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신 60대 아빠에게 마사지 선물 -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잘 하는 곳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6-03-03 22:41:54
최근에 힘든 일을 많이 겪고 아빠가 많이 아프세요
그건의 독소가 쌓여서 그런가 싶어서 마사지를 몇 회 받게 해드리고 싶은데 저희가 너무 아끼고만 살아서 이런 정보가 하나도 없어요.

육십대 남자 분. 혈액순환 잘 되도록 잘 하는 곳이 꼭 알고 싶은데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ㅠ 저도 평소에 정보 많이 올리고 댓글 달았는데 꼭 부탁드립니다..
IP : 1.234.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 10:42 PM (39.121.xxx.103)

    얼마전 마리텔에 마사지 잘한다는 남자분이 나왔었어요..
    저도 찾아봤는데 일산이더라구요.
    검색한번 해보세요..

  • 2. 윗님
    '16.3.3 10:44 PM (1.234.xxx.187)

    감사드립니다. 글 쓰고도 너무 마음이 불안하고 손이 덜덜 떨렸는데 꼭 검색해볼게요ㅠ 감사합니다

  • 3. 저기
    '16.3.3 10:51 PM (121.172.xxx.233)

    특별히 불편한 곳 없이 그냥 피곤하고 아프신건가요?
    먼저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게 어떨지요?
    원인을 알아야 알맞은 치료를 할 수 있잖아요.

  • 4. ...
    '16.3.3 10:56 P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병원은 가보신건가요?
    지인이 이유없이 아프다더니 대학병원에서
    전신검사 다하고
    큰병으로 나왔어요. 동네병원은 한달가량 다녀도
    별일 아니라 했구요.

  • 5. 네 검사를
    '16.3.3 11:03 PM (1.234.xxx.187)

    각종 검사를 했는데 결국 과로였더라구요..
    근데 의사샘이 상태가 좀 안좋으니까 마사지 받고 쉬라고..ㅠㅠ 더 큰병 생기기전에ㅠㅜ

  • 6. 스트레스
    '16.3.4 12:26 AM (222.101.xxx.249)

    아버님께서 스트레스가 과하셨나봐요.
    저는 마사지 받는거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시각장애인 분들이 하시는 협동조합같은것이 있어요. 그런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비용은 저렴하고 실력은 굉장히 좋아요. (사람 많은 주말보다 평일이 더 좋고요)

  • 7. 병원추천
    '16.3.4 1:02 AM (110.12.xxx.182)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도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비타민C 고용량 주사 맞으시고 초음파 마사지로 어깨 결린 곳을 마사지 받으시면 몸이 한결 가뿐해지실 거에요. 아마 몸이 대단히 경직된 상태이고 신경통도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마사지는 스톤 마사지 좋습니다.먼저 계속 마사지 해서 뭉친 부분을 풀어주고 마지막에 따뜻한 스톤을 혈 자리에 잠시 올려둡니다. 마사지는 아팠는데 마지막에 긴장이 확 풀리면서 나른하게 잠이 와요.

  • 8. 감사합니다
    '16.3.4 4:17 AM (1.234.xxx.187)

    시각장애인 협동조합..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네이버 검색하니까 검증도안된 상술 광고가 주르륵. 상술 후기가 주르륵 떠서 난감하던 참이었어요 왠지 더 신뢰가 가네요
    비차민씨 초음파마사지 스톤마사지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써주신 거 시간을 두고 다 해볼 거예요.

  • 9. 감사합니다
    '16.3.4 4:17 AM (1.234.xxx.187)

    마지막에 긴장이 풀린다니 평생을 신경 잔뜩 곤두세우신 아빠한테 딱 맞는 것 같네요

  • 10. 와 진짜
    '16.3.4 4:52 AM (1.234.xxx.187)

    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형외과는 아빠가 다니는 데가 있어서 거기서 비타민 씨랑 초음파 치료 하면 될 것 같구요. 시각장애인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곳에서 스톤테라피도 하는 것 같고 굉장히 잘 하면서 가격도 엄청 합리적이네요!!!
    업체 광고만 보다가 보니까 너무 안심돼요~

    저도 도움 받았으니 혹시나 비슷한 고민 있으신 분들께 도움되시라고 그냥 실명 올릴게요. 옛날엔 맑은손지압센터라는 데였는데 이제는 참손길지압센터로 바뀌었고 선릉이랑 이수역에 있대요! 아빠 회사 근처가 선릉인데 너무 잘됐어요

    수두룩한 업체광고글 사이에서 너무 갈피가 안잡혀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글 올렸는데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래서 82 못 떠나요. 지켜야죠..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339 국산차 탄다는 이유'로 어린 딸 앞에서 무차별 폭행 당한 여성-.. 98 .. 2016/05/19 21,560
558338 식용유 밥(?) 3 외동맘 2016/05/19 1,856
558337 극세사 이불은 어떻게 버리는지요? 4 ?? 2016/05/19 3,085
558336 초등 학급 회장인데 존재감이 없어요 12 ... 2016/05/19 2,911
558335 안희정 지사가 4대강사업에 반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14 ... 2016/05/19 1,989
558334 증여세 2 우먼 2016/05/19 1,030
558333 매실 지금 따면 너무 이르겠지요? 5 매실 2016/05/19 887
558332 부산 사상구 살기 어떤가요? 4 궁금이 2016/05/19 1,879
558331 캐리어 (여행용 트렁크) 조언 부탁드려요 2 ... 2016/05/19 1,238
558330 남자가 부러울 때 있으신가요? 14 혹시 2016/05/19 2,952
558329 아는 집 과외방식 경험 2016/05/19 1,157
558328 부모님 영양제 추천 요청 드립니다. 1 토토리 2016/05/19 926
558327 에어컨 2 솔솔 2016/05/19 537
558326 오지랍 한번 부려볼껄 4 ... 2016/05/19 1,350
558325 민소매 원피스 지금 시기엔 좀 이를까요? 10 ..... 2016/05/19 2,574
558324 여자로 살아보니... 2 2016/05/19 1,384
558323 아이가 취미학원에서 유급되었는데 2 슬퍼 2016/05/19 928
558322 스페인 기타 배우고 싶은데요 2 기타 관심자.. 2016/05/19 881
558321 남편이 제가 쪽팔린대요 28 ㅇㅇ 2016/05/19 26,342
558320 고등 딸 첫 시험성적표를 받고... 6 우주 2016/05/19 3,147
558319 원두커피 핸드드립하는데 맛있어요. 5 커피좋아 2016/05/19 1,534
558318 아마존에서 지난번 산 물건을 두번째 구입할때 카드번호입력 안해도.. 1 직구초보 2016/05/19 613
558317 이사람과 만날까요 말까요? 20 중년의 소개.. 2016/05/19 3,239
558316 노안 오기전에 라섹했어요 18 다돌려놔 2016/05/19 4,401
558315 초등4 클라리넷 괜찮나요? 3 클라리 2016/05/19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