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증수술 후기 듣고싶어요.

대2아들 조회수 : 3,766
작성일 : 2016-03-04 00:33:49
아들이 청소년기부터 항상 경중도비만이고,
여유증도 심하게 있어요. 여성a가슴정도.
살이 빠졌을때도 가슴은 그대로이고
운동으로 다부진 상체를 만들어 보려해도
가슴팍만 더 벌어지는 모양새가...
군대가면 안좋은 일이라도 생기지않을까 걱정했는데
군은 다행이 공익이 되었네요. 다른 이유로.

비뇨기과.성형외과 등등 어디서 수술받는게 나은지,
그리고 보험은 어느정도 적용되는지,
유선조직을 다 잘라야된다라는 말이 있던데 그건 뭔 소린지.
수술후 본인 만족도가 아주 높다라는 말 들었는데
조심할 점과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없는지도 알고싶어요.
검색해보면 병원들의 홍보글들만 보이고
와서 상담받으란 말만 있네요.
여유증에 대해 아시는 분들 그냥 지나치지말고 답글 부탁드립니다.
IP : 1.251.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성 외과나 유방외과
    '16.3.4 1:04 AM (112.153.xxx.100)

    가 담당이라고 합니다. 아들애가 여유증정도는 아닌데..불만스러워 해서 성형외과가서 상담 받았거든요. 성형외과라 맘모톰이란 기계가 없다고, 외과에서 요 기계로 유선조직 제거하고 지방 흡입하는것이 좋다고 들었어요. 방법은 일반적 수술방법과 맘모툼시술이 있다고 합니다.

    지방흡입만 하면..유선조직이 있어서 호르몬 영향으로 다시 커질수 있대요. 그래서 남아있는 유선조직을 제거하는거구요. 정도에 따라 보험 적용 받을 수도 있고, 종합 병원에서도 한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셔 상담받아 보세요.

  • 2. ~~~~
    '16.3.4 1:02 P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

    두어달전에 수능끝나고 우리아들 했어요..여기 글도 올렸는데 후기를 아직 안썼네요^^
    우리는 남성의원에서 했는데(대전 이라면 병원명 알려드릴수도 있어요)
    보험은 안되서 200정도 들었어요
    유선조직까지 잘라내야 재발이 안된다고 해서
    지방흡입 유선조직제거 했어요
    국소마취해서 할때도 별로 고생안하고,,일주일정도 진통제들어간 약먹었나,,
    그러고는 아무 후유증없이 잘되었어요
    전 약간 주글거릴줄 알았는데 판판한게 감쪽같네요
    애가 중학생때부터 몇년간 마음고생했는데
    지금 아주 만족합니다

  • 3. ~~~~
    '16.3.4 1:04 PM (125.138.xxx.165)

    두어달전에 수능끝나고 우리아들 했어요..여기 글도 올렸는데 후기를 아직 안썼네요^^
    우리는 남성의원에서 했는데(대전 이라면 병원명 알려드릴수도 있어요)
    보험적용 안되서 200정도 들었어요
    유선조직까지 잘라내야 재발이 안된다고 해서
    지방흡입과 유선조직제거 했어요
    국소마취해서 할때도 별로 고생안하고,,일주일정도 진통제들어간 약먹었나,,?
    그러고는 아무 후유증없이 잘되었어요
    전 약간 주글거릴줄 알았는데 판판한게 감쪽같네요
    애가 중학생때부터 몇년간 마음고생했는데
    지금 아주 만족합니다

  • 4. 대2아들
    '16.3.4 1:51 PM (1.251.xxx.36)

    안그래도 82에서 검색해봤는데 ~~~~님글이 있는데 그 뒤의 후기가 없어서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수술이상없이 감쪽같이 잘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 많은 가슴을 납작하게 했는데도 쭈글거리는게 없다니 신기하네요.
    우리도 진즉 수능끝나고 했어야했는데 지금 2학년이고 너무 바빠져서...
    그리고 여름엔 또 힘들고하니
    겨울까지 기다려야 되나보네요ㅠ
    아들이 여유증으로 얼마나 힘든 학창기를 보냈는지 알면서도 왜 수술을 할 생각을 안했을까 하는
    후회에 마음이 아프네요.
    할 수있는 병원이 다양하던데 대구에서 잘 하는 곳으로 알아봐야겠습니다.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233 비 맞고 커도 안죽어요!! 52 과잉보호 2016/07/05 14,849
573232 오늘 같은 날 인터넷 장 보고 배달시키시나요? 2 빗소리 2016/07/05 1,017
573231 이유없이 불안할때 있으신가요? 5 갱년기? 2016/07/05 1,664
573230 연애)고백타이밍인가요... 10 샤르맹 2016/07/05 3,171
573229 황태채로도 육수가 잘 우러나나요? 7 황태채 2016/07/05 1,756
573228 지금 세탁기 돌리는데요 ㅜㅜ 5 .. 2016/07/05 2,149
573227 이혼하면요 18 2016/07/05 5,268
573226 페루 폭포에서 우리나라 관광객 사진찍다 떨어졌다네요 3 ,, 2016/07/05 4,034
573225 단체 이메일 보내고 누가 안 읽었는지를 어떻게 아나요? 1 주런 2016/07/05 494
573224 혹시 러시아 영양제중 cigapan 이라고 써있는 약 1 000 2016/07/05 2,186
573223 냉장고 새로 사면 청소하고 써야 하나요? 3 ..냉장고 .. 2016/07/05 1,760
573222 빈자리에 옆사람 옷자락 늘어져 있는 거,, 왜 잘 안치워주는거에.. 8 지하철 2016/07/05 1,739
573221 새 옷장이 오늘 오는데 원목이라서요. 받는거 미룰까요? 6 하맆 2016/07/05 1,758
573220 아침에 흐뭇한 광경 1 몰겐도퍼 2016/07/05 1,218
573219 오늘 부암동 가고 싶네요 8 장마네 2016/07/05 3,178
573218 시험기간에 영양있는 음식 어떻게 신경쓰시나요 49 중2 2016/07/05 1,641
573217 인테리어공사2 달째 2 답답 2016/07/05 2,360
573216 2016년 7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7/05 527
573215 뭐든지 맘데로 하는 엄마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3 아아 2016/07/05 1,593
573214 남편 월급 260만원으로 사는 우리집 가계부 121 월 천은 어.. 2016/07/05 33,999
573213 독서습관 잡아주기.. 책이 너무 없는데 괜찮을까요? 9 엄마 2016/07/05 1,440
573212 우째 이런 실수를! 꺾은붓 2016/07/05 1,123
573211 새벽에 일어나서 보일러 틀었어요 1 ... 2016/07/05 1,597
573210 [사이언스 토크] 할머니 가설 2 춘양목 2016/07/05 927
573209 꿀잠을 잡시다 2 꿀잠 2016/07/05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