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1학년 막내 겨우 보냈어요~~
9시 40분까지 학교 보내야 되는데~~
아이 다 준비시키고 저는 침대에 잠시 있는다는게
잠이 들었네요
갑자기 막내가 헐레벌떡 뛰어와서
학교~~~~~~
하는거예요. 학교까지 날라갔다 왔어요.
게다가 오늘은 2층 친구까지 맡아줬는데... 둘다 5분 지각시켰네요...
휴~~
집에 와서 보니 얼굴에 이불 패드 누빔자국이 새겨져 있네요.
1. ㅍㅎㅎㅎㅎ
'16.3.4 10:02 AM (118.139.xxx.228)ㅋㅋㅋ
엄마도 곧 적응?될 거예요..
힘드셨나 봅니다..
그래도 막내가 용하네요...시간도 알고...
힘내삼.2. ㅋㅋ
'16.3.4 10:03 AM (121.139.xxx.131)막내가 뛰어와서. "학교~~~~"라고 했다는게 왜이리 귀엽고 웃음이 나는지요. ㅋㅋㅋㅋ
3. ~~~
'16.3.4 10:10 AM (222.111.xxx.155) - 삭제된댓글학교~~~~ 소리가
퐈이아~~ 하고 외치듯이...ㅠㅠ4. 쩜넷
'16.3.4 10:13 AM (210.219.xxx.237)근데 그학굔 1학년이라고 늦게 등교하나봐요 저흰 얄짤무.8시50분.
5. ㅁㅁ
'16.3.4 10:1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ㅋㅋ님
그러게요
녀석 이쁠거같아요 ^^6. ...
'16.3.4 10:13 AM (211.246.xxx.67)학교~~ 소리를
퐈이아~~ 외치듯이 외치고 ~~
진짜 막내는 똑부러지게 해볼까? 했더니...ㅠㅠ7. ㅎㅎ
'16.3.4 10:14 AM (211.179.xxx.210)그래도 아이가 똘똘하니 야무지네요.
아직 유치원생티도 못 벗었을 텐데ㅎㅎ
아이 셋 학교 보내려면 아침에 정신없으시긴 하겠어요.8. 저도 초1맘
'16.3.4 10:38 AM (222.108.xxx.15)저는 아이 주간학습계획표를 10번도 더 봤는데
어제 급식 후 끝나는 걸 5교시 하고 끝난다고 굳게 믿고 있었지 뭐예요 ㅠ
저희 애만 한 20분 넘게 기다렸나 봐요 ㅠ
다른 아이 엄마랑 아이 학원 문제로 카톡하다가 그 엄마가 아이 이제 하교했다고 하길래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ㅠ
게다가 제가 난리법석을 피우면서 나가는 동안
같은 동 동갑 아이 엄마가 연락 오셔서 자기 아이 데리고 지금 집에 가려는데 같이 데리고 오신다고 ㅠㅠㅠ
부랴부랴 내려가 아파트 입구에서 만났네요 ㅠ9. //
'16.3.4 10:39 AM (222.110.xxx.76)저희 회사 워킹맘들 보니까 아이 등교 시키다 잠드시는 일이 예삿일이 아니더라고요 ㅎㅎㅎ
10. ....
'16.3.4 10:57 AM (223.131.xxx.95)잘 하셨어요. 엄마는 믿을 수 없구나 하고 스스로 챙기는 습관이 생길거에요.
11. ㅁㅁ
'16.3.4 11:56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ㅋㅋ엄마는 믿을수없구나 님
어쩔12. ...
'16.3.4 12:53 PM (114.204.xxx.212)ㅋㅋ 저는 몇년전 격주 토요일 등교할때
안가는 주로 착각하고 자는데 담임샘 전화 받고 ㅜㅜ
그 뒤로도 알람 안울려서 헐레벌떡 보낸적 있어요
다행이 지각은 아니지만...13. ...
'16.3.4 2:15 PM (59.28.xxx.145)저두 큰애 3학년때 놀토인줄 알고 늦잠 자다가
선생님 전화 받았어요.
순간 너무 놀라서 '어떡해요 선생님! 제가 늦잠을 자서~~
그랬더니 껄껄껄 웃으시며 지금이라도 보내라고
나이 많은 호랑이 여선생님이라 선생님에 대한 울렁증이
있었는데 그 날이후로 싹 사라지대요.14. ...
'16.3.4 2:15 PM (121.139.xxx.124)이젠 다 키웠지만
남일이 아니었기에 절로 미소~
학교~하는 아드님 잘 적응할 거 같네요.
엄마는 믿을 수 없구나님... 애들도 위급해야 성장하는 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1299 | 시아버지 장례시 질문 좀 드려요... 49 | .... | 2016/03/25 | 8,716 |
541298 | 체질량검사... | 머스타드 | 2016/03/25 | 518 |
541297 | 이번 생애는 망한거 같아요 ㅜㅜ 18 | 심란한 봄... | 2016/03/25 | 4,756 |
541296 | 19) 부부관계시 두통 7 | ... | 2016/03/25 | 7,110 |
541295 | 미국에서 현금으로 콘도를 사? 16 | 그저 웃지요.. | 2016/03/25 | 5,267 |
541294 | 불청의 강수지.국진 커플 10 | 귀여운커플 | 2016/03/25 | 5,388 |
541293 | 경구피임약 질문드려요 1 | 파리스 | 2016/03/25 | 956 |
541292 | 50대 엄마선물 립스틱 추천해 주세요. 3 | 립스틱 | 2016/03/25 | 2,090 |
541291 | 정청래 부부 - 손혜원 후보의 부군도 참조출연 12 | 이시대 참부.. | 2016/03/25 | 7,000 |
541290 | 중학생 어디까지 봐주세요? 5 | 학생 | 2016/03/25 | 1,571 |
541289 | 공부잘안될때 다른집 아이들은 어떤지요 5 | 고딩 | 2016/03/25 | 973 |
541288 | 초5..영어학원 숙제가 너무 많아, 다른것을 할 여유가 없네요... 6 | 숙제 | 2016/03/25 | 5,857 |
541287 | 썸남 중에 2 | 누구냐 | 2016/03/25 | 1,207 |
541286 | 음 | 00 | 2016/03/25 | 380 |
541285 | 4월 뉴욕 날씨 궁금해요 ~~ 5 | 홍이 | 2016/03/25 | 1,241 |
541284 | 눈에 뭐가 자꾸 끼는것 같고 피곤 3 | 안과 | 2016/03/25 | 1,535 |
541283 | 인터넷을 달군 김무성의 옥새파동 SNS 반응 폭발 | 2016/03/25 | 1,438 | |
541282 | 밤이 되어야 머리가 맑아지니... 미치겠어요. 3 | 달빛아래 | 2016/03/25 | 1,221 |
541281 | 결혼 안해도 행복한가요?? 9 | 전 | 2016/03/25 | 2,615 |
541280 | 남자가 써보는 인기 좋은 여자와 예쁜데 애인 없는 여자들 특징 76 | ... | 2016/03/25 | 93,526 |
541279 | 나이 오십대이면서 병원비만센터에서 관리받아보신분이나 무.. 1 | Ppppp | 2016/03/25 | 1,162 |
541278 | 스스로 제어가 안되요 4 | 달의 문 | 2016/03/25 | 1,380 |
541277 | 소심하고 순해보인다는 말 듣고 불쾌해졌는데 21 | -_- | 2016/03/24 | 4,553 |
541276 | 차라리 금을 사세요... | ... | 2016/03/24 | 1,896 |
541275 | 제발 물건 부탁했으면 돈 갖고 와서 받아가길 6 | 누구 | 2016/03/24 | 2,8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