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밑에 있는 커피금단현상 글을 보고..

신기하며궁금 조회수 : 2,435
작성일 : 2016-03-03 16:55:42
그 글에 댓글 보니 커피가 꽤 중독성이 있나봐요.
전 맥주는 마시고 싶어도 커피는 무슨 맛인지~ 먹어도 별다른 느낌이나 효과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아메리카노도 무슨 맛인지.. 싶을 정도예요.

근데!!
그 글에서 오후에 피곤함을 조금 가시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새벽부터 일어나서 점심먹고 나면 모리도 띵하고 두통도 있고 복잡한 생각도 아예 안되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마시는 건가요?
맛없어두요?
커피중독자(?)분들 댓글 부탁해요~
괜히 커피중독되고 싶은 글이였어요 그 글 ㅎㅎ
IP : 121.177.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3.3 5:01 PM (124.50.xxx.18)

    맥주가 당췌 왜먹는지 모르겠어요
    찝찌르하면서 쓰기만한 것 같아요

  • 2. ..
    '16.3.3 5:0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저도 ㅋ 커피로만 마시면 멀어지게 하는 맛인데
    라떼로 마시거든요
    무진장 맛있어요 크레마가 우유를 머금을 때 넘넘 예쁘고 ㅎ

  • 3. ..
    '16.3.3 5:0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날마다 아메리카노 두 잔 꼬박꼬박 마시니
    바빠 안 마신 날은 두통이 와요.
    그때라도 마시면 괜찮아져요
    이게 카페인 중독이죠

  • 4. ...
    '16.3.3 5:12 PM (220.75.xxx.29)

    저는 아메리카노 마시면 식욕이 없어지고 눈도 좀 떠지는 느낌이고 해서 아주 자주 마시는데 또 안 마실 때는 며칠 걸러도 아무렇지도 않고 그래서 중독에 강한 체질인가 싶네요.

  • 5. 맥주는
    '16.3.3 5:24 PM (121.177.xxx.194)

    시원하고^^ 또 마시면 긴장이 좀 풀려요.
    근데 한잔이라도 마시고 잔 다음날 새벽아침은 확실히 피곤해요.
    그래서 요즘은 그 재미 참고 살죠.
    금토만 마셔요. 토.일은 푹잘수 있은 주말이니깐 그 전날은 기분좋게^^

  • 6. 아메리카노가
    '16.3.3 5:25 PM (121.177.xxx.194)

    식욕을 없애주나요? 흠..
    커피 더 마시고 싶네요 ㅎㅎ
    근데 넘 써서...

  • 7.
    '16.3.3 5:50 PM (175.223.xxx.212)

    식욕도 줄이지만 단게 안땡겨요. 쓴 아메리카노에 맛 들리면 단게 너무 달게 느껴지더라구요. 커피 마시면서 사탕이나 과자 아이스크림 중독에선 벗어났어요.

  • 8. 아주 가끔
    '16.3.3 6:03 PM (59.9.xxx.49)

    전 커피를 오후에 마시면 잠 못자기땜에 아침에만 한잔 에스프레소로 마셔요. 아침에 집에 커피가 떨어져 안마신 날이 있었는데 하루종일 졸립고 두뇌회전까지 흐려졌어요.

    근데 왜 우리나라사람들 유독 커피에 민감하죠? 유럽사람들은 엄청 마시는데 커피로 안한 부적용 못들어봤거든요. 체질이 달라서?

  • 9. 전 커피가 안맞는데 참고 먹어요
    '16.3.3 7:3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왜냐면 중독되서 ㅎㅎㅎ 커피 마시면 일시적으로 마음이 차분해지고 머리가 또렷해지는 느낌? 아침에 먹으면 서서히 몸이 깨어나는 느낌도요...
    근데 커피가 안맞아사 마시면 꼭 배가 아프거든요. 아침에 커피한잔 하고 화장실 가서 배출하고 하루를 시작해요. 장에 엄청 안좋을 거 같긴 한데ㅠㅠㅜ 맛있어서ㅜㅜ

  • 10. 전 커피가 안맞는데 참고 먹어요
    '16.3.3 7:3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점심ㅇ나 저녁 먹고 우유 들어간 카라멜 라떼 같은 달달한 거 마시면 입맛 정리되는 기분 들구요

  • 11. ...
    '16.3.3 8:56 PM (211.108.xxx.216)

    커피 중독 괴로워요.
    저는 하루 열 잔씩 마시다가 서서히 줄여서 이제 하루 한 잔으로 줄였는데도
    그 한 잔을 못 마시면 두통이 말도 못해요. 열도 나고요.
    이런저런 두통약 다 먹어도 소용 없고 커피 마셔야 나아져서
    항상 커피에 매여 사는 기분이에요.
    며칠 참으면서 끊으려고 노력했는데 일주일만에 백기 들고
    커피 한 잔 딱 마셨더니 세상이 달라지더군요-_-
    물론 커피 마시면 향기도 즐기고 천천히 내리고 마시면서 기분 전환도 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물질이든 습관이든 거기에 노예가 되어 휘둘리는 삶은 진짜.. 아니다 싶어요.
    저는 커피만 끊을 수 있으면 그 의지력으로 세상에 못할 일이 없을 것 같아요.
    담배나 술, 게임, 마약 등등 끊는 사람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425 엡손 L210무한잉크 프린터 써보신분 어때요 6 limit 2016/03/04 1,400
535424 엄마들 몇시 취침 - 기상 하시나요? 35 아침형인간이.. 2016/03/04 6,166
535423 중고폰 구입 정보 공유 1 새로미 2016/03/04 799
535422 새로운 담임선생님께서 문자로 연락을 주시는데요 14 답해야하나... 2016/03/04 6,627
535421 알뜰폰 우체국 데이터차단 1 딸기체리망고.. 2016/03/04 1,673
535420 레몬청 만들기 도와주세요~~~~ 3 Wiseㅇㅇ.. 2016/03/04 1,575
535419 집 알아보는거 첨인데, 집 빠지고 집 알아 봐야 하나요??? 5 ㅇㅇ 2016/03/04 1,558
535418 '사드 배치' 논의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 공식 출범 사드배치 2016/03/04 409
535417 엘 본 더 테이블 다녀오신 부~~~~운!!!! 5 최현석 셰프.. 2016/03/04 2,471
535416 배우 김의성, "나약한 미국놈들... 5 ??? 2016/03/04 1,777
535415 어머니 활동은 고등학교 때 하라는데 2 고등 2016/03/04 1,982
535414 시어머니 유일한 소망이 안부전화라는데 33 3년째 안하.. 2016/03/04 6,984
535413 스마트폰 메시지글자가 너무 커요 3 날개 2016/03/04 1,295
535412 억..내일 겨울코트 입으면 더울까요? 17 ... 2016/03/04 4,930
535411 오늘 김어준의 파파이스 올라오는 날이죠? 6 파파이스 2016/03/04 958
535410 영어단어 공부-접사나 어원 책(사전)이 따로 있나요? 4 궁금 2016/03/04 975
535409 서울 4시 현재 19.6도 7 우왕 2016/03/04 2,355
535408 중·러 '사드 반대'···유엔서 국제평화 위협요인으로 거론 사드반대 2016/03/04 404
535407 청부살해 무기수 ‘윤길자 수용’ 호텔급 교도소 공개합니다 5 윤길자 교도.. 2016/03/04 1,789
535406 초등 교내 오케스트라 활동 어떤가요? 5 마이마이 2016/03/04 1,575
535405 오래된 밥그릇..국그릇 그런 거 매입하는 곳 있나요? 4 zzz 2016/03/04 1,457
535404 ***생식, 허*** 등이 체중조절 하는데 도움 될까요? 4 ... 2016/03/04 1,642
535403 이사할 때 블라인드 어떡하시나요? 5 알사탕 2016/03/04 5,838
535402 얇고 가벼운 냄비를 태웠는데 4 .. 2016/03/04 799
535401 이학영 '이종걸, 필리버스터하다가 쓰러져야 했다' 3 필버 2016/03/04 1,593