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세사 이불이 원래 보온성이 없나요?

???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16-03-04 12:17:35
오리털 사용하다가 극세사 차렵이불(솜으로 누빈것) 사용하고 있는데, 따뜻하단 느낌이 거의 없어요.
솜으로 누빈거라서 몸에 밀착이 안되고, 약간 뜨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원래 보온성이 떨어지는건지..
오리털과 비교가 돼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건지..
감촉도 부드럽긴해도 왠지 좀 눅눅?한 느낌도 들고..
마리끌레르 제품인데, 원래 이런건가요?
IP : 175.120.xxx.1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4 12:20 PM (175.126.xxx.29)

    사용하기 나름이겠죠.
    전 털이불이 생각보다 안따뜻하고 잔털(눈에 거의 안보이는) 너무 많이 날려서
    다음엔 절대 안살 생각이예요.

    저는 침대에 전기요 깔고
    얇은 극세사 한장 깔고

    이불로는
    얇은 극세사 한장덮고
    오리털 덥고
    그위에 일반 차렵 덮고 잡니다...뜨뜻해요.

    저정도 안덮으면 추워서...

    극세사인데도 차렵이라면 두툼하니까
    몸에는 밀착 안되겠네요.님껀

  • 2. 저렴한제품인지는
    '16.3.4 12:20 PM (202.30.xxx.226)

    모르겠으나,

    극세사든 아니든 너무 가벼운 차렵은 차렵 특성상 몸에 착 가라앉아 감싸주질 않기 때문에,
    따뜻하단 느낌을 못 받는 것 같아요.

  • 3. ..........
    '16.3.4 12:23 PM (39.121.xxx.97)

    마이크로화이바 이불솜이 훨씬 따뜻해요.
    집에서 마이크로화이바 이불 덮다가
    친정 가서 극세사 덮고 추워서 다른 이불 더 꺼내 두개 덮었어요.
    친정이 단열이 잘 돼 우리집보다 따뜻한데도 그렇더라구요.

    먼지도 끝장이구요.

  • 4. 기왕에 사신거
    '16.3.4 12:25 PM (202.30.xxx.226)

    극세사차렵의 장점은...
    드럼세탁기에 팡팡 돌려빨기 좋다는거라서 저는 극세사 좋아하거든요.

    대신 극세사차렵만으로는 한겨울 추워서,
    얇은 담요를 극세사 아래에 한겹 더 덮어요.

    그리고 또 다른 저렴이 극세사 차렵 비교적 얇은거를 요즘 토퍼라고 파는 침구처럼 깔고요.

    침대, 침대스커트, 패드, 극세사차렵 이렇게 깔고,
    얇은 담요, 극세사 차렵 이렇게 덮고 자면..한파때 며칠 말고는 그닥 난방도 안해본 것 같아요.

  • 5. 음님은 엄청 따뜻하실듯..
    '16.3.4 12:25 PM (175.120.xxx.173)

    오리털 한개만 사용했던지라 차렵 하나면 될줄 알았더니...-_-
    아무래도 차렵이라서 몸에 밀착이 안되서 더 그런가봐요...

  • 6. 아무래도
    '16.3.4 12:27 PM (175.120.xxx.173)

    얇은거 하나 더 덮어야겠어요... 이번 겨울엔거울털 이불 하나 장만할까봐요.

  • 7.
    '16.3.4 12:28 PM (175.126.xxx.29)

    네...안에 뭔가 밀착되는걸 덮으셔야할듯하네요
    목에 목도리를 두르고 자든지....

    안따뜻하면 잠 안오잖아요.
    잠들었을때는...상관없지만요.

  • 8. 좀 다른 얘기
    '16.3.4 12:36 PM (202.30.xxx.226)

    저는 집에서도 가끔..ㅎㅎ

    귀마개도 하고 군밥장수 모자도 써요.

    맨몸에 후리스 두장만 입을때도 있고요.

    체질이..난방을 해서 따뜻한 환경에는 답답해서 못 참고요(어릴때 없이 자라서인지. ㅠㅠ)
    적당히 서늘한 공기에 옷으로 보온하는거를 더 좋아라 해서요.

    별로 웃지도 않는 사춘기 중2아들이 제가 귀마개 하고 돌아다니면,
    한번 더 쳐다보고 씩 웃어줍니다. ^^

  • 9. 극세사도종류
    '16.3.4 12:43 PM (125.182.xxx.27)

    가조금씩다르더군요 전겨울엔 밑바닥 따뜻하면 적당히가볍고괜찮던데 오히려면이춥고요 극세사는 바람은살막아줘서보온유지는잘되어요
    백화점에서산 극세사이불 마이크로화이버인데 좀커서그렇지따뜻해요
    오리털거위털은 털냄새날것같아 못덥고있어요

  • 10. ...
    '16.3.4 12:48 PM (211.178.xxx.100)

    새이불이면 더그래요. 오래쓰면 숨이죽어서 좀 나아요.얇아도 큰이불로 위에 한번 감싸덮으면 괜찮아요.

  • 11.
    '16.3.4 12:49 PM (125.140.xxx.87)

    박**꺼 샀는데 제법 무거워요.
    자기 전 전기요 딱 5분~7분정도 켜놓으면
    갑갑해서 바로 끕니다.
    겨울 이불은 몸에 착 붙는 게 우선이예요.
    전 대만족인걸요.

  • 12. 저렴
    '16.3.4 12:53 PM (119.197.xxx.49)

    싼거사서 그랬는지 정전기 엄청나고 땀흡수 안되는 느낌에 갖다 버렸어요
    보온도 그닥이고..

  • 13. ..
    '16.3.4 12:56 PM (121.124.xxx.9)

    싼건 좀 가볍고 붕 떠서 전혀 따뜻하지 않더군요.
    한 10만원 가까이 주고 산 것은 무게가 좀 있어 몸을 폭 감싸줘서 엄청 따뜻하게 덥고 있어요.

  • 14. 극세사는
    '16.3.4 1:03 PM (218.39.xxx.35)

    안 써봤지만
    오리털하곤 비교가 안될거 같은데요?

    전 재작년 82 게시판에도 많이 언급되었던 둘마트 구스다운 이불 샀는데 넘 뜨셔요.
    가볍긴 또 얼마나 가벼운지...

  • 15. ZZ
    '16.3.4 1:04 PM (211.49.xxx.218)

    번아웃으로 사면 포근하고 좋던데요

  • 16. 기억에
    '16.3.4 1:13 PM (175.120.xxx.173)

    십몇만원 준것 같은데..
    아무래도 오리털하고 비교해서 더 그런가봐요.

  • 17. ....
    '16.3.4 2:47 PM (220.83.xxx.227)

    이상하게도 극세사는 담요가 차렵보다 따뜻한거 같아요.

  • 18. 그게 아마도 차렵은
    '16.3.4 3:07 PM (175.120.xxx.173)

    속에 든 솜때문에 몸에 밀착되지 않고 들떠서 그런것 같아요..담요는 얇고 가벼워서 몸에 감기잖아요.

  • 19. 봄날
    '16.3.4 3:09 PM (210.221.xxx.107)

    극세사 이불 첨 시중에 나왔을때 질좋은걸 사서 꽤오래 덮고 작년에 털이 좀 긴 극세사 세트로 바꿨어요.
    살때 가격이 좀 비싸도 무게가 나가고 솜이 고른것,넓게 폈을때 편안하게 늘어지는 느낌의 제품이 좋답니다.
    추울땐 전기 매트도 함께 썼는데 이부자리 바꾸고는 쓸 필요가 없었어요.
    넘 포근해서 애들이 이불에서 벗어나길 싫어하는게 단점이네요.

  • 20. ..
    '16.3.4 3:29 PM (59.18.xxx.30)

    얇은 극세사 담요를 먼저 덮고 이불덮습니다.
    전 둘다 극세사..매트도 극세사..베게도..ㅠㅠ
    차가운 느낌이 싫어서 좋아하는데.
    얇은 담요가 몸부분에 찬기운을 막아주고 안과 바깥 이불 사이에 공기층도 만들어주니 더 따뜻해지네요.
    1겹은 그닥 안 따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870 급 알타리김치가 먹고픈데 ^^ 2016/05/17 485
557869 셀프로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 1 베베 2016/05/17 855
557868 지금 제가 취해야 되는 액션이 뭘까요? 도와주세요. 4 와글와글 2016/05/17 1,003
557867 신세계몰, 롯데몰 이런데서 파는 지갑 정품이겠죠? 1 호롤롤로 2016/05/17 1,616
557866 동대문에서 2 궁금 2016/05/17 603
557865 미국에 남겨둔 리스차,친구가 사용하게 해도 될까요? 4 리스차 빌려.. 2016/05/17 919
557864 의정부 교회 홈페이지에 여자 성도가 목사님에게 사랑합니다..라고.. 19 ?? 2016/05/17 5,309
557863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혹시 이 노래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5 .. 2016/05/17 1,528
557862 후라이팬바닥. 찌든때 어떻게 닦아요? 8 나무안녕 2016/05/17 2,388
557861 유치원 등원차량..저 이상한가요?? 10 ㅡㅡ 2016/05/17 2,751
557860 도움절실)강아지 성대수술문제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49 동그라미 2016/05/17 8,845
557859 패륜남매 경찰이 아무것도 못밝히고 송치했대요 10 돼지들 2016/05/17 2,714
557858 자기관리 잘하는 남자vs잔정 많은 남자.. 11 ... 2016/05/17 6,886
557857 소설가 한강씨 가족.. 참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1 티니 2016/05/17 2,621
557856 요새는 해외 펜팔 사라졌나요? 1 ..... 2016/05/17 909
557855 이사 후 전입신고를 했는데 모르는 사람이 등록되어 있대요 9 황당 2016/05/17 3,773
557854 세탁 고수님들 질문있어요^^; 세탁 고수까진 아니셔도 대답부탁드.. 2 1ㅇㅇ 2016/05/17 793
557853 조영남과 미술작업 19 현상? 실태.. 2016/05/17 4,601
557852 인터넷 선착순 모집 대신 해줄신분 찾습니다. 오후2시 4 모집 2016/05/17 1,039
557851 목걸이 줄이 끊어졌어요 8 2016/05/17 2,594
557850 소록도 마리안느 수녀님.. 1 ㅇㅇ 2016/05/17 959
557849 진중권이 조영남 편 들어주네요.. 43 진중권 2016/05/17 5,902
557848 아이가 수영 수업중 울었대요. 24 ,,, 2016/05/17 4,146
557847 원영이 계모 친부도 이런일 당했으면 좋겠어요. 4 .. 2016/05/17 1,267
557846 은행영업 시간 이후 밤늦게도 ATM에서 본인 통장에 현금 입금 .. 5 은행 2016/05/17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