑을 해보세요~~
나이는 정녕 숫자에 불과 하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35살 과장도 건너편에 일하고 있는 55살의 부장님의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갖지 못한 사람이 너무나 많고요ㅠ.ㅠ
모르는 사람끼리 나이만 가지고 난리칠 일이 아니라
세상에 나아가서 폭넓게 사람을 만나보고 진정한 사랑을 해보세요~~
나이는 정녕 숫자에 불과 하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35살 과장도 건너편에 일하고 있는 55살 부장님의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갖지 못한 사람이 너무나 많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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