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공돌이 공순이란 말이 어떻게 들리시나요?

1233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16-03-03 20:39:58
제목 그대로에요
저는 40대 중반이고 작은 제조업 회사의 경리로 있어요
근데 직원중에 한명이 자꾸 공순이래요 그직원 나이도 저랑 몇살차이나지 않구요 너무 기분이 나빠서 담에 또 그러면 확 한마디
하려구요 다른 직원들 있으나 없으나 말이죠
저만 기분 나쁘게 들리는 건가요??
IP : 223.33.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 8:43 PM (1.235.xxx.248)

    공돌이,공순이가 원래 비하 발언이잖아요.
    당연 기분 나쁘지요.

    직업의 귀천유무를 떠나 직업을 비하는 그 사람 언어 인격이 바닥이네요.
    그러세요.다음에 한번 더 그러면 너 말하는 뽐새가 언어인격이 딱 그급이네 다른표현 몰라?

  • 2. ??
    '16.3.3 8:43 PM (221.147.xxx.164)

    공대생 보고 공돌이라고 하는거 아네요?

  • 3. //
    '16.3.3 8:44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직접적으로는 생산직에 종사하는 경우를 말하는거죠.

  • 4. ....
    '16.3.3 8:45 PM (1.235.xxx.248)

    그냥 공대생은 공대생일뿐인데
    그런걸 비하하기 위해 돌이,순이 쓰는거잖아요. 쌍팔년도 양아치들이 쓰는 --..
    그걸 셀프로 하는건 셀프비하이고

  • 5. 아프지말게
    '16.3.3 8:46 PM (121.139.xxx.146)

    옛날에는 공장에서 교대로
    일하는사람..

  • 6. 공돌이 공순이
    '16.3.3 8:47 PM (175.126.xxx.29)

    원래 예전부터 공장 생산직 직원들 비하하는 말이었어요
    촌스럽게 그걸 요새도 쓰는 무식한 사람들이 있나요??헐..

    그래서...직장도...아래로 내려갈수록
    정말 험해요.

    혼자 따로 불러내서
    얘기하세요 여러사람 있는데서 하면
    님만 더 이상한 사람 돼요.

  • 7. 그냥
    '16.3.3 8:50 PM (59.9.xxx.49)

    나 공순이야 라고 답해주새요. 그래야 찍소리 못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남을 비하하는걸 즐기는 사람들과 가까이하지 마세요. 인성이 안좋은거 보이잖나요.
    P.S.공대생도 공돌이라고 하잖아요?

  • 8. .0.0.0
    '16.3.3 9:47 PM (180.68.xxx.77)

    남편이 연구직인데 자기도 공돌이라고..ㅜㅜ..

  • 9.
    '16.3.3 9:50 PM (223.33.xxx.206)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생산직을 비하할때 쓰는 말인데...
    그 직원분이 원글님을 그렇게 부르는 거에요?
    아님 그 직원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자조적으로 그렇게 말하는 건가요??

  • 10. ㅇㅇ
    '16.3.4 12:50 A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이공계 먹물들이 공순이, 공돌이라 하는 것도
    솔직히 실례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사실은 먹물이니까 할 수 있는 표현이고요

    다음에 또 그러면 ㅇㅇ씨 그렇게 안 봤는데
    그런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 거 보니까
    차별주의자같이 보여...
    하고 진지하게 눈을 똑바로 보면서 또박또박 말해주세요

  • 11. ㅇㅇ
    '16.3.4 1:01 A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이공계 먹물들이 공순이, 공돌이라고 자칭하는 것도
    솔직히 생산직 노동자들에게 대단한 실례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사실은 먹물이니까 할 수 있는 표현이고요

    다음에 또 그러면 ㅇㅇ씨 그렇게 안 봤는데
    그런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 거 보니까
    차별주의자같이 보여...
    하고 진지하게 눈을 똑바로 보면서 또박또박 말해주세요

  • 12. ㅇㅇ
    '16.3.4 1:01 A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이공계 먹물들이 공순이, 공돌이라고 본인을 자칭하는 것도
    솔직히 생산직 노동자들에게 대단한 실례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사실은 먹물이니까 할 수 있는 표현이고요

    다음에 또 그러면 ㅇㅇ씨 그렇게 안 봤는데
    그런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 거 보니까
    차별주의자같이 보여...
    하고 진지하게 눈을 똑바로 보면서 또박또박 말해주세요

  • 13. ㅇㅇㅇ
    '16.3.4 1:11 A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이공계 먹물들이 공순이, 공돌이라고 본인을 자칭하는 것도
    솔직히 생산직 노동자들에게 대단한 실례죠
    그러면 안 되잖아요
    사실은 먹물이니까 할 수 있는 표현이고요

    다음에 또 그러면 ㅇㅇ씨 그렇게 안 봤는데
    그런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 거 보니까
    다시 보이네~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으며
    본인이나 자식이 어찌 될 줄 알고 그런 구업을 쌓아??

    하고 진지하게 눈을 똑바로 보면서 또박또박 말해주세요

  • 14. 지금은..
    '16.3.4 8:49 AM (218.234.xxx.133)

    지금은 그걸 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씁니다만,
    원래는 가정 형편으로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 못하고 일찌감치 공장으로 내몰려야 했던
    어린 청소년들을 비하하기 위해 쓰였던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414 작은 아이 성장호르몬 처방 문의 18 키작은 하늘.. 2016/04/20 3,296
549413 프로듀스101, ioi 16 소녀들팬 2016/04/20 2,965
549412 젊음 그 자체가 예뻐 보이는거죠? 11 진이 2016/04/20 2,781
549411 모임에 현금안들고 나오는사람 18 ㅇㅇ 2016/04/20 5,688
549410 교복을 한달반이나 입고 다녔으면서도 6 중1딸 2016/04/20 2,337
549409 세탁소마다 갖다주는 기일 차이는 뭘까요? 3 ... 2016/04/20 812
549408 태아보험 만기 100년으로 하셨나요?? 9 에이 2016/04/20 2,390
549407 호텔 침구 알러지있는분 계신가요? 1 호텔 2016/04/20 1,072
549406 2016년 4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20 613
549405 어제 102 보충대 입대시킨 맘들 계세요? 49 입대 2016/04/20 2,564
549404 경찰행정과 14 동국대 2016/04/20 2,096
549403 마 100% 옷 물세탁해도 되요? 13 세탁 2016/04/20 3,667
549402 집 매매시 은행대출 어찌하나요? 6 좀 도와주셔.. 2016/04/20 1,814
549401 갤럭시 잠금장치 풀 수 있을까요? 3 사춘기 아이.. 2016/04/20 821
549400 테팔 무선청소기쓰시는분요!!! 2 청소기 2016/04/20 1,356
549399 저와 같은 분들 계세요? 백담비 2016/04/20 974
549398 숀 버니 “日 센다이원전 당장 멈춰야…한국도 위험” 4 후쿠시마의 .. 2016/04/20 1,571
549397 알러지 침구 하루 사용한 느낌 12 .. 2016/04/20 4,744
549396 울 학교 교장 선생님 귀여우셔 4 노란팔찌 2016/04/20 1,746
549395 카톡좌판 ..... 2016/04/20 608
549394 사람 눈은 다 다른거지만 30 개취 2016/04/20 6,260
549393 전 운동량을 줄였더니 더 좋으네요. 14 내분수는간장.. 2016/04/20 5,416
549392 모임회비 얘기가 나와서.. 15 나무처럼 2016/04/20 4,166
549391 후쿠시마 트리튬오염수 바다에 버리나…日 정부 "싸고 빠.. 3 후쿠시마의 .. 2016/04/20 1,175
549390 공개수업 .. 어쩌나요?? 15 gdsg 2016/04/20 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