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평 아파트 평균 가격 9억1천만원이라네요.
평균 580만 홍콩달러(9억1천만 원)에 달하는 12평(39.9㎡) 아파트 한 채를 장만하려면 한 푼도 쓰지 않고 30년 이상 모아야 한다. 대다수 홍콩 대졸자의 초봉은 월 1만1천 홍콩달러(170만 원)에 불과.
홍콩은 전체 인구 720만 명 중 빈곤선 이하가 96만 명에 달해 세계에서 12번째로 불평등이 심한 지역이라네요.
소득 기준 홍콩의 지니계수는 0.537로 '폭동이 일어날 수 있는 수준'이라는 0.5를 웃돌고 있고 지니계수는 계층 간 소득 분배가 얼마나 공평하게 이뤄졌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로,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심화한 것을 뜻합니다.
폭동이 일어날 수 있는 수준의 0.5 를 웃돌고 있다고 하니깐 우산혁명이 일어나게된 배경을 알것같네요.
중국부호들이 홍콩집 사재기해서 집값이 이렇게 급격하게 올랐다는데
제주도 집값 오르는 거 보면 이해가 가긴 하네요.
엄청나요. 홍콩 사람들이 분노하는 포인트가 이해가 갑니다.
<격랑의 홍콩> ②빈부격차·천정부지 집값에 젊은층 상실감 확산
작년 6월 홍콩섬 미드레벨 지역의 고급 아파트 판매가가 평당 5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12월에는 인근 아파트 한 채가 평당 5억5천만 원에 팔리는 등 아시아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잇따라 경신했다.
그러나 신입직원 초봉은 10여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신입직원 초봉은 10여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콩은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주택 구입이 가장 어려운 도시라는 불명예를 6년째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